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진속보

211.206.233.24 (토론)님의 2015년 7월 20일 (월) 00:29 판

일본 기상청에서 운용하는 긴급속보 시스템. 재해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함을 목적으로 한다.

원리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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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파에 비해 비교적 피해가 작으면서도 속도가 빠른 P파가 측정소에 도달하면, 즉시 기상청에서 긴급지진속보를 전파한다. 이를 이용해 피해가 큰 S파가 도달하기 전에 대피를 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지진해일(쓰나미)

지진 후 쓰나미의 예상 높이가 3m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쓰나미 경보를 전파한다.

전파 수단

방송


토호쿠 대지진 당시 긴급지진속보, 지진해일경보 12초 부분을 자세히 보자, 1분 30초가 넘어가면 S파가 도쿄 의회에 도달하면서 사람들이 동요하는 것이 보인다.

각 방송사에서는 기상청에서 속보가 발령되면 즉시 전파될 수 있도록 자동 속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생방송일 경우 진행자가 정식 속보가 개시되기 전까지 임시로 속보를 전달한다.

통신 기기


NTT 도코모 단말기에 탑재된 시스템

각 통신사에서는 에어리어 메일 시스템을 갖추어 지역에 맞는 경보를 전달한다.

공공 시설


나리타 국제공항의 시스템 점검

대규모 공공시설은 방송 시스템을 갖춰 빠른 대피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