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내부 따돌림 논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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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서울시립미술관 부서가 부서 내의 특정 인물을 따돌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울시립미술관 부서가 부서 내의 특정 인물을 따돌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피해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적이 있는 인물로, 2019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일반행정 7급에 최연소로 합격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학 재학 중에 휴학하고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3번 정도를 떨어졌고 아버지가 7급 합격하면 차를 사준다고 하니까 차 사진을 옆에 두고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학교 공부 밤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며 공부 도중 너무 졸려서 원두가루를 수저씨 퍼 먹다가 심지어 병원 응급실에까지 갔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무원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은 내가 안 잘리는 것이지만 단점은 저 사람도 안 잘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ref>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683582&memberNo=7409857&vType=VERTICAL 링크</ref>
피해자는 tvN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적이 있는 1998년생 김규현이란 여성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일반행정 7급에 최연소로 합격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경희대 연영과 재학 중에 휴학하고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3번 정도를 떨어졌고, 아버지가 7급에 합격하면 차를 사준다고 하자 차 사진을 옆에 두고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학교 공부, 밤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며 공부 도중 너무 졸려서 원두 가루를 수저씩 퍼먹다가 심지어 병원 응급실에까지 갔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무원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은 내가 안 잘리는 것이지만 단점은 저 사람도 안 잘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ref>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683582&memberNo=7409857&vType=VERTICAL 링크</ref>


== 따돌린 논란 ==
== 따돌림 논란 ==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2021년 2월 8일 피해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ref>[http://www.segye.com/newsView/20210208517481?OutUrl=naver 20대 서울시 공무원 극단적 선택… 경찰 조사 중], 세계일보, 2021.02.08.</ref>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2021년 2월 8일 피해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ref>[http://www.segye.com/newsView/20210208517481?OutUrl=naver 20대 서울시 공무원 극단적 선택… 경찰 조사 중], 세계일보, 2021.02.08.</ref>


피해자가 자살한 것에 대해 이에 대해 서울시 측에선 이에 대해 부정했고 서울시립미술관 또한 김씨가 격무에 시달린 아니라고 답하였다.<ref>[http://www.segye.com/newsView/20210209516790?OutUrl=naver 7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에…서울시·미술관 모두 “괴롭힘은 없었다”], 세계일보, 2021.02.09.</ref> 하지만 기관 웹사이트에 게시된 업무분장에서 2년차 공무원이 할만한 게 아닌 업무(감사, 예결산) 등이 포함되어 있거나,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등 짬때리는 식으로 기재되어 있어 SNS나 커뮤니티에서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에게 업무를 과중하게 부여한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졌다.
피해자가 [[자살]]한 것에 대해 직장 내 따돌림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에서는 이를 부정했고, 서울시립미술관 또한 김씨가 격무에 시달린 것은 아니라고 답하였다.<ref>[http://www.segye.com/newsView/20210209516790?OutUrl=naver 7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에…서울시·미술관 모두 “괴롭힘은 없었다”], 세계일보, 2021.02.09.</ref> 하지만 기관 웹사이트에 게시된 업무분장에서 2년차 [[공무원]]이 할만한 게 아닌 업무(감사, 예결산) 등이 포함되어 있거나,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와 같이 넘어가는 식으로 기재되어 있어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에게 업무를 과중하게 부여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ref>[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20909322643290 "홀로 업무 떠안았나"…서울시립미술관 7급 공무원 사망에 추측 무성], 머니투데이, 2021.02.09.</ref> 다만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는 보통 부서 서무에게 붙어있는 관행적인 업무분장이지만 업무분장 중 가장 맨 윗줄의 시의회 관련 내용 담당과 같은 실제로 무지막지한 업무폭탄을 야기할 수 있는 업무를 떠넘겨 놓은 데다 통상 8~9급이 하는 부서 서무 업무를 7급이 맡았다는 점도 뭔가 의심을 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악플 관련==
 
==경찰수사 결과==
2021년 4월 2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선 현장/통신수사, 가족/지인/동료 등 주변인 수사를 진행했고 수사상황을 종합해볼 때 타살 정황 및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즉 극단적 선택(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난 것인데 경찰은 사망원인 및 극단적 선택의 동기는 고인 및 유족의 명에 빛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95641 '유퀴즈 출연' 사망한 7급 공무원, 최종수사 결과 나왔다] 중앙일보. 2021.04.22. 10:13</ref>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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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1년 대한민국]]
[[분류:2021년 대한민국]]

2021년 6월 15일 (화) 19:11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서울시립미술관 부서가 부서 내의 특정 인물을 따돌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피해자는 tvN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적이 있는 1998년생 김규현이란 여성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일반행정 7급에 최연소로 합격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경희대 연영과 재학 중에 휴학하고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3번 정도를 떨어졌고, 아버지가 7급에 합격하면 차를 사준다고 하자 차 사진을 옆에 두고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학교 공부, 밤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며 공부 도중 너무 졸려서 원두 가루를 한 수저씩 퍼먹다가 심지어 병원 응급실에까지 갔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무원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은 내가 안 잘리는 것이지만 단점은 저 사람도 안 잘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1]

따돌림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2021년 2월 8일 피해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2]

피해자가 자살한 것에 대해 직장 내 따돌림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에서는 이를 부정했고, 서울시립미술관 또한 김씨가 격무에 시달린 것은 아니라고 답하였다.[3] 하지만 기관 웹사이트에 게시된 업무분장에서 2년차 공무원이 할만한 게 아닌 업무(감사, 예결산) 등이 포함되어 있거나,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와 같이 넘어가는 식으로 기재되어 있어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에게 업무를 과중하게 부여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4] 다만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는 보통 부서 서무에게 붙어있는 관행적인 업무분장이지만 업무분장 중 가장 맨 윗줄의 시의회 관련 내용 담당과 같은 실제로 무지막지한 업무폭탄을 야기할 수 있는 업무를 떠넘겨 놓은 데다 통상 8~9급이 하는 부서 서무 업무를 7급이 맡았다는 점도 뭔가 의심을 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악플 관련[편집 | 원본 편집]

경찰수사 결과[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4월 2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선 현장/통신수사, 가족/지인/동료 등 주변인 수사를 진행했고 수사상황을 종합해볼 때 타살 정황 및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즉 극단적 선택(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난 것인데 경찰은 사망원인 및 극단적 선택의 동기는 고인 및 유족의 명에 빛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