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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파일:ITX_청춘.png|400px|thumb|ITX-청춘 열차]] | ||
''' | '''I'''ntercity '''T'''rain e'''X'''press-靑春 | ||
==개요== | |||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중인 간선 여객 열차 등급. [[2012년]] [[2월 28일]] 여객 영업을 시작했다. | |||
열차 등급상 [[KTX]]의 하위 등급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간선 특급 열차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간선 급행으로 격하된 [[새마을호]]나 그 후속작인 [[ITX-새마을]] 보다 상위 등급의 열차로서, 최고속도 180 km/h를 낼 수 있는 준고속 열차라는 특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하 등급 간선 열차들은 최고속도가 150 km/h 수준에 맞춰져있다. | 열차 등급상 [[KTX]]의 하위 등급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간선 특급 열차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간선 급행으로 격하된 [[새마을호]]나 그 후속작인 [[ITX-새마을]] 보다 상위 등급의 열차로서, 최고속도 180 km/h를 낼 수 있는 준고속 열차라는 특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하 등급 간선 열차들은 최고속도가 150 km/h 수준에 맞춰져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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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이라는 명칭은 [http://www.newspim.com/news/view/20111116000251 인터넷 공모전]을 통해 정해졌으며, ITX와 청춘 모두 공모전에서 제안된 것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청량리역]]의 청, [[춘천역]]의 춘을 조합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청량리의 청은 淸을 사용하고, ITX-청춘의 청은 靑을 사용하므로 관련성이 없다. | ITX-청춘이라는 명칭은 [http://www.newspim.com/news/view/20111116000251 인터넷 공모전]을 통해 정해졌으며, ITX와 청춘 모두 공모전에서 제안된 것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청량리역]]의 청, [[춘천역]]의 춘을 조합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청량리의 청은 淸을 사용하고, ITX-청춘의 청은 靑을 사용하므로 관련성이 없다. | ||
== | == 차량 == | ||
{{참조|코레일 368000호대 전동차}} | |||
[[2016년]] 현재 해당 등급은 [[코레일 368000호대 전동차]] 8편성으로 운행중이다. 1편성 8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력 분산식을 채택하여 가감속 능력이 우수하다. 열차 중앙의 무동력 객차에는 국내 최초의 2층 객실이 채택되었다. [[경춘선]]이 복선 전철화가 완료된 이후 [[무궁화호]]를 대체하여 투입된 열차이므로 운임은 수도권 전철 운임이 아닌 특급 열차 등급의 운임이 적용된다. 출입문은 고상홈 대응으로 적용되었으며 저상홈에서는 여객 취급이 불가능하다. 좌석 간격은 [[ITX-새마을]]과 동일하며 특실은 운용하지 않는다. | |||
* 남여 공용 화장실 : 6호차 | * 남여 공용 화장실 : 6호차 | ||
* 수화물 선반 : 4호차, 5호차 | * 수화물 선반 : 4호차, 5호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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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통 == | == 계통 == | ||
* | * [[경춘선]] | ||
*: [[용산역|용산]] - [[옥수역|옥수]] - ([[왕십리역|왕십리]]) - [[청량리역|청량리]] - ([[상봉역|상봉]]) - ([[퇴계원역|퇴계원]]) - ([[사릉역|사릉]]) - [[평내호평역|평내호평]] - ([[마석역|마석]]) - [[대성리역|대성리]] - [[청평역|청평]] - [[가평역|가평]] - [[강촌역|강촌]] - [[남춘천역|남춘천]] - [[춘천역|춘천]] | |||
*: [[용산역|용산]] - [[춘천역|춘천]]간을 운행하며 노선 특성상 연선에 관광지가 많아 주말 행락객, 등산객이 몰리기 때문에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증편하여 운행한다. 따라서 평일, 토요일, 일요일/공휴일 시간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예매시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http://www.korailtalk.co.kr/11 ITX-청춘 시간표 및 운임] | |||
: [[용산역|용산]] | |||
* {{ㅊ|[[경부선]]}} | |||
*: [[용산역|용산]] - [[노량진역|노량진]] - [[신도림역|신도림]] - [[수원역|수원]] - [[평택역|평택]] - [[천안역|천안]] - [[조치원역|조치원]] - [[대전역|대전]] | |||
: [[용산역|용산]] - [[노량진역|노량진]] - [[신도림역|신도림]] - [[수원역|수원]] - [[평택역|평택]] - [[천안역|천안]] - [[조치원역|조치원]] - [[대전역|대전]] | *: [[2017년]] [[5월 1일]]부터<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1/0200000000AKR20170501058100063.HTML?input=1195m 2층 열차 'ITX-청춘' 경부선 첫 투입…하루 12회 운행], 연합뉴스, {{날짜|2017-5-1}}</ref> [[2018년]] [[3월 23일]]까지<ref>한국철도공사, [http://www.letskorail.com/ebizcom/event/total/EbizcomEventTotallw_cus06101_detail.do?searchKeyword2=1238 경부선 ITX-청춘 임시열차 운행중지 알림], 레츠코레일, 2018.03.14.</ref> 운행한 임시열차 계통이다. 운임 책정은 기존 청춘 기본운임 및 임률이 아닌, ITX-새마을 기준의 기본운임 및 임률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 ||
: [[2017년]] [[5월 1일]]부터<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1/0200000000AKR20170501058100063.HTML?input=1195m 2층 열차 'ITX-청춘' 경부선 첫 투입…하루 12회 운행], 연합뉴스, | *: 고상홈 대응임을 활용하여 서울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과 노량진에도 정차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궁화호, ITX-새마을이 정차하는 영등포는 무정차하며, 금청구청역 이북은 경부2선, 이남에서 1선으로 운행하며 총 소요시간은 최단 1시간 53분이다. 하루 상하행 각 6편성씩 운행한다. 천안, 조치원, 대전에서는 저상홈에 나무발판을 설치해 탑승한다. 전철 홈에 정차하는 역에서는 플랫폼에 승하차용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전철 환승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 ||
: 고상홈 대응임을 활용하여 서울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과 노량진에도 정차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궁화호, | *: 경부선 계통은 열차번호가 4000번대로 시작하는 '''[[임시열차]]'''이므로 앞서가는 정규열차를 추월하는게 불가능하다. 이로인해 용산 - 금천구청간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하는 선로를 공유하는데, 임시열차의 특성상 앞서가는 전동차를 추월하지 못하여 최고속도 180 km/h의 스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지연이 자주 발생한다. 이때문에 준고속 열차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용산 - 대전 운행시간이 2시간에 육박하며, 교통체증이 없다는 전제하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고속버스로 1시간 40분대가 소요되며, 서울 - 대전간 무궁화호 소요시간과 별차이 없으면서 가격은 높기때문에 정규노선으로 편성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전철과 환승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소요시간 단축 등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ref>[http://www.itrailnews.co.kr/news/article.html?no=28373 경부선 2층객차 ITX-청춘열차 이모저모], 레일뉴스, {{날짜|2017-5-4}}</ref> | ||
: 경부선 계통은 열차번호가 4000번대로 시작하는 '''[[임시열차]]''' | |||
==운임 논란== | ==운임 논란== | ||
ITX-청춘 투입과 동시에 코레일이 책정하여 신고한 운임은 [[용산역|용산]] - [[춘천역|춘천]] 전구간 이용시 '''9,800원'''이었다. 이는 특급 열차 등급을 부여하고 1Km당 운임을 100.5원으로 정했기 때문으로 [[KTX]]의 고속선 요금인 1Km당 130원 보다는 낮지만 [[새마을호]] 등급의 1Km당 90원보다 높았던 것이다. ITX-청춘 도입 목적인 기존 [[무궁화호]]와의 가격을 비교해봐도 운행당시 [[청량리역|청량리]] - [[춘천역|춘천]]간 요금이 5,600원이었음을 생각한다면 거의 2배 가까운 인상폭이다. 게다가 무궁화호 등급의 [[누리로]]가 용산 - 춘천보다 훨씬 먼 거리인 [[서울역|서울]] - [[신창역|신창]]간을 운행하면서도 일반석 7,200원이라는 것과 비교되어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3279 반발]이 일어났다. 더욱이 ITX-청춘 도입 이전 공백기에 운행하던 급행 전철의 요금이 같은 구간인 용산 - 춘천을 오가면서 수도권 전철 요율을 적용하여 2,850원에 불과했고 소요시간도 ITX-청춘과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ref>춘천 - [[상봉역|상봉]]간 81km 거리의 급행전철 소요시간은 65분, ITX-청춘은 4km 가량 연장된 85.3km 거리의 청량리 - 춘천간 운행시간이 64분으로 소요시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ref>에 급행을 폐지하면서 교묘하게 요금을 인상하려 한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 ITX-청춘 투입과 동시에 코레일이 책정하여 신고한 운임은 [[용산역|용산]] - [[춘천역|춘천]] 전구간 이용시 '''9,800원'''이었다. 이는 특급 열차 등급을 부여하고 1Km당 운임을 100.5원으로 정했기 때문으로 [[KTX]]의 고속선 요금인 1Km당 130원 보다는 낮지만 [[새마을호]] 등급의 1Km당 90원보다 높았던 것이다. ITX-청춘 도입 목적인 기존 [[무궁화호]]와의 가격을 비교해봐도 운행당시 [[청량리역|청량리]] - [[춘천역|춘천]]간 요금이 5,600원이었음을 생각한다면 거의 2배 가까운 인상폭이다. 게다가 무궁화호 등급의 [[누리로]]가 용산 - 춘천보다 훨씬 먼 거리인 [[서울역|서울]] - [[신창역|신창]]간을 운행하면서도 일반석 7,200원이라는 것과 비교되어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3279 반발]이 일어났다. 더욱이 ITX-청춘 도입 이전 공백기에 운행하던 급행 전철의 요금이 같은 구간인 용산 - 춘천을 오가면서 수도권 전철 요율을 적용하여 2,850원에 불과했고 소요시간도 ITX-청춘과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ref>춘천 - [[상봉역|상봉]]간 81km 거리의 급행전철 소요시간은 65분, ITX-청춘은 4km 가량 연장된 85.3km 거리의 청량리 - 춘천간 운행시간이 64분으로 소요시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ref>에 급행을 폐지하면서 교묘하게 요금을 인상하려 한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 ||
결국 여론의 뭇매에 버티지 못한 코레일은 30% 요금할인을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정확히 언제까지 할인을 하겠다는 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언제든 기습적으로 요금을 되돌릴 수 있다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실제로 [[2014년]]경 할인 요율을 30%에서 15%로 축소하려는 시도를 하자 춘천시장이 대놓고 코레일을 디스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995990 인터뷰]를 하기도 하는 등 요금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행스럽게도(?) [[2016년]] 현재 할인 요율은 지속적으로 적용중이며, 최저운임은 운행거리 30Km 이내에 위치한 [[용산역|용산]] ~ [[마석역|마석]] 구간까지 일반실 어른 기준으로 3,000원을 받고 있으며, 이후 구간은 단계적으로 요금이 추가되어 [[가평역|가평]]까지 4,800원, [[강촌역|강촌]]까지 4,900원, [[남춘천역|남춘천]]까지 6,700원, 종착역인 [[춘천역|춘천]]까지는 6,900원을 징수하였다. | 결국 여론의 뭇매에 버티지 못한 코레일은 30% 요금할인을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정확히 언제까지 할인을 하겠다는 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언제든 기습적으로 요금을 되돌릴 수 있다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실제로 [[2014년]]경 할인 요율을 30%에서 15%로 축소하려는 시도를 하자 춘천시장이 대놓고 코레일을 디스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995990 인터뷰]를 하기도 하는 등 요금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행스럽게도(?) [[2016년]] 현재 할인 요율은 지속적으로 적용중이며, 최저운임은 운행거리 30Km 이내에 위치한 [[용산역|용산]] ~ [[마석역|마석]] 구간까지 일반실 어른 기준으로 3,000원을 받고 있으며, 이후 구간은 단계적으로 요금이 추가되어 [[가평역|가평]]까지 4,800원, [[강촌역|강촌]]까지 4,900원, [[남춘천역|남춘천]]까지 6,700원, 종착역인 [[춘천역|춘천]]까지는 6,900원을 징수하였다. | ||
[[2016년]] [[8월 1일]]부로 코레일은 ITX-청춘의 요금할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조정한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sid2=240&oid=421&aid=0002184751 공지]했다. 사실상 15%의 요금인상과 동일한 개념으로 그간 30% 할인으로 인해 운송원가보다 싼 적자를 감내해오던 것을 더이상 감수할 수 없다는 것이 코레일의 입장. 당연히 연선 지자체들은 하나로 뭉쳐 요금인상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반발하였으나 코레일은 요금인상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8월 1일부터 용산~춘천간 풀코스 요금은 기존 6,900원에서 8,300원으로 인상된다. 코레일은 정기권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출퇴근, 통학목적 승객들의 부담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s>그 전에 무임승차를 먼저 해결해야 할 듯...</s> | [[2016년]] [[8월 1일]]부로 코레일은 ITX-청춘의 요금할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조정한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sid2=240&oid=421&aid=0002184751 공지]했다. 사실상 15%의 요금인상과 동일한 개념으로 그간 30% 할인으로 인해 운송원가보다 싼 적자를 감내해오던 것을 더이상 감수할 수 없다는 것이 코레일의 입장. 당연히 연선 지자체들은 하나로 뭉쳐 요금인상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반발하였으나 코레일은 요금인상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8월 1일부터 용산~춘천간 풀코스 요금은 기존 6,900원에서 8,300원으로 인상된다. 코레일은 정기권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출퇴근, 통학목적 승객들의 부담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s>그 전에 무임승차를 먼저 해결해야 할 듯...</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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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 ==여담== | ||
===저속 운행 문제=== | ===저속 운행 문제=== | ||
열차의 스펙은 분명 180km/h를 찍을 수 있는 준고속 열차임에도 이 스펙을 활용하지 못하는 저속 운행을 하고 있다. 주 원인은 아무래도 [[용산역|용산]]에서 [[청량리역|청량리]] 사이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일반 전동차와 겹치는 노선이고, 이 구간에 대피선이 설치된 역이 [[서빙고역]]이 유일하여 제대로 된 급행 대피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구간에서 ITX-청춘 앞에 전철이 가고 있다면 마땅히 대피를 하기 어려운 특성상 대놓고 기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열차의 스펙은 분명 180km/h를 찍을 수 있는 준고속 열차임에도 이 스펙을 활용하지 못하는 저속 운행을 하고 있다. 주 원인은 아무래도 [[용산역|용산]]에서 [[청량리역|청량리]] 사이 구간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일반 전동차와 겹치는 노선이고, 이 구간에 대피선이 설치된 역이 [[서빙고역]]이 유일하여 제대로 된 급행 대피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구간에서 ITX-청춘 앞에 전철이 가고 있다면 마땅히 대피를 하기 어려운 특성상 대놓고 기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거기에 악명높은 [[용산역]] - [[이촌역]] 사이의 [[절연구간]] 통과시 소요되는 시간도 무시하기 어렵다. 서울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개량된 [[경춘선]] 본선 구간에 올라가서도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 복선 전철화 개량을 했지만 본격적인 고속화를 추구한 선형이 아닌지라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점은 동력 분산식의 장점인 가감속 능력을 활용하여 지연 회복에 유리하다는 것. | ||
===이용객 폭증=== | ===이용객 폭증=== | ||
당초 비싼 요금때문에 이용객이 적지 않을까 우려를 하기도 했으나 워낙 관광 수요가 넘쳐나는 노선의 특성상<ref>경쟁관계에 있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주말만 되면 여지없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한다. 다소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ITX-청춘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이용객 증가에 공헌한다.</ref> 개통 2년만인 [[2014년]] [[2월]]에는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226017004 돌파]했으며, [[2015년]] [[10월]] 경 누적 이용객수 2,000만명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264456&code=11131400&cp=nv 돌파]했다. 연선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이용객을 끌어 모으려는 노력도 있었고,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이 [[가평역|가평]] 주변의 [[남이섬]]에 방문하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현재 8편성으로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가 발주를 고려해야될 수준. | 당초 비싼 요금때문에 이용객이 적지 않을까 우려를 하기도 했으나 워낙 관광 수요가 넘쳐나는 노선의 특성상<ref>경쟁관계에 있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주말만 되면 여지없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한다. 다소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ITX-청춘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이용객 증가에 공헌한다.</ref> 개통 2년만인 [[2014년]] [[2월]]에는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226017004 돌파]했으며, [[2015년]] [[10월]] 경 누적 이용객수 2,000만명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264456&code=11131400&cp=nv 돌파]했다. 연선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이용객을 끌어 모으려는 노력도 있었고,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이 [[가평역|가평]] 주변의 [[남이섬]]에 방문하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현재 8편성으로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가 발주를 고려해야될 수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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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각주}} | ||
{{대한민국의 여객열차 | {{대한민국의 여객열차}} | ||
[[분류:대한민국의 열차]] | [[분류:대한민국의 열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