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지킬 & 하이드: 두 판 사이의 차이

22번째 줄: 22번째 줄: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지킬
*지킬
**에디슨/테슬라/배비지 : 밤새도록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큼, 학자계 서번트와는 상성이 좋다.
**에디슨/테슬라/배비지 : 밤새도록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학자계 서번트와는 상성이 좋다.
**엘멜로이 2세 : 그 시계탑의 인간이라 한다. 게다가 21세기의. 그것은 무척 흥미롭다.
**엘멜로이 2세 : 그 시계탑의 인간이라 한다. 게다가 21세기의. 그것은 무척 흥미롭다.
**모드레드 : 종종 "오늘도 안색이 창백해" 하고 트집잡아온다.
**모드레드 : 종종 "오늘도 안색이 창백해" 하고 트집잡아온다.

2017년 12월 19일 (화) 08:16 판

헨리 지킬 & 하이드 (ヘンリー・ジキル&ハイド)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소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 19세기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등장하는 인물, 혹은 그 모델.

유복한 자산가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자란 지킬은 성실한 인물로, 의학, 민법학, 법학, 약학 등의 박사 칭호를 취득한 데다가 왕립협회회원이기도 하며, 신문에 거론될 정도의 자선가로도 저명한 남자였다. 하지만 그는 괴로운 고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안에 숨겨져 있는 향락성을 부끄러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누구나 갖고 있을 만한 것에 불과하다고 할 정도의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선과 악. 인간이란 단일의 성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두 차원이라고 믿은 그는, 화학적 실험에 의해 자신의 인격에서 모든 악성을 잘라 분리해내는 것을 시험한다. 특수한 약제를 스스로 정제, 복용한 그는 그런 악을 구체화한 <에드워드 하이드>로 변한다. 인격뿐만 아니라 육체조차도 변화시키며. 악한 행위를 즐기고, 살인까지 하며 손을 더럽히는 데에 도달한 하이드를 멈추기 위해, 최종적으로 지킬은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헨리 지킬이 ‘악’에 매달리게 된 이유. 그것은 탐정 셜록 홈즈의 개인조사에 협력하여 보게 된 '범죄세계의 황제'(제임스 모리어티)의 존재에 의한 바가 크다. 악을 행하는 자. 두려운 자. 질서를, 세계를 파괴하고, 선을 더럽히는 자. 그러나 스스로는 실제 사회의 인과의 밖에 존재하는, 모든 처벌을 받지 않는 초월자라 자처하는 ‘황제’의 압도적이기까지 한 존재감을 앞에 두고, 성실한 선인인 지킬은 악의 두려움에 매료될 뻔한 것이다.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것인 악을 부정하기 위해, 그는 화학과 연금술에 의지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선악의 요소를 분리하는 시험을 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생체실험의 대상으로 삼았으나 실험은 실패하고, 발생한 것은 제 2의 자신인 ‘하이드’ 와의 싸움 끝에, 그는 목숨을 잃었다.

서번트로 현계한 것에 의해, 헨리 지킬은, 인격의 이행에 따라 육체조차 변화하는 이중존재자로 자신을 성립시키고 있다. 보구에 의해, 그는 스스로 쓰러뜨리려고 했던 ‘하이드’로 변화한다. <악으로 악과 싸운다>는 견디기 어려운 딜레마를 안으면서도 그는 마스터를 따를 것이다. 과거에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정의를 이번에야말로 이룰 것이라 믿으며.

《Fate/Grand Order》에서는 어새신 클래스로 현계한 탓인가, 혹은 다른 이유 탓인가, 그의 영기는 부자연스럽게 일그러져, ‘하이드’를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인격의 주도권은 다행이도 잡고 있지만, 언제 역전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칼데아에 소환되었지만, 그것도 언젠가 결착이 날 것이다. 선과 악의 투쟁의 결말은 멀지 않다.

다른 클래스로 소환된다면, 지킬은 거의 전투능력을 가지지 않는다. 《Fate/Grand Order》에서 지킬이 서번트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영기의 이상에 의해 하이드의 인격 및 짐승과 같은 성질이 지킬에도 녹아 나온 것 때문으로 예상된다.

본래의 인격인 '헨리 지킬'은 성실하고 이성적인 선인이다. 사물을 깊게 생각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얌전한 성격이지만, 온화한 외견과는 반대로 정의감이 강하고, 생전은 ‘인간의 안에 숨어 있는 악의 타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연구하고, 맞서려고 시도했다(그리고 실패했다). 무언가의 이유에 의해 영기가 삐걱거리고 있어, 자기에 대해 자신감을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지킬은 선인이기 때문에,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마스터의 행동에 찬성한다. 진지하게 맞붙는 자세를 보이지만, 전투가 되면 하이드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하게 된다. 지킬 자신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악의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는 도덕심 없는 쾌락주의자이다. 난폭하고 조야. 건드리는 모든 것을 상처입히려 하는 악의의 덩어리. 성실한 선인으로서 알려져있는 지킬의 안에 숨어있는, 악의의 응집. 보통의 지킬이 선인이었기에 더더욱 반동으로 악이 크게 숨어있는 만큼 하이드가 흉폭해진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악이 적은 지킬이였기에 ‘이 정도의 악역으로 끝났다’ 인 것인가는 불명. 기본적으로 사물을 생각하지 않는다. 도덕관이 없다. 눈 앞에 있는 것에 대해, 반사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많다. 하이드는 날뛸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자유롭게, 아무것에도 묶이지 않고, 마음껏 악행을 하고 싶다고!" 《Fate/Grand Order》에서는 무언가의 이유로 인해 영기가 일그러져 있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지킬
    • 에디슨/테슬라/배비지 : 밤새도록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학자계 서번트와는 상성이 좋다.
    • 엘멜로이 2세 : 그 시계탑의 인간이라 한다. 게다가 21세기의. 그것은 무척 흥미롭다.
    • 모드레드 : 종종 "오늘도 안색이 창백해" 하고 트집잡아온다.
    • 파라켈수스/아서 : 기시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셜록 홈즈 : 미스터 셜록 홈즈! 어쩐지 그리워, 생전에는 신세를 졌지───.
    • ●●●●(=모리어티) : ───!
  • 하이드
    • 앙리마유 : '이 세상 모든 악'이 되기를 소망받아 반영웅이 된 앙리마유는, '인간의 악성 그 자체'로서 태어난 하이드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여하튼 하이드는 인간 한 사람이 내포한 '악성의 개념'이 구체화된 것에 불과하다. 이 세계 모든 악이란 대체 무엇……?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