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 단어의 끝 낱말을 시작 낱말로 하여 순서대로 단어를 제시하는 놀이이다. 규칙에 따라서 2글자, 3글자, 4글자 혹 4글자 이상까지도 가능하게 하며 합성어는 보통 사용되는 단어들은 인정되나 그렇지 않은 단어들은 인정되지 않는다.
규칙
- 대체로 표준어로서의 명사만 허용한다.
- 같은 단어를 2번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것은 서로 간의 합의에 따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 한방 단어를 사용 가능/불가 결정을 할 수 있다.
- 외래어, 외국어의 사용을 가능/불가 할 수 있다.
애매한 규칙
- 외래어의 사용을 모국 화자의 기준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등재된 단어를 기준으로 할 것인가?
- 이와 관련해서 예를 들면 흔히 중국의 '덩샤오핑'이라 부르지만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등소평'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이를 덩샤오핑으로 쓸 것인지 아니면 등소평으로 쓸 것인지 헷갈리게된다.[1] 따라서 한자어 그대로 등소평이라 적으면 한문을 이름으로 혹은 물건으로 사용하는 모든 단어는 한문으로만 사용하게 되버리고 그게 아닌 모국에서 사용하는 발음으로 사용하게 되면 등소평, 판빙빙 등 이런 쪽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애매함이 있다.
- 두음 법칙의 처리
- 이를테면 '쉬리'에서 다음 사람이 '리'가 아닌 '이'로 바꾸어 '이상혁'이라[2] 제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이 한글 맞춤법 표기안에 걸맞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정강이'에서 '이'가 아닌 '리'로 바꾸어 '리코더'라고 제시하는 것은 표기안에 맞는 방식이 아니다. 허나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허용하는 룰도 있어서 정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 기본으로 하는 국어사전의 문제
각주
- ↑ 물론 이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이 둘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한 바가 있다.
- ↑ 게임 LOL의 게이머 Faker의 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