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末守.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
1886년 12월 5일 경북 안동군 임하면 금소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접한 뒤, 1919년 3월 21일 밤 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면 금소동에서 임찬일(林燦逸), 임윤익(林潤益), 임동숙(林東淑), 유북실(柳北實), 조선돌(趙先乭), 임춘섭(林春燮), 박유석(朴有石), 손돌이(孫乭伊), 임범섭(林範燮), 임돌이(林乭伊), 조복선(趙卜先), 임석현(林錫鉉), 금중연(琴重淵) 등과 함께 백여 명의 군중을 이끌고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후 임핳면 신덕동 소재 신덕경찰관주재소 및 임하면 사무소를 공격하여 건물의 벽을 파괴하고 공무서류의 대부분, 기타 비품 등을 파기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7월 4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이에 불복하여 공소하려 했으나 도중에 공소 취하하여 형이 확정되었다.[2]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노말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적조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