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OST: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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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타락한 시그너스 보스전', 즉 Cygnus Garden을 [[히사이시 조]]라는 유명 일본 작곡가가 만들었다는 설이다. 누가 퍼뜨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Summer나 Spring 등의 유명곡과 비견되면서 '참 비슷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다!'라는 감상들이 떠돌아다녔고, 히사이시 조는 자기도 모르는 새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메이플 BGM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지명됐다. 그러나 실은 이 BGM은 [[스튜디오 EIM]]에서 작곡한 곡이 맞다. 실제로 공식 계정에 해당 음원을 게시해놓음으로서 확인 사살하기도 했으며, 이후 [[NECORD]]이 편곡할 때도 'written by Studio EIM'(작곡: 스튜디오 EIM)으로 정확하게 표기해놨다.[* 참고로 해당 음악은 2010년 12월 30일에 본 서버에 패치됐다. 참고로 이날 구 게임 메인 화면 BGM이 사라지고 새 BGM이 등장했다. ~~최고의 브금을 받고 추억의 브금을 버리다니~~] 거의 3년 넘게 지속된 이 해프닝은, 메이플스토리 BGM을 만든 스튜디오 EIM의 능력을 조용히(?) 입증해준 채 그렇게 해결됐다.
하나는 '타락한 시그너스 보스전', 즉 Cygnus Garden을 [[히사이시 조]]라는 유명 일본 작곡가가 만들었다는 설이다. 누가 퍼뜨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Summer나 Spring 등의 유명곡과 비견되면서 '참 비슷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다!'라는 감상들이 떠돌아다녔고, 히사이시 조는 자기도 모르는 새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메이플 BGM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지명됐다. 그러나 실은 이 BGM은 [[스튜디오 EIM]]에서 작곡한 곡이 맞다. 실제로 공식 계정에 해당 음원을 게시해놓음으로서 확인 사살하기도 했으며, 이후 [[NECORD]]이 편곡할 때도 'written by Studio EIM'(작곡: 스튜디오 EIM)으로 정확하게 표기해놨다.[* 참고로 해당 음악은 2010년 12월 30일에 본 서버에 패치됐다. 참고로 이날 구 게임 메인 화면 BGM이 사라지고 새 BGM이 등장했다. ~~최고의 브금을 받고 추억의 브금을 버리다니~~] 거의 3년 넘게 지속된 이 해프닝은, 메이플스토리 BGM을 만든 스튜디오 EIM의 능력을 조용히(?) 입증해준 채 그렇게 해결됐다.


다음으로는 일명 '벤 누자베스'설, 즉 벤 누자베스라는 왕립 지휘관(?)[* [[지휘자]]를 잘못 쓴 듯하다.]이 메이플 BGM의 상당수를 작곡했다는 괴상한 풍문이 돈 적 있었다. 심지어 꽤 자세하고 그럴 듯했으며, 마가티아 BGM 등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음악적 특징을 하나하나씩 따지기도 했다. 대략 떠돌아다니는 글을 대표적 글을 그대로 옮겨보자면 이런데...
다음으로는 일명 '벤 누자베스'설, 즉 벤 누자베스라는 왕립 지휘관(?) 이 메이플 BGM의 상당수를 작곡했다는 괴상한 풍문이 돈 적 있었다. 심지어 꽤 자세하고 그럴 듯했으며, 마가티아 BGM 등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음악적 특징을 하나하나씩 따지기도 했다. 대략 떠돌아다니는 글을 대표적 글을 그대로 옮겨보자면 이런데...


> 메이플스토리에는 총 190여 개의 BGM이 있으며, 왕립 아카데미 로셀트의 지휘관 '''벤 누자베스'''의 작품들이다. 벤 누자베스는 2002년부터 메이플스토리의 BGM을 맡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지역이 나올 때마다 BGM을 제작하고 있다. 이는 벤 누자베스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실장인 정훈규와의 개인적인 친분 덕분인데, 벤 누자베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음악|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BGM]]을 현재 맡고 있는 음악실장 리만 차프의 애너하임 시립악단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하 생략)
> 메이플스토리에는 총 190여 개의 BGM이 있으며, 왕립 아카데미 로셀트의 지휘관 '''벤 누자베스'''의 작품들이다. 벤 누자베스는 2002년부터 메이플스토리의 BGM을 맡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지역이 나올 때마다 BGM을 제작하고 있다. 이는 벤 누자베스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실장인 정훈규와의 개인적인 친분 덕분인데, 벤 누자베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음악|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BGM]]을 현재 맡고 있는 음악실장 리만 차프의 애너하임 시립악단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하 생략)
>-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정보.
>-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정보.


이 설은 2011년을 전후로 출현해 메이플스토리 BGM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근거로 돌아다녔지만, 이 모든 것은 당연히도 사실이 아니다. 메이플스토리 BGM은 초기에는 CODASOUND에서 제작하였으며, 2007년 경부터 [[스튜디오 EIM]]이 전속으로 맡아 제작하기 시작했다. 왕립 아카데미 로셀트나 벤 누자베스는 전혀 실존하는 것이 아니며 리만 차프라는 사람도 없는 사람이다. 물론 애너하임 시립악단도 존재하지 않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BGM에 대해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음악]] 문서를 참고할 것.] 덧붙여 [[메이플스토리/역사|정훈규 실장도 없는 사람이다.]] 대체 이런 설이 왜 돌아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그럴 듯한 이름을 증거라고 여러 개 들어 설명했고, 당시로서는 증명할 방법이 마뜩치 않았기에 나름대로 정설로 돌아다닌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2019년에 와서 이런 걸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이 설은 2011년을 전후로 출현해 메이플스토리 BGM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근거로 돌아다녔지만, 이 모든 것은 당연히도 사실이 아니다. 메이플스토리 BGM은 초기에는 CODASOUND에서 제작하였으며, 2007년 경부터 [[스튜디오 EIM]]이 전속으로 맡아 제작하기 시작했다. 왕립 아카데미 로셀트나 벤 누자베스는 전혀 실존하는 것이 아니며 리만 차프라는 사람도 없는 사람이다. 물론 애너하임 시립악단도 존재하지 않는다. 덧붙여 정훈규 실장도 없는 사람이다. 대체 이런 설이 왜 돌아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그럴 듯한 이름을 증거라고 여러 개 들어 설명했고, 당시로서는 증명할 방법이 마뜩치 않았기에 나름대로 정설로 돌아다닌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2019년에 와서 이런 걸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밖에 외국에서 있었던 사소한 해프닝이지만, 게임음악계의 거두[* [[DJMAX 시리즈]]의 많은 음악이 이 팀에서 나왔고, 그밖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테일즈위버, 라테일 등의 BGM도 SoundTEMP와 관련됐다. 한국 게임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 수가 없는 BGM들은 이 팀을 경유한 것들이 많다.]인 [[SoundTeMP]] 팀이 [[마스테리아(GMS)|GMS에 있는 마스테리아]] 지역의 뉴리프 시티 BGM 3개를 작곡한 것으로 [[https://en.wikipedia.org/wiki/SoundTeMP|영문판 위키피디아]]에까지 실려 [[http://www.basilmarket.com/Who-is-SoundTEMP-Thread-b5djY-1|있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Studio EIM]]에 문의한 결과 해당 음악들은 [[Studio EIM]]에서 작곡한 것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이는 외국인 유저가 해당 BGM들이 [[SoundTeMP]]의 음악 작업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개인적 느낌에 근거해 추측한 것이 잘못 퍼진 것이다.  
그밖에 외국에서 있었던 사소한 해프닝이지만, 게임음악계의 거두<ref> DJMAX 시리즈의 많은 음악이 이 팀에서 나왔고, 그밖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테일즈위버, 라테일 등의 BGM도 SoundTEMP와 관련됐다. 한국 게임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 수가 없는 BGM들은 이 팀을 경유한 것들이 많다.</ref>인 [[SoundTeMP]] 팀이 GMS에 있는 마스테리아 지역의 뉴리프 시티 BGM 3개를 작곡한 것으로 실려 있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Studio EIM]]에 문의한 결과 해당 음악들은 Studio EIM에서 작곡한 것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이는 외국인 유저가 해당 BGM들이 [[SoundTeMP]]의 음악 작업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개인적 느낌에 근거해 추측한 것이 잘못 퍼진 것이다.  


이러한 황당한(?) 정보들은 메이플스토리 BGM들을 확실히 문화콘텐츠로 인식하고 유저를 상대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재는 더 발생하기 어려운 '오해'들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게임음악이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면서 상업성과 대중성을 획득하는 과정[* 당장 2007년에 본인은 게임음악을 취미로 듣는다고 소개한다면 '그런 걸 왜 듣느냐?'는 의아한 반응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게임음악을 일상생활에서 따로 듣는 것이 낯선 현상은 아니다.]에서 나타난 사례이기도 한 셈이니 귀엽게 봐도 좋을 듯하다.  
이러한 황당한(?) 정보들은 메이플스토리 BGM들을 확실히 문화콘텐츠로 인식하고 유저를 상대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재는 더 발생하기 어려운 '오해'들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게임음악이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면서 상업성과 대중성을 획득하는 과정<ref> 당장 2007년에 본인은 게임음악을 취미로 듣는다고 소개한다면 '그런 걸 왜 듣느냐?'는 의아한 반응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게임음악을 일상생활에서 따로 듣는 것이 낯선 현상은 아니다.</ref>에서 나타난 사례이기도 한 셈이니 귀엽게 봐도 좋을 듯하다.  


== CODASOUND 작곡기 ==
== CODASOUND 작곡기 ==

2019년 10월 24일 (목) 22:16 판


개요

본 문서는 메이플스토리의 OST에 대해 다룬다. 메이플스토리는 2002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500여 개가 넘는 방대한 양의 OST를 업데이트해 왔다. 그 과정에서 물론 여러 게임음악 제작사들이 참여하였고 최근에는 게임음악의 상업화·대중화가 활발해지면서 원래의 음악을 완전히 편곡한 음악도 자주 작곡된 편이다.

이 문서에서는 따라서 메이플스토리의 BGM을 목록을 상세히 정리하기로 한다. 다만, 나무위키에 비슷한 문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리브레위키만의 다른 분류방식를 채택하였고, 편곡이나 변주된 곡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오해?

메이플스토리 BGM을 작곡한 제작사가 널리 알려진 것은 2010년대 후반 경으로, 그 전까지만 소수만 알고 있거나 아예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는 게 태반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 음악, 그것도 온라인 음악을 구태여 찾아 듣는다는 개념이 2010년대 들어 많이 의식되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2019년 기준으로는 NECORD스튜디오 EIM에서 자체적으로 유튜브, 트위터 등에 음원을 공개하고 홍보하지만, 그 전까지는 유저가 클라이언트를 해체해서 자체적으로 뽑아내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여기에는 저작권은 넥슨에 귀속되는 탓에 설령 음원 제작사에서 홍보하고 싶더라도, 저작권법상의 문제에 걸리는 원인도 있었다.

아무튼, 상기한 까닭으로 메이플스토리 BGM과 관련된 '오해'가 몇 가지 떠돌아다니곤 했다. 대표적으로 다음 두 가지가 유명하고, 그밖에 한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하나는 '타락한 시그너스 보스전', 즉 Cygnus Garden을 히사이시 조라는 유명 일본 작곡가가 만들었다는 설이다. 누가 퍼뜨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Summer나 Spring 등의 유명곡과 비견되면서 '참 비슷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다!'라는 감상들이 떠돌아다녔고, 히사이시 조는 자기도 모르는 새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메이플 BGM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지명됐다. 그러나 실은 이 BGM은 스튜디오 EIM에서 작곡한 곡이 맞다. 실제로 공식 계정에 해당 음원을 게시해놓음으로서 확인 사살하기도 했으며, 이후 NECORD이 편곡할 때도 'written by Studio EIM'(작곡: 스튜디오 EIM)으로 정확하게 표기해놨다.[* 참고로 해당 음악은 2010년 12월 30일에 본 서버에 패치됐다. 참고로 이날 구 게임 메인 화면 BGM이 사라지고 새 BGM이 등장했다. ~~최고의 브금을 받고 추억의 브금을 버리다니~~] 거의 3년 넘게 지속된 이 해프닝은, 메이플스토리 BGM을 만든 스튜디오 EIM의 능력을 조용히(?) 입증해준 채 그렇게 해결됐다.

다음으로는 일명 '벤 누자베스'설, 즉 벤 누자베스라는 왕립 지휘관(?) 이 메이플 BGM의 상당수를 작곡했다는 괴상한 풍문이 돈 적 있었다. 심지어 꽤 자세하고 그럴 듯했으며, 마가티아 BGM 등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음악적 특징을 하나하나씩 따지기도 했다. 대략 떠돌아다니는 글을 대표적 글을 그대로 옮겨보자면 이런데...

> 메이플스토리에는 총 190여 개의 BGM이 있으며, 왕립 아카데미 로셀트의 지휘관 벤 누자베스의 작품들이다. 벤 누자베스는 2002년부터 메이플스토리의 BGM을 맡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지역이 나올 때마다 BGM을 제작하고 있다. 이는 벤 누자베스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실장인 정훈규와의 개인적인 친분 덕분인데, 벤 누자베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BGM을 현재 맡고 있는 음악실장 리만 차프의 애너하임 시립악단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하 생략) >-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정보.

이 설은 2011년을 전후로 출현해 메이플스토리 BGM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근거로 돌아다녔지만, 이 모든 것은 당연히도 사실이 아니다. 메이플스토리 BGM은 초기에는 CODASOUND에서 제작하였으며, 2007년 경부터 스튜디오 EIM이 전속으로 맡아 제작하기 시작했다. 왕립 아카데미 로셀트나 벤 누자베스는 전혀 실존하는 것이 아니며 리만 차프라는 사람도 없는 사람이다. 물론 애너하임 시립악단도 존재하지 않는다. 덧붙여 정훈규 실장도 없는 사람이다. 대체 이런 설이 왜 돌아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그럴 듯한 이름을 증거라고 여러 개 들어 설명했고, 당시로서는 증명할 방법이 마뜩치 않았기에 나름대로 정설로 돌아다닌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2019년에 와서 이런 걸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밖에 외국에서 있었던 사소한 해프닝이지만, 게임음악계의 거두[1]SoundTeMP 팀이 GMS에 있는 마스테리아 지역의 뉴리프 시티 BGM 3개를 작곡한 것으로 실려 있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Studio EIM에 문의한 결과 해당 음악들은 Studio EIM에서 작곡한 것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이는 외국인 유저가 해당 BGM들이 SoundTeMP의 음악 작업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개인적 느낌에 근거해 추측한 것이 잘못 퍼진 것이다.

이러한 황당한(?) 정보들은 메이플스토리 BGM들을 확실히 문화콘텐츠로 인식하고 유저를 상대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재는 더 발생하기 어려운 '오해'들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게임음악이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면서 상업성과 대중성을 획득하는 과정[2]에서 나타난 사례이기도 한 셈이니 귀엽게 봐도 좋을 듯하다.

CODASOUND 작곡기

2002~2003: 메이플스토리 초창기

2002년에서 2003년 초창기 배경음악은 CODASOUND라는 게임음악 제작 회사에서 제작한 것으로써 이 가운데 많은 수를 LedZeper라는 작곡가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CODASOUND에서는 일부를 추려서 2010년대 들어 SOUNDCLOUD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는데, 몇몇 음악은 클라이언트 상의 음원보다 음질이 더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3]

이 시기에는 BGM을 교체하게 되면 공지에서 '몇몇 지역의 BGM을 교체했다'고 짧게 언급하곤 했다. 그때 정확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았으므로 어디의 BGM을 무엇으로 교체했는지는 알기 어렵다. 다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리스 항구의 BGM은 2003년 6월까지도 Go Picnic, 즉 헤네시스 시장 BGM이었다가 나중에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번호 제목 정보 연도
1 Title 2002년~2003년 로그인 테마 2002
2 Floral Life 헤네시스 2002
3 Go Picnic 헤네시스 시장 2002
4 Rest N Peace 헤네시스 필드 2002
5 Cava Bien 헤네시스 던전으로 가는 길 2002
6 Nightmare 페리온 2002
7 Where The Barlog From 페리온 전사의 성전 2002
8 Highland Star 페리온 던전으로 가는 길 2002
9 Where The Morning Comes 엘리니아 2002
10 Moonlight Shadow 엘리니아 필드 2002
11 Missing You 엘리니아 나무 던전 2002
12 Sleepy Wood 슬리피우드 2002
13 Ancient Move 던전 개미굴 2002
14 Evil Eyes 던전 깊은 곳 2002
  1. DJMAX 시리즈의 많은 음악이 이 팀에서 나왔고, 그밖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테일즈위버, 라테일 등의 BGM도 SoundTEMP와 관련됐다. 한국 게임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 수가 없는 BGM들은 이 팀을 경유한 것들이 많다.
  2. 당장 2007년에 본인은 게임음악을 취미로 듣는다고 소개한다면 '그런 걸 왜 듣느냐?'는 의아한 반응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게임음악을 일상생활에서 따로 듣는 것이 낯선 현상은 아니다.
  3. 실은 클라이언트 파일 중에는 일정 음역 이상대가 완전히 뭉개져 있는 파일이 많은데, 이따금 제작사에서 올려주는 파일을 분석해보면 음질이 더 좋은 경우가 왕왕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