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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민중가요]] | [[분류:민중가요]] | ||
{{유튜브|RZN0-IFP_ak}} | {{유튜브|RZN0-IFP_ak}} | ||
==개요== | ==개요== | ||
[[민중찬양]]과 [[국악]] 작곡가인 류형선이 [[1994년]]에 발표한 민중찬양. 분단 50주년([[희년]])을 앞두고 분단 50년이 되는 다음 해가 정말로 [[희년]](기쁨의 해)이 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담아 작사, 작곡한 찬양이다. | [[민중찬양]]과 [[국악]] 작곡가인 류형선이 [[1994년]]에 발표한 민중찬양. 분단 50주년([[희년]])을 앞두고 분단 50년이 되는 다음 해가 정말로 [[희년]](기쁨의 해)이 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담아 작사, 작곡한 찬양이다. | ||
==가사== | ==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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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을 향해 함께 가는 길 주의 약속 굳게 믿으며<br /> | 희년을 향해 함께 가는 길 주의 약속 굳게 믿으며<br /> | ||
일곱 번씩 일곱 번 넘어져도 약속을 굳게 믿으며<br /> | 일곱 번씩 일곱 번 넘어져도 약속을 굳게 믿으며<br /> | ||
눈물로 씨를 뿌리며 지나온 수난의 세월<br /> | 눈물로 씨를 뿌리며 지나온 수난의 세월<br /> | ||
보아라 우리 눈 앞에 새 하늘이 활짝 열린다<br /> | 보아라 우리 눈 앞에 새 하늘이 활짝 열린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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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용도== | ||
[[시국예배]]를 비롯한 진보 개신교 계열의 데모판에서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사랑받는 민중찬양이다. 가사 내용 자체가 수난과 오욕으로 점철된 옛 역사를 넘어서 정의, 평화, 사랑이 가득한 새 날을 향해 모두 함께 손 잡고 [[예수]]를 따라 나아가자는 내용이다 보니 희망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찬양으로 무지하게 널리 불린다. 튠도 밝은 분위기이고, 가사 내용도 정말 희망차기 때문에 분위기 띄우는 데는 정말 좋은 곡이다. 비슷한 분위기의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 | [[시국예배]]를 비롯한 진보 개신교 계열의 데모판에서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사랑받는 민중찬양이다. 가사 내용 자체가 수난과 오욕으로 점철된 옛 역사를 넘어서 정의, 평화, 사랑이 가득한 새 날을 향해 모두 함께 손 잡고 [[예수]]를 따라 나아가자는 내용이다 보니 희망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찬양으로 무지하게 널리 불린다. 튠도 밝은 분위기이고, 가사 내용도 정말 희망차기 때문에 분위기 띄우는 데는 정말 좋은 곡이다. 비슷한 분위기의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가 그렇게 사랑받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특히 한참 한 현안을 가지고 투쟁을 하다가 이게 일이 잘 풀려서 마무리가 되면 신에게 감사드리는 예배를 드릴 때 마지막 찬양으로 이걸 부르곤 한다. 이 현안에 대해 피 터지게 투쟁을 한 '수난의 세월'을 넘어서 이제 '새 하늘'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진보 개신교 계열에서 여는 예배에서 정말 사랑받는 민중찬양. | ||
심지어 가톨릭에서도 부른다! 가톨릭 신자가 이걸 불러서 앨범을 냈을 정도이다. 한 술 더 떠서 미국에 수출까지 되었다! 미국은 교단별로 자체 찬송가집을 제작해 쓰는데, 그 가운데 어느 한 교단에서 이걸 영어로 번역하여 자기네 교단의 찬송가집에 실은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