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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항목: SCP 재단
* 일련번호: SCP-354, 별명은 붉은 웅덩이(The Red Pool)
* 등급: 케테르 (Keter)
* [원문]
http://scp-wiki.wdfiles.com/local--files/scp-354/redpool?width=300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의 SCP-354의 모습
재단이 SCP-354의 존재를 확인한 후 처음 건설하였던 감시소가 SCP-354에서 나타난 괴물 하나로 인해 괴멸 당한 사건이후 SCP-354는 케테르 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순전히 SCP-354를 구금하기 위한 지역인 제354구역(Area-354)이 건설되었다. 354구역은 SCP-354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나 SCP-354에 바로 접하는 지역은 20피트(6미터) 높이의 자료 말소로 보강된 콘크리트 벽으로 완전히 둘러쌓여 있다. 벽 상부에는 SCP-354에서 발생하는 괴물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항상 웅덩이를 감시하고 있는 동작 감지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괴물이 나타날 경우 주둔 병력이 즉각적으로 사격을 가하기 위해서 웅덩이 상공에 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안전을 위해서 그 누구도 SCP-354에는 접근할 수 없으며, SCP-354에 대한 직접적인 접촉은 O5 인사에 의한 허가 하에 SCP-354를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위해서만 수행되어야 한다.
개요
SCP-354는 캐나다 북부에서 발견된 지역으로, 마치 인간의 혈액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액체로 채워져 있는 연못이다. 이 액체는 생긴 것은 혈액과 비슷하지만 생물학적 성질 등에서는 실제 혈액과는 일치하지 않으며, 특이하게도 주위의 지면과 확고한 경계면을 형성하지 않고 흙과 액체가 섞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액체는 수면 아래로 들어갈수록 그 밀도가 증가하며, 이 연못에 바닥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SCP-354의 붉은 액체에서는 주기적으로 괴물들이 나타나 탈출을 시도한다. 지금까지 나타난 괴물들 대부분이 극도로 적대적이었으며, 하나같이 극히 위험한 것들 뿐이었다.
SCP-354 는 비행기 사고의 생존자인 ████가 우연히 맞닥뜨림으로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생각된다. SCP-354는 재단의 직원이 위협에 대처하기 훨씬 이전부터 도시 전설이 되있었다.
그 전설의 근원을 찾은 뒤, SCP 직원들은 연못을 감시하고 그것을 찾는 여행객들을 금지하기 위해 감시소 Epsilon-38을 설치했다. SCP-354 는 그 속성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유클리드로 분류되었다.
████의 1403시간 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이 SCP-354로부터 나왔다. 감시소 Epsilon-38과의 연락이 끊어졌다. 기동타격대 ████가 괴물을 처리하기위해 파견됬고 결국 성공했다. 감시소의 모든 인원은 죽은 채 발견되었다. 그 뒤 Area-354가 SCP-354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