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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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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가사== | ||
{{인용문2|'''"흥보가 기가막혀"'''<br | {{인용문2|'''"흥보가 기가막혀"'''<br> | ||
얼쑤!헙! 헙! 헙! 헤이야 헙! 헤이야 헙! 헤이야 아 헤야라 품바라<br /> | 얼쑤!헙! 헙! 헙! 헤이야 헙! 헤이야 헙! 헤이야 아 헤야라 품바라<br /> | ||
품바라 품바라 해야 아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해야 아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해야 아<br /> | 품바라 품바라 해야 아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해야 아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해야 아<br /> | ||
12번째 줄: | 12번째 줄: | ||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br |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br> | ||
어느 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오<br | 어느 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오<br> | ||
갈 곳이나 일러주오<br | 갈 곳이나 일러주오<br> | ||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 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br |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 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br> | ||
아따 이 놈아 내가 니 갈 곳까지 일러주냐 잔소리 말고 썩 꺼져라<br | 아따 이 놈아 내가 니 갈 곳까지 일러주냐 잔소리 말고 썩 꺼져라<br> | ||
해지는 겨울들녘 스며드는 바람에<br | 해지는 겨울들녘 스며드는 바람에<br> | ||
초라한 내 몸 하나 둘 곳 어데요<br | 초라한 내 몸 하나 둘 곳 어데요<br> | ||
어디로 아- 이제 난 어디로 가나<br | 어디로 아- 이제 난 어디로 가나<br> | ||
이제 떠나가는 지금<br | 이제 떠나가는 지금<br> 허이여<br> | ||
굳게 다문 입술사이로 쉬어진 눈물이 머금어진다<br | 굳게 다문 입술사이로 쉬어진 눈물이 머금어진다<br> | ||
무거워진 가슴을 어루만져 멀어진 기억 속에 담는다<br | 무거워진 가슴을 어루만져 멀어진 기억 속에 담는다<br> | ||
어슴프레 져 가는 노을 너머로 소리 내어 비워본다 | 어슴프레 져 가는 노을 너머로 소리 내어 비워본다 | ||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이제 나는 어디로 가나<br |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이제 나는 어디로 가나<br> | ||
갈 곳 없는 나를 떠밀면 이제 난 어디로 가나<br | 갈 곳 없는 나를 떠밀면 이제 난 어디로 가나<br> | ||
안으로 들어가며<br | 안으로 들어가며<br> | ||
아이고 여보 마누라<br | 아이고 여보 마누라<br> | ||
형님이 나가라고 하니<br | 형님이 나가라고 하니<br> | ||
어느 명이라 안 가겄소<br | 어느 명이라 안 가겄소<br> | ||
자식들을 챙겨보오 <br | 자식들을 챙겨보오 <br> | ||
큰 자식아<br | 큰 자식아<br> | ||
어디 갔냐 둘째 놈아<br | 어디 갔냐 둘째 놈아<br> | ||
이리 오너라<br | 이리 오너라<br> | ||
이삿짐을 짊어지고 놀부 앞에다 늘어놓고 <br | 이삿짐을 짊어지고 놀부 앞에다 늘어놓고 <br> | ||
형님 나 갈라요 <br | 형님 나 갈라요 <br> | ||
해지는 겨울들녘 스며드는 바람에<br | 해지는 겨울들녘 스며드는 바람에<br> | ||
초라한 내 몸 하나 둘 곳 어데요<br | 초라한 내 몸 하나 둘 곳 어데요<br> | ||
어디로 아- 이제 난 어디로 가나<br | 어디로 아- 이제 난 어디로 가나<br> | ||
이제 떠나가는 지금<br | 이제 떠나가는 지금<br> 허이여<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