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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의 기본 소리값은 초성에는. [[무성 성문 마찰접근음]] /h/이며 종성에는 묵음 또는 [[유성 치경 파열음]] /d/로 발음된다. 다른 가능한 소리값들은 [[유성 성문 마찰접근음]] /ɦ/, [[무성 연구개 마찰음]] /x/, 그리고 [[무성 경구개 마찰음]] /ç/ 등이 있다. | ㅎ의 기본 소리값은 초성에는. [[무성 성문 마찰접근음]] /h/이며 종성에는 묵음 또는 [[유성 치경 파열음]] /d/로 발음된다. 다른 가능한 소리값들은 [[유성 성문 마찰접근음]] /ɦ/, [[무성 연구개 마찰음]] /x/, 그리고 [[무성 경구개 마찰음]] /ç/, 원순화 [[무성 양순 마찰음]] /ɸʷ/ 등이 있다. | ||
== 이야기거리 == | |||
* "ㅎ"라는 글자 자체는 쓰는 방식이 2가지가 있다. ㅇ의 윗 부분을 「二」로 쓰는 방식과,「ㅗ」로 쓰는 방식이 그러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원래 「[[ㆆ]]」의 윗쪽이 선(-)이 아닌 점(・)이었기 때문에, 필기를 쉽게 하는 과정에서 쓰는 방향이 두 갈래로 나누어졌기 때문이다. | |||
* 옛 한글 체계에선 ㅎ의 쌍자음으로 [[ㆅ]]가 존재했다. | |||
* [[초성체]]에서는 [[웃음]]을 나타내는 의미로 자주 쓰인다. [[ㅋ]]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웃는 뉘앙스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 특히 'ㅎ' 1글자로 쓸 때 그런 인상이 있으므로, 대개는 2~3개 연달아서 "ㅎㅎ", "ㅎㅎㅎ" 같이 써주곤 한다. | |||
* 한글 [[이모티콘]]을 만들 때 「[[ㅇ]]」와 더불어 눈(目)의 모양으로 곧잘 쓰였다. 특히 초성체에서 ㅎ가 웃음을 나타냈기에, 마찬가지로 ㅇ보다는 조금 더 웃고 있다는 느낌을 살려주는 의미도 있었다. (ex : ㅎㅁㅎ, ㅎㅂㅎ, ㅎㅅㅎ, ㅎㅡㅎ) | |||
** 만화가 [[고리타]]는 자신의 작품에 위를 이용하여 '훈민정음맨'이라 명명한, 이목구비를 "ㅎㅎㄴㄹ"로 표현한 방법을 자주 써먹었다. | |||
[[분류:한글 자음]] | [[분류:한글 자음]] |
2021년 6월 15일 (화) 03:28 기준 최신판
닿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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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소리 | |
ㅎ(히읗)은 한글 닿소리 자모 14개 중 가장 마지막 자모이다.
ㅎ의 기본 소리값은 초성에는. 무성 성문 마찰접근음 /h/이며 종성에는 묵음 또는 유성 치경 파열음 /d/로 발음된다. 다른 가능한 소리값들은 유성 성문 마찰접근음 /ɦ/, 무성 연구개 마찰음 /x/, 그리고 무성 경구개 마찰음 /ç/, 원순화 무성 양순 마찰음 /ɸʷ/ 등이 있다.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 "ㅎ"라는 글자 자체는 쓰는 방식이 2가지가 있다. ㅇ의 윗 부분을 「二」로 쓰는 방식과,「ㅗ」로 쓰는 방식이 그러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원래 「ㆆ」의 윗쪽이 선(-)이 아닌 점(・)이었기 때문에, 필기를 쉽게 하는 과정에서 쓰는 방향이 두 갈래로 나누어졌기 때문이다.
- 옛 한글 체계에선 ㅎ의 쌍자음으로 ㆅ가 존재했다.
- 초성체에서는 웃음을 나타내는 의미로 자주 쓰인다. ㅋ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웃는 뉘앙스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 특히 'ㅎ' 1글자로 쓸 때 그런 인상이 있으므로, 대개는 2~3개 연달아서 "ㅎㅎ", "ㅎㅎㅎ" 같이 써주곤 한다.
- 한글 이모티콘을 만들 때 「ㅇ」와 더불어 눈(目)의 모양으로 곧잘 쓰였다. 특히 초성체에서 ㅎ가 웃음을 나타냈기에, 마찬가지로 ㅇ보다는 조금 더 웃고 있다는 느낌을 살려주는 의미도 있었다. (ex : ㅎㅁㅎ, ㅎㅂㅎ, ㅎㅅㅎ, ㅎㅡㅎ)
- 만화가 고리타는 자신의 작품에 위를 이용하여 '훈민정음맨'이라 명명한, 이목구비를 "ㅎㅎㄴㄹ"로 표현한 방법을 자주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