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

ルーミア
루미아
Rumia
Rumia.png
동방홍마향의 루미아
이명 저녁 어스름의 요괴
종족 요괴
능력 어둠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직업 불명
사는 곳 안개호수 주변
테마곡
테마곡 목록
  • 요마야행 (妖魔夜行)
테마곡 / 이명
테마곡
등장 작품 곡명
동방홍마향
(스테이지 1 필드)
꽈리처럼 붉은 혼
(ほおずきみたいに紅い魂)
동방홍마향
(스테이지 1 테마)
요마야행
(妖魔夜行)
이명
명칭 등장 작품
저녁 어스름의 요괴 동방홍마향
동방구문사기
어둠에 숨은 요괴 동방문화첩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동방홍마향》의 1면 보스.

외형은 어린 소녀의 모습에 검은 옷을 입고 있고, 눈은 붉은 색이며 머리는 노란 색이다. 머리카락에 붉은 리본이 묶여 있는데, 이 리본은 〈부적〉으로 루미아 본인은 풀 수 조차 없다.

특별히 목적 의식도 없이 하루종일 둥둥 떠다니며 지내고 있다. 《동방홍마향》에서는 양손을 크게 벌리고 나타나서 키리사메 마리사가 그 포즈에 대해 질문했지만 만족스러운 대답은 받지 못했다. 이후의 등장 작품에서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능력[편집 | 원본 편집]

루미아는 어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그녀 주위에 어둠의 공간이 발생하며, 안에 있는 그녀는 보이지 않게 된다. 밖에서는 검은 덩어리가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어둠은 마법의 어둠이라서 횃불같은 것을 갖고 안에 들어가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어둠 속에서도 밖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무 등에 부딪히는 일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

햇빛은 벅차지만 달빛은 괜찮기 때문에 이 나온 밤에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있다. 한편,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루미아의 목격 정보는 초승달이 뜨는 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초승달이 뜨는 밤에만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작품내의 모습[편집 | 원본 편집]

동방홍마향[편집 | 원본 편집]

식인 요괴답게 하쿠레이 레이무에 대해〈눈 앞에 있는 것은 먹어도 되는 인간?〉이라며 물은 적이 있다. 동방구문사기에서는 요괴 전반에 대해 〈먹기 위해 사람을 덮치다〉라고 써 있어, 딱히 루미아만이 식인 요괴라고 인식된 것은 아니다. 다만 동방구문사기에서는 그녀가 식인 요괴 열에 들어 있다.

동방문화첩/서적[편집 | 원본 편집]

샤메이마루 아야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루미아가 발하는 어둠 속으로 들어갔다. 아야가 작성한 기사를 전해주며, '주변이 이렇게 어두워서는 수첩이 보이지 않는다'고하자 '기사를 읽기 위해 빛을 조금 더 받아들이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했다. 어둠의 짙은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양. 자신을 어둠으로 감싸는 이유가 햇빛에 닿으면 피부와 머리결이 상하고, 머리가 멍해지며 졸립기까지 한다고 한다. 하지만 밤은 어둡기 때문에 어둠으로 감쌀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밤,낮으로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는데 딱히 이유가 없다고 한다. 이에 아야는 '목적의식이 없는 삶이다. 배울 의욕도 없고 일할 의욕도 없는 요괴들이 늘어 걱정이다.'라는 말에 '요괴는 사람을 덮치는 게 일이다.'라고 대답했는데, 어찌보면 작품내 캐릭터들 중 가장 순수하게 요괴에 가까운 캐릭터일지도... 이어서 최근에 사람을 덮쳤는데 오히려 인간깡패무녀에게 당했다고 한다.

동방구문사기[편집 | 원본 편집]

어둠을 조종하는 능력은 보조적인 능력으로, 사람을 덮칠때에는 오로지 힘으로만 제압 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어둠으로 둘러싸고 있지만 초승달이 뜨는 밤에는 어둠을 둘러싸지 않고 나타나 종종 사람들에게 목격된다고 하는데 어둠의 괴물로 알려져온 루미아가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맥이 빠진다고 한다. 목격담의 예로 '도망치다가 늦어 어둠 속으로 말려들어갔는데, 이렇다 할 요괴와도 많고 어둠이 지나갔다.'라고 한다. 이에 아큐는 어둠속에 누군가 들어와도 모르고, 어둠속에 있는 자신도 바깥을 못보는 게 아닐까아니면 상당한 바보거나라고 의문을 품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루미아는 자신도 바깥을 보지 못한다는 설정이 확실해졌다.

2차 창작물에서의 모습[편집 | 원본 편집]

대망의 신작 첫 보스이긴 한데 애석하게도 공식 설정상으론 다른 캐릭터와 그 어떠한 관계도가 없다. 홍마관 식구는 몰론, 직접 면전으로 마주한 레이무와 마리사와 조차도 이렇다할 관계도가 없다. 사실 원작자 ZUN은 홍마향 제작 당시엔 초반에 등장하는 캐릭터에게 별 존재의의를 두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공식 엑스트라.

때문에 대개 마찬가지로 곁다리 희생자 클럽 따로 노는 1/2면 보스인 치르노, 미스티아 로렐라이, 리글 나이트버그와 친구사이로 어울려 노는 모습이 그려지는 동인작품이 많은편이며, 동방구문사기의 설정 때문에 어딘가 모르게 나사가 빠져있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위 세 인물과 같이 등장할 경우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엑스트라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동방홍마향에서 레이무와의 대면 했을때 꺼낸 대사 때문인지, 시리어스물에서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인육에 유독 집착하는 요괴의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EX 루미아(?)[편집 | 원본 편집]

1번 개요항목에서 "리본은 부적이다"라는 설정에서 파생되어 나온 동인 설정 캐릭터이다. 평소의 모습은 리본에 의해 요력이 봉인되어 있는 상태이며, 리본이 풀릴 경우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봉인 해제! 강력한 대요괴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 때의 상태를 말한다.
2차 창작물 등에서 이 상태의 루미아는 주로 성인의 모습으로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기는 영원한 17세라고 우기는 모 틈새요괴나 해바라기 밭의 아름다우신 그 분 급의 강려크한 모습을 보여주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ZUN에 의하면, 〈어둠을 조종한다〉는 강력해보이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가장 약한 1면 보스에 두고 싶어서 루미아라고 하는 캐릭터를 앞에 배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