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VII: 검은 문

Chocobi21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23일 (토) 18:0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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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일렉트로닉 아츠
개발사 오리진 시스템스
장르 롤플레잉 게임, 월드 시뮬레이션

21세기가 되기도 전에 가상현실에 가까운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한 작품. 심지어 최신 오픈월드 게임과는 달리 투명 벽으로 막아 놓은 구간도 없어 어디든 갈 수 있으며, 날아다니는 탈 것(마법 양탄자)이 있고, 모든 NPC를 살해할 수도 있는 자유도가 주어진다.

모든 NPC들은 자신만의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며, 강제로 다른 장소에 옮겨 놓더라도 귀환 AI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이전 시리즈들과 비슷하게 동료가 죽었다면 다른 NPC에게 부탁해 부활시키거나, 마법을 써서 직접 소생하거나, 임시로 가방에 넣어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하우징은 존재하지 않지만 exult 설치 후 치트를 이용한다면 건물이나 사물을 떼어 원하는 곳에 붙인 후 자신만의 집을 만들 수도 있다.

시간에 따라 낮과 밤이 변하며, 동굴 안이나 밤 시간대는 매우 어둡기에 횃불이나 광원 도구, 무기, 마법은 필수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화 시스템 면에서는 키워드 입력에서 유연성이 떨어진 키워드 선택지 방식으로 바뀌었기에 이 부분 만큼은 퇴화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 구조는 4편에 비해 선형적이다.

등장인물

아바타

이 게임의 주인공. 남성 여성 중에 선택이 가능하지만 디폴트는 금빛 장발의 남성이다. 표지에서 도트 그래픽이 아닌 더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40대 정도의 청장년 나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실에선 마당 딸린 주택에서 살고 있다가 로드 브리티시나 가디언같은 자의 부름을 받고 이세계로 온다. 즉 몇 안되는 지구인이다.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맥주를 마시고 "아 시원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맥주 밸브를 잠그지 않고 그냥 두면 낭비라며 플레이어를 타박하기도 한다. 작중 아바타를 패러디한 연극이 상영 중인데 "이름!", "직업!" 등 플레이어가 평소에 고를 수 있는 흔한 키워드를 말하는 개그스러운 장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