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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미군이 사용했던 모델을 그대로 생산하다보니 파워트레인도 큰 변경을 거치지 않고 미국제 엔진에서 일본 마쓰다와 기술제휴를 통해 교체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후속작인 [[K131]]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변속기는 수동 4단이며 최고속도는 100 Km/h 정도까지는 무난히 찍어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140 Km/h 까지도 밟을 수 있다. 다만 차체가 워낙 아담한 사이즈다보니 고속주행시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 | *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미군이 사용했던 모델을 그대로 생산하다보니 파워트레인도 큰 변경을 거치지 않고 미국제 엔진에서 일본 마쓰다와 기술제휴를 통해 교체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후속작인 [[K131]]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변속기는 수동 4단이며 최고속도는 100 Km/h 정도까지는 무난히 찍어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140 Km/h 까지도 밟을 수 있다. 다만 차체가 워낙 아담한 사이즈다보니 고속주행시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 | ||
* [[제2차 세계 대전]]의 향수가 짙게 남아있는 디자인으로, 운전석 전방의 윈드실드는 필요에 따라 앞으로 접어버리거나 아예 떼어낼 수 있고, 지붕 및 차창은 금속 프레임이 아닌 뼈대를 세우고 캔버스천(호루)을 두른 그야말로 야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차량이다. 이러한 설계사상은 후속작인 K131에도 그대로 | * [[제2차 세계 대전]]의 향수가 짙게 남아있는 디자인으로, 운전석 전방의 윈드실드는 필요에 따라 앞으로 접어버리거나 아예 떼어낼 수 있고, 지붕 및 차창은 금속 프레임이 아닌 뼈대를 세우고 캔버스천(호루)을 두른 그야말로 야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차량이다. 이러한 설계사상은 후속작인 K131에도 그대로 적용되었고, 두 차량 모두 공통적으로 소총탄에도 벌집이 되는 종이장갑을 자랑하게 되었다. K111을 보완한 개념인 K131의 설계 사상에서 그 당시 군인들의 목숨을 [[높으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것. | ||
* 탑승정원은 앞좌석 2인, 뒷좌석 2인이다. 현재 기준으로 차량의 크기가 1950년대 사람들의 평균신장에 맞춰져 있어서 굉장히 아담하게 느껴진다. 경차 모델인 [[기아 모닝|모닝]]의 전폭이 1,595mm인데, K111의 전폭은 이보다 작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아담한 차량에 건장한 성인 남성 4명이 타면 그야말로 차량이 꽉 들어찬 느낌. 게다가 뒷좌석은 호루를 친 상태라면 별도로 내릴 수 있는 도어가 없으므로 앞좌석을 앞으로 제끼고 몸을 구겨가면서 승하차를 해야한다. | * 탑승정원은 앞좌석 2인, 뒷좌석 2인이다. 현재 기준으로 차량의 크기가 1950년대 사람들의 평균신장에 맞춰져 있어서 굉장히 아담하게 느껴진다. 경차 모델인 [[기아 모닝|모닝]]의 전폭이 1,595mm인데, K111의 전폭은 이보다 작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아담한 차량에 건장한 성인 남성 4명이 타면 그야말로 차량이 꽉 들어찬 느낌. 게다가 뒷좌석은 호루를 친 상태라면 별도로 내릴 수 있는 도어가 없으므로 앞좌석을 앞으로 제끼고 몸을 구겨가면서 승하차를 해야한다. 더운 여름철에는 지붕 호루만 남기고 측면은 개방한 일명 반호루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로 주행시 탑승자들은 상당히 스릴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
==세부 모델== | ==세부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