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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mo de Lisboa de 1755'''<br />
'''Great Lisbon earthquake'''
== 개요 ==
== 개요 ==
{{날짜/출력|1755-11-1}} 아침 9시 30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당시 가장 번화하였던 상업도시인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또한 하필 일어난 날이 가톨릭 기독교의 중요한 날 중 하나인 만성절에 일어난 대지진이라 많은 유럽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었다.
[[1755년]] [[11월 1일]] 아침 9시 30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당시 가장 번화하였던 상업도시인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또한 하필 일어난 날이 가톨릭 기독교의 중요한 날 중 하나인 만성절에 일어난 대지진이라 많은 유럽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었다.


== 지진 전의 리스본==
== 지진 전의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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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운명의 날 ==
== 11월 1일 운명의 날 ==
{{인용문|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엔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잠언 26장 4절}}
{{인용문|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엔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잠언 26장 4절}}
== 피해 ==
{{인용문|가엾은 청춘이여! 그대의 죄는 무엇인가?<br />
활짝 핀 꽃이 툭 떨어지듯 세상을 떠나는구나<br />
부모와 친구들을 끝없는 슬픔의 나락으로 밀어놓은 채<br />
죽음으로 무자비하게 찢겨진 잔인한 운명이여,<br />
그러나 주님의 뜻을 서둘러 판단하지 말지니<br />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주님은 항상 옳으시다
|끔찍한 리스본 재앙에서 희생된 자일즈 빈센트의 죽음에 부쳐<br />
(Occasioned by the Death of Mr.G. Vincent in the laste most dreadful Calamity at Lisbon)}}


== 복구 ==
== 복구 ==
{{인용문|"하느님이 내리신 이 형벌에 어떻기 대처해야 하겠는가?"<br />
{{인용문|"하느님이 내리신 이 형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는가?"<br />
"죽은 자를 묻고 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합니다
'''"죽은 자를 묻고 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합니다
"|주제 1세와 카르발류 이 멜루와의 대화.}}
"'''|주제1세와 카르발류 이 멜루와의 대화.}}
 
== 종교와 지진 ==
{{인용문|우리는 데카르트와 뉴턴과 함께 하는 옳은 일을 택하기보다는 성 바실리와 성 아우구스티우스와 함께 실수을 범하겠다.|에스파냐 도미니크 수도회의 어느 수도사}}
 
[[분류:지진]]
[[분류:1755년 포르투갈]]

2021년 6월 13일 (일) 10:28 기준 최신판

1-lisbon-earthquake-1755-granger.jpg
Sismo de Lisboa de 1755
Great Lisbon earthquak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755년 11월 1일 아침 9시 30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당시 가장 번화하였던 상업도시인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또한 하필 일어난 날이 가톨릭 기독교의 중요한 날 중 하나인 만성절에 일어난 대지진이라 많은 유럽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었다.

지진 전의 리스본[편집 | 원본 편집]

Alis Ubbo
— 살기좋은 만, 고대 페니키아인들이 리스본을 불렀던 말

11월 1일 운명의 날[편집 | 원본 편집]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엔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 잠언 26장 4절

피해[편집 | 원본 편집]

가엾은 청춘이여! 그대의 죄는 무엇인가?
활짝 핀 꽃이 툭 떨어지듯 세상을 떠나는구나
부모와 친구들을 끝없는 슬픔의 나락으로 밀어놓은 채
죽음으로 무자비하게 찢겨진 잔인한 운명이여,
그러나 주님의 뜻을 서둘러 판단하지 말지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주님은 항상 옳으시다

— 끔찍한 리스본 재앙에서 희생된 자일즈 빈센트의 죽음에 부쳐
(Occasioned by the Death of Mr.G. Vincent in the laste most dreadful Calamity at Lisbon)

복구[편집 | 원본 편집]

"하느님이 내리신 이 형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는가?"
"죽은 자를 묻고 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합니다

"
— 주제1세와 카르발류 이 멜루와의 대화.

종교와 지진[편집 | 원본 편집]

우리는 데카르트와 뉴턴과 함께 하는 옳은 일을 택하기보다는 성 바실리와 성 아우구스티우스와 함께 실수을 범하겠다.
— 에스파냐 도미니크 수도회의 어느 수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