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

Freirepublik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3일 (월) 18:45 판

한국노동조합총연맹(韓國勞動組合總聯盟, Federation of Korean Trade Unions)은 한국의 노동조합 상급단체 중 하나이다. 보통 한국노총으로 줄여부른다. 1946년 대한독립촉성전국노동총동맹(대한노총)으로 시작하여 1960년에 현재의 이름인 한국노총으로 바꾸었다.

성향

군사정권 당시에는 어용노조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민주노총에 비해 온건파에 속한다. 이 때문에 민주노총과 달리 노사정위원회 참여도 하나, 필요할 때는 노사정위원회에 불참하고 민주노총과 협력하기도 한다. 한국노총이 온건우파 계열이라도 일단 노동자들의 조직인 만큼 고용유연성등 신자유주의적인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5년 노동시장 구조개선 노사정 대타협 결렬과 1996년 노동법 개악저지 총파업투쟁이 있다.

주요사건

2015년 7월 총파업 의결

한국노총은 투표를 통해 7-8월 중에 총파업투쟁을 실행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는 1997년 노동법 개악저지 총파업투쟁 이후 처음 있는 총파업 결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민주노총이 몇 차례의 총파업을 수행하는 동안 한국노총은 총파업을 자제 해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