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デッドマン)은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 등장하는 괴인이다.
소개
바이스탬프(프로토 바이스탬프)의 압인에 의해 숙주로부터 분리된 악성 에너지가 괴물화된 것. 악마의 일종으로, "악마수(悪魔獣)"라고도 불린다.
그 힘은 단계적으로 상승하고, 일반적인 데드맨이라 불리는 페이즈 1, '상급 계약'에 의해 숙주와 일체화한 페이즈 2, 기프의 선별을 거쳐 기프텍스가 된 페이즈 3, 그리고 기프와 일체화한 페이즈 4 등이 존재한다.
페이즈 1의 데드맨과 숙주가 상급 계약을 맺으면 일체화되어 페이즈 2로 진화해 더 강한 힘을 얻지만, 자신의 의사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면라이더 리바이&바이스의 힘을 이용해 숙주와 악마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극중에서 하이타니 아마히코는 '공동 계약'이라는 특수한 상급계약을 했다. 이는 페이즈 1의 데드맨을 본래의 숙주와는 다른 제3자와 계약시켜 페이즈 2의 데드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이타니는 공동 계약을 이용해 페이즈2의 데드맨을 양산하려 했지만, 그 힘은 본래의 숙주와 상급계약을 맺은 개체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결점도 안고 있다.
인간에게 깃든 악마의 힘은 "악마의 존재수치(悪魔の存在数値)"를 통해 어느 정도인지 계측할 수 있다. 이는 숙주가 어느 페이즈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극중에서 쿠도 야스시는 악마의 존재수치가 계속 상승했기에 기프텍스의 후보로 점쳐졌고, 과연 그 예상대로 이후 쿠도는 기프의 선별을 거쳐 페이즈 3의 데드맨으로 진화를 이루었다.
- 기프텍스(ギフテクス)
- 기프의 선별(ギフの選別)을 거쳐 페이즈 3의 데드맨이 된 존재. 기프텍스가 될 수 있는 인간인지 아닌지 기프에게 확인받는 의식을 거치는데, 자격을 갖춘 자는 그 자리에서 기프텍스가 되고 그렇지 않은 자는 소멸된다.
- 기프의 부활에는 기프텍스 5명의 에너지와, 더러움이 없는 그릇(穢れなき器)이 될 제물이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기프의 신부로 길러진 아길레라였지만 실제로는 제물에 불과했고, 데드맨 페이즈 3로 변모하면서 그릇의 자격도 잃게 되었다.
목록
- 기프 주니어(ギフジュニア)
- 인간의 체내에 잠재된 악마가 '기프 주니어 바이스탬프'의 힘으로 해방된 것. 특별한 생물종의 유전자 정보를 갖지 않은 데드맨이면서도 기프의 이름이 붙어 있다. 기프 주니어 바이스탬프를 지면에 압인하면 주위에 샘솟듯 출현하고, 뼈 같은 질감의 검을 무기로 써서 전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