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농업: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개요== 산이나 숲을 불태운 다음 비옥한 그 땅에 농사를 짓는 경작 방식을 이야기한다. 보통 비옥해지는 이유는 불 탈떄 나오는 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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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5일 (화) 16:22 판

개요

산이나 숲을 불태운 다음 비옥한 그 땅에 농사를 짓는 경작 방식을 이야기한다. 보통 비옥해지는 이유는 불 탈떄 나오는 재와 토지 자체의 지력이 있어서이며, 이 때문에 따로 비료를 주지 않고 이러한 양분에 의존하여 농사를 짓는다. 이렇게 말로만 하면 참 좋아보인다. 노는 땅으로 사람이 먹고 사니까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이 행위, 곧 땅이 망가져서 옮겨가면서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보통 자신의 토지가 아닌 경우에 화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땅은 두고두고 써야 하니까. 한두번 풍작을 거둔다고 좋은게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플랜테이션 농업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대규모의 밀림을 불지르는 경우가 있다. 위에 썼지만, 이 행위는 땅이 금방 망가진다! 때문에 밀림은 사라지고 이산화탄소는 늘고 환경은 빠르게 오염된다.

대한민국의 화전농업

역사책을 보면, 아니 40년 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는 자신의 토지가 없는 농민들이 화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조선 후기부터 삶이 각박해진 탓에 점점 일어난 일이었으며, 이 숫자는 점점 늘었다. 한국전쟁 중 정부의 청야작전 때문에 많은 수가 끌려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70년대 초 전국 농가의 13%가 화전민이었을 정도다. 현재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지리산조차도

지금은 왜 안하냐고 묻는다면, 일단 불을 질러서 경작지를 만드는건 좋은데, 거기까지 길을 내고 뭐 하고 하느니 그냥 농촌에 귀농하여 사는것이 더 경제적이기 떄문이다. 애초에 경작지를 만든다 해도 그 경작지는 5년도 못가니 결국 오래 갈 수 있는 농법 자체가 아닌 것이다.

화전민과 관계 있는 것

  • 막국수 : 믿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강원도 지역의 화전민 음식에서 유래한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