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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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 |
개발사 | 팀 네버랜드 (Team Neverland) |
장르 | 메르헨 판타지 어드벤처 노멀 여성향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1] |
모드 | 싱글 플레이 |
언어 | 한국어 |
시리즈 | 웬디의 네버랜드 |
이전작 | 검을 든 소녀의 왕자님 |
흑역사가 된 것
소개
팀 네버랜드에서 피터팬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했던 동인게임.
시놉시스
때는 18세기 말 영국.
어른이라고도, 아이라고도 하기 어려운 애매한 나이가 된 웬디는 엄격한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란 중상층 귀족 달링가의 삼남매 중 장녀이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숨막히는 현실 속에서 마치 어린아이처럼 모험과 판타지 세계를 동경하던 어느날, 자신을 '네버랜드 왕자'라고 주장하는 자기 나이 또래의 한 소년을 만난다.
네버랜드의 프린세스가 되어달라는 그의 간청에 웬디는 꿈을 꾸고 있다 생각하고 따라가지만, 도착한 곳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놓여져 있는 환상의 섬 네버랜드.
그리고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징
수려한 일러스트에 프로 성우진으로 기대를 모았다. 동인게임인데 상업게임에 밀리지 않는다고 보일만큼.
전작 검을 든 소녀의 왕자님과 같은 세계관이다. 그나마 출시와 이식을 한 검소왕과는 달리, 본편인 이 작품은 체험판만 존재한다. 이후로도 공식 소식이 전혀 없다. 2014년 5월 31일이 마지막 포스팅.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건, 비판 항목을 확인바람.
사건, 비판
오른쪽에 (펼치기)/(접기)버튼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가 너무 많지만 발매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심의 문제다. 당시 발매도 얼마 안 남은데다, 예약자까지 받은 상황에! 그동안 제작해온 기간도 2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진작에 해결할 수 있었다. 물론 그 때나 지금이나 심의 자체가 쉽지 않다.
동인팀 상태로 게임을 심의하는 게 불가능하다.[2]
사업자등록을 해야한다. 그런데 사업자등록을 하면 동인이 아니게 된다.
코믹월드 같은 오프라인 행사 판매도 불가능하다![3]
뒤늦게라도 심의를 하려고 해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불가능하다.[4]
팀 네버랜드 입장에선 심의를 생각조차 못했던 모양, 이후 심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동인팀이기에 심의를 할 수 없다는 발언도 그렇고, 결국 동인팀을 유지하며 모바일로 선회한 것도 그렇고. 먼저 주최했던 오프라인 행사 '네버랜드 페스티벌' 대신 심의를 신경썼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 네버랜드 페스티벌도 발매를 얼마 안 남긴 상태에서 열렸는데.
본편 체험판을 웹으로 공개하지 않고 이 행사에서 CD로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성우진도 출연하는 전용 이벤트도 기획했기에 당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진행이 미숙했다.
각 이벤트 시간이 지연되는 건 기본이고, 체험판 CD도 모인 사람에 비해 수량이 적었고, 이 CD도 제 시간에 안 왔다! 그나마 이 행사는 성우진이 다 살렸다.
결국 팀 네버랜드에서 행사에 참가한 게 인증된 사람에 한에 체험판 CD를 무료배송했다. 엎친 데 덮친다고 태풍 볼라벤 때문에 이마저도 늦게 오거나 초토화된 상태로 오기도 했다(...)
아직 안 끝났다! 그렇게 온 체험판도 자잘한 버그가 많았고, 검소왕을 포함해 생각보다 표현이 미묘하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심의 문제로 환불을 시작했는데 완료까지 너무 더뎠다. 팀이 해체된 것도 아닌데 환불이 지연되어 적지 않은 돈을 계속 지니고 있었다는 거다. 그 외 자잘한 문제들도 많았다.
우선 가격인데 절약판이 3만 8천원, 일반판이 4만 8천원, 호화판이 6만 5천원이었다.
상업게임도 이 정도로 높은 가격이 나오기 어려운데, 동인게임이면서 굉장한 자신감이었다.
참고로 2014년에 발매된 다른 상업게임 구운몽의 채윤 패키지는 3만 8천원, 경원 패키지는 4만 5천원, 소하 패키지는 7만 9천원이다!
어쨌든 저런 만만찮은 가격 때문에 당시 덴더냐, 웬디냐, 둘 다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알다시피 이 게임은 여성향 노멀 게임이다! 노멀! NL! 남녀 연애물만 다룬다. 그런데 공식 블로그에서 후크x피터 BL 느낌이 나는 낙서를 블로그에 올린 것.[5] 곧 삭제되었지만 이미 널리 알려졌다(...) 정리하자면, 예약을 받았던만큼 버그 투성일지언정 완성은 했을 텐데 판매도 못하고 사라져버린 비운의 게임이다. OTL 역사는 반복된다고... 이후 넴리가 비슷한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
등장인물
오른쪽에 (펼치기)/(접기)버튼이 있습니다.
공략 캐릭터
그 외네버랜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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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V - What is this world? (Bubble Booster)
- 작곡/작사 - Vivid
- 편곡 - Vivid, Yoo k.h
- O.V - Eclat
각주
- ↑ ...라고는 하는데 둘 다 안 나왔다!
- ↑ 그나마 2014년, 인디게임 탐정뎐 신고 사건 이후로 이 부분이 개선되었다.
- ↑ 하지만 이후 2014년. 다른 게임인 시, 연 삼국지화는 이 과정을 전부 해결하고 발매까지 성공했다! 역시 코믹월드는 무리였는지, 북새통, 사보텐, 코믹커즐, 북컬쳐, 한국독립게임마당에 전부 위탁판매했다. 역시 불가능은 아니었다.
- ↑ 하지만 기업 체리츠의 덴더라이언 심의가 2012년 7월 27일 통과되고, 8월 27일에 발매된 걸 보면 같은 해에 비슷한 게임으로 있던 웬디네버도 오래 걸려봐야 한달이었을 거란 점.
- ↑ 여성향 게임은 범위가 넓다. 흔히 오토게라 하는 남녀 연애물(NL계), 여자끼리의 연애물(GL계), 남자끼리의 연애물(BL계).
이런 세 가지 종류의 게임은 다 포함된다. 여성향 노멀 게임은 여성향 게임의 하위 장르로, NL쪽만 다룬다. 이 개념이 헷갈리는지 오해도 많다. 때문에 NL에서 BL 느낌 나거나 BL에서 NL 느낌 나면 거부감이 장난 아니다.
NTR 같잖아.그 느낌은 신리멸 & 역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