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위즈 파크

김치왕뚜껑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5월 9일 (화) 14: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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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게이트 전경

KT 위즈의 홈 야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의 부속 시설이다. KT 위즈가 창단되면서 수원시에서 명명권을 KT에 넘겼다.

규모

  • 좌측 펜스 : 98M
  • 좌중간 : 115M
  • 중앙 펜스 : 120M
  • 우중간 : 115M
  • 우측 펜스 : 98M
  • 펜스 높이 : 4M
  • 수용인원(입석 포함) : 25,000명
  • 총 좌석 수 : 22,067석

역사

1989년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당시의 명칭은 수원야구장이었다. 관중석 규모는 14,000여 석 가량이었다.

1989년 완공과 동시에 인천 연고의 야구팀이었던 태평양 돌핀스의 제 2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태평양 돌핀스는 팀을 매각하기 전인 1995년까지 수원야구장에서 매 시즌마다 최소 6경기를 홈 경기로 가졌다.

1995년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 유니콘스 또한 수원야구장을 1999시즌까지 제 2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2000년 인천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인 SK 와이번스가 창단됨에 따라, 기존 인천 연고팀인 현대 유니콘스는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서울에 새 야구장을 짓는 동안 현대 유니콘스는 임시로 수원 야구장을 제 1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모기업의 재정 악화로 서울 입성이 어려워지고, 결국 현대 유니콘스는 팀이 해체가 되는 2007년까지 수원 야구장을 실질적으로 제 1 홈구장처럼 사용했다.

2008년 ~ 2014년동안 수원야구장은 아마추어 경기 전용 구장이 되면서 수원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는 단 1경기도 열리지 않았다.

2014년 수원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kt 위즈가 창단됨에 따라, 수원야구장은 2014년 한 해동안 노후화 개선 및 관중석 증축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그 결과 4층 높이의 어퍼 데크인 스카이존이라는 좌석이 신설되고 관중석 규모가 기존 14,000명에서 20,000명으로 늘어났다.

2015년부터 프로야구 경기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리모델링 이후 최초의 경기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간의 시범경기였다.

2016시즌 종료 후 구단 측에서 4층 스카이존을 좀 더 확대하고, 외야 우측에 테이블석 전용 어퍼덱을 증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관중석 규모는 20,000명에서 22,000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스카이존 증축 공사는 2017 시즌 시작 전까지 마무리지었지만, 2017년 5월까지 외야 어퍼덱 증축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외야 어퍼덱 좌석은 좌석배치도에만 있을 뿐, 이 좌석에 대한 티켓을 팔지 않는다.

교통편

야구장이 경수대로 홈플러스 북수원점 근처에 있다. 홈플러스에서 100M쯤 사거리 쪽으로 걸어서 횡단보도만 두 번 건너면 바로 야구장 매표소가 보인다.

이 근처는 kt 위즈가 창단되기 전 부터 정체가 극심한 곳이었는데 kt 창단 후 야구경기 시작, 종료 시간대에는 그야말로 교통지옥으로 변했다. 되도록이면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자.

1호선 수원역이나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시내버스로 20분 정도 걸린다.

야구장으로 가는 버스 노선

  • 수원역 : 310, 777, 900
  • 성균관대역 : 66-2, 99, 99-2

서울쪽에서 수원 kt 위즈 파크를 찾고 싶다면 2호선 사당역에서 내려서, 직행좌석버스 7770번을 이용하면 된다. 배차간격도 빠르고 이동시간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의정부, 구리쪽에서 오려면 순환좌석버스 8409번을 이용하면 된다. 의정부에서는 2시간, 구리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 근처가 교통체증 상습유발지역이지만 굳이 자가용을 타고 와야겠다면 반드시 미리 주차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주차예약이 없으면 수원종합운동장의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근처에 차를 댈 만한 공간이 홈플러스 주차장 말고는 없는데, 여기다 차 대면 주차요금 폭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