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메두사: 두 판 사이의 차이

(그리스 신화 위키 - wikidok>sajan226 | 메두사(http://ko.greekmyth.wikidok.net/wp-d/57d4ee29b7611e7c69bef0f0/View))
 
 
105번째 줄: 105번째 줄:
(로마 시대 모자이크화)
(로마 시대 모자이크화)
|}
|}
[[분류:위키독 포크]]
[[분류:위키독 포크/그리스 신화 위키]]

2024년 3월 14일 (목) 18:34 기준 최신판

메두사 Medousa / Μεδουσα

파일:/api/File/Real/622a1b7ea524139c3a59fb1c 메두사, 아테나이 적색상 암포라, 기원전 5세기

가족 관계 포르키스, 케토(부모)
관련 지역 키스테네섬

소개[원본 편집]

메두사는 '여왕' 또는 '보호자'라는 뜻으로, 포르키스와 케토의 딸들인 고르고네스의 막내이다. 불멸의 존재였던 메두사의 두 언니와 달리 메두사만은 필멸의 존재였다. 메두사와 그의 두 언니는 뱀으로 된 머리카락에 멧돼지 같은 송곳니를 가졌고, 손은 청동이었으며 황금빛 날개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메두사와 그 언니들의 눈을 본 사람은 모두 돌이 되었다.1 나중에 메두사는 아르고스 출신 영웅 페르세우스에게 머리가 베여, 아테나의 방어구를 장식하게 된다. 후대의 전승에 따르면 메두사는 본래 괴물이 되기 전에 아름다운 여인이었다고 한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포르키스+케토 2

고르곤+케토 3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포세이돈 4

크리사오르 페가소스

메두사는 포르키스케토 사이에서 태어난 세 괴물 여신들인 고르고네스 중 막내로, 그의 언니로는 스텐노, 에우리알레가 있다. 그외에 그의 남매로는 그라이아이, 에키드나, 라돈 등이 있다. 메두사는 포세이돈과 사랑을 나눠 페가소스크리사오르를 잉태한다.

신화[원본 편집]

포세이돈과 아테나[원본 편집]

파일:/api/File/Real/622a218da524139c3a59fc50

크리사오르와 페가소스(거의 손실)를 안은 메두사 (코르푸 아르테미스 신전 페디먼트, 기원전 6세기)

아폴로도로스가 전하는 한 이야기에 따르면, 메두사가 아름다움에서 아테나와 겨루려고 했기 때문에 아테나에 의해 머리가 베여졌다고 한다.5 헤시오도스는 메두사가 봄꽃 만발한 풀밭에서 포세이돈과 동침했다고 전한다.6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가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메두사는 본래 아름다운 여인이었다고 한다. 그런 메두사가 아테나 신전에서 포세이돈에게 겁탈당해 신전을 더럽히자, 분노한 아테나는 메두사를 흉한 괴물로 만들었다고 한다.7

페르세우스[원본 편집]

파일:Http://ko.greekmyth.wikidok.net/api/File/Real/61fbc23a78c030d75ac22233 파일:Http://ko.greekmyth.wikidok.net/api/File/Real/61fbc44578c030d75ac222ba

메두사의 목을 베는 페르세우스 (아테나이 적색상 펠리케, 기원전 5세기)

메두사의 목을 베고 도망가는 페르세우스와 아테나 (아테나이 적색상 히드리아, 기원전 5세기)

제우스와 아르고스의 공주 다나에의 아들인 페르세우스는 세리포스 왕 폴리덱테스의 계략으로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겠다는 맹세를 한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나헤르메스의 도움으로 여러 장비를 가지고 고르곤 자매의 거처를 찾아간다. 페르세우스는 잠든 자매들 곁에 섰다. 아테나가 페르세우스의 손을 인도했고, 페르세우스는 청동 방패에 비친 메두사의 머리를 보며 그 목을 베었다.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키비시스에 넣었다. 잠에서 깬 메두사의 두 언니, 스텐노와 에우리알레가 살인자를 쫓았으나 페르세우스는 하데스의 투구를 써서 모습을 감췄다.8 이때 흐른 피에서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자식인 말 페가소스와 황금 검을 지닌 용사 크리사오르가 태어난다. 또한 메두사의 피가 리비아의 사막에 떨어지자 독사들이 생겨났다. 이후 메두사의 목은 아테나의 방패인 아이기스를 장식하게 되었다.9

죽음 이후[원본 편집]

메두사의 피는 아테나아스클레피오스에게 주었는데, 메두사 왼쪽 혈관의 피는 사람을 죽였지만 오른쪽 혈관의 피는 사람을 살렸다.10 또한 헤라클레스는 테게아 왕 케페우스가 자신을 도울 동안, 케페우스의 딸 스테로페에게 메두사의 머리카락을 주었다. 그러면서 테게아에 적군이 처들어왔을 때 성벽에서 그것을 세 번 치켜들면 적군이 도망칠 것이라 말했다.11

이미지[원본 편집]

파일:/api/File/Real/622a228ba524139c3a59fc90 파일:/api/File/Real/61fbd32d78c030d75ac2263e 파일:/api/File/Real/61fbc72978c030d75ac22367

메두사의 목을 베는 페르세우스와 헤르메스 (아테나이 흑색상 올페, 기원전 6세기)

페가소스를 안은 메두사의 목을 베는 페르세우스 (셀리누스 출토 부조, 기원전 6세기)

페르세우스와 메두사의 머리를 든 아테나, 헤르메스 (아풀리아 적색상 크라테르, 기원전 4세기)

파일:/api/File/Real/622a244ba524139c3a59fd0b 파일:/api/File/Real/622a2391a524139c3a59fce5 파일:/api/File/Real/622a24b1a524139c3a59fd2f

페가소스와 크리사오르(손실)를 안은 메두사 (시라쿠사 출토)

아름다운 얼굴로 묘사된 메두사 (고전기 그리스 조각에 대한 로마 시대 모작)

메두사의 머리 (로마 시대 모자이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