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

행성의아리아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2일 (수) 20: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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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을 입고 있고, 눈은 붉은 색이며 머리는 노란 색이다. 머리카락에 붉은 리본이 묶여 있다. 이 리본은〈부적〉으로 루미아 본인은 풀 수조차 없다. 키는 작다.

특별히 목적 의식도 없이 하루종일 둥둥 떠다니며 지내고 있다. 《홍마향》에서는 양손을 크게 벌리고 나타나서 키리사메 마리사가 그 포즈에 대해 질문했지만 만족스러운 대답은 받지 못했다. 이후의 등장 작품에서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루미아는 어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그녀 주위에 어둠의 공간이 발생하며, 안에 있는 그녀는 보이지 않게 된다. 밖에서는 검은 덩어리가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어둠은 마법의 어둠이라서 횃불같은 것을 갖고 안에 들어가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어둠 속에서도 밖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무 등에 부딪히는 일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햇빛은 벅차지만 달빛은 괜찮기 때문에 달이 나온 밤에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있다. 한편,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루미아의 목격 정보는 초승달이 뜨는 밤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초승달이 뜨는 밤에만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식인 요괴 답게 하쿠레이 레이무에 대해〈눈 앞에 있는 것은 먹어도 되는 인간?〉이라며 물은 적이 있다. 《구문사기》에서는 요괴 전반에 대해 〈먹기 위해 사람을 덮치다〉라고 써 있어, 딱히 루미아만이 식인 요괴라고 인식된 것은 아니다. 다만 《구문사기》에서는 그녀가 식인 요괴 열에 들어있다.

ZUN에 의하면, 〈어둠을 조종한다〉는 강력해보이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가장 약한 1면 보스에 두고 싶어서 루미아라고 하는 캐릭터를 앞에 배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