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두루치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1일 (화) 13:33 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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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충돌 정보
날짜 2022년 2월 22일 ~
교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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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이다.

배경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소비에트 연방은 동유럽을 공산화시켜 서방에 대항할 완충지대로 만들었고,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동독, 폴란드, 헝가리 등에서의 반소련 저항을 무력으로 짓밟았다.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몰락하자 동유럽 국가들은 급격한 서구화를 추진했고 결국 러시아가 노렸던 동유럽 완충지대화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마침 러시아와 동유럽 사이에 있던 우크라이나에서 친서방 대 친러시아 대립이 격화되자 러시아는 크림 반도를 합병하고 친러시아 반군들을 8년 가까이 몰래 지원했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완충지대화를 서방에 요구했으나 이는 당연히 거부되었고 결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직접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전개

  • 2022년 2월 22일: 러시아가 도네츠크, 루간스크 등의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세력들을 승인하고 돈바스에 군대를 투입했다.
  •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했다.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한다고 블라디미르 푸틴이 밝혔는데 이는 우크라이나를 사실상의 괴뢰국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이다.[1]
  • 2022년 2월 25일: 러시아 지상군이 키예프를 향해 진격을 개시하였다. 벨라루스 축선으로 침공한 러시아군은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한 데 이어,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진 호스토멜(Гостомель)의 안토노프 공항까지 점령하며 결국 키예프 외각까지 진출하였다. 한편, 시가지에선 러시아의 파괴공작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이 이어졌다.[2]
  • 2022년 2월 26일: 밤중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은 예상과 달리 러시아군의 공세를 한풀 꺾이게 했으나, 키예프 남부 30km 떨어진 도시 바실키프(Баcилікв)로도 러시아군의 공격이 시작되며 압박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3]
  • 2022년 2월 27일:
  • 2022년 2월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이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양 측의 국가 지도자는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러시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벨라루스의 고멜(Гомель)주 에서 회담을 가졌지만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요구하는 러시아의 입장과 즉각적인 휴전 및 철군 입장을 고수하는 우크라이나의 입장 차이로 회담 결과는 불투명해 보인다. 그래도 5시간의 회담 끝에 다음 협상 일정을 논의하는 등, 파탄 대신 최소한의 접점은 찾은 모양이며 러시아 대표단은 며칠 내 협상을 재개할 의사를 내비쳤다.[4][5]
  • 2022년 3월 1일:

반응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6] 프랑스와 미국 대사는 2022년 2월 25일 유엔 안보리에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은 이 공격을 도발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규정했으며 러시아의 개개인, 기업 및 자산에 대한 가혹한 제재를 약속했다. 프랑스,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조지아도 이러한 공격을 비난했다.

러시아의 우방국인 인도에서는 별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같이 보기

각주

Wikipedia-ico-48px.png이 문서에는 영어판 위키백과의 2022 Russian invasion of Ukraine 문서를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