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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글}} | |||
세계를 휘어잡는 전세계적인 재계인사들이 모이고 엘리트가 모인 그림자 정부라 카더라. 어디까지나 카더라다. 확실하게 증거가 나온바는 없다. | |||
== | 원래 기원은 목수들의 연합에서 나온 조직이라 하는데, 당시 고대에는 목수가 이공계 엘리트가 맞지만, 지금이야.... | ||
프리메이슨에서는 자신들의 역사가 | |||
프리메이슨의 심볼은 [[컴퍼스]]와 [[직각자]]가 만드는 마름모꼴(?) 안에 거대한 알파벳 '''G'''가 들어간 형상이다. | |||
== 역사 == | |||
프리메이슨에서는 자신들의 역사가 유대인 최초의 신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주장한다. | |||
[[성경]]의 역대하 3장 첫줄에 의하면 [[솔로몬]] 통치 4년 그는 모리야(Moriah) 산에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인 두로(Tyre)의 왕에게서 히람 아비프(Hiram Abif)라는 아주 뛰어난 명석공을 스카우트해왔는데, 이걸 단순 석공이라 생각하면 곤란한 것이 당시 석공은 건축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로 당시 최고의 엘리트 중 하나였고, 또 특히 이 건설은 '''성전 건설이다!''' 즉 신의 명을 받은 솔로몬 왕의 입을 통해 전해진 신의 명에 따라 건설을 하는 특별한 존재였던 것. | [[성경]]의 역대하 3장 첫줄에 의하면 [[솔로몬]] 통치 4년 그는 모리야(Moriah) 산에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인 두로(Tyre)의 왕에게서 히람 아비프(Hiram Abif)라는 아주 뛰어난 명석공을 스카우트해왔는데, 이걸 단순 석공이라 생각하면 곤란한 것이 당시 석공은 건축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로 당시 최고의 엘리트 중 하나였고, 또 특히 이 건설은 '''성전 건설이다!''' 즉 신의 명을 받은 솔로몬 왕의 입을 통해 전해진 신의 명에 따라 건설을 하는 특별한 존재였던 것. | ||
그는 이 건설의 총책임자인 동시에 이 건설에 참여한 석공들의 도제, 숙련공, 장인으로 나누어지는 승급을 결정하는 최고감독이기도 했다. 당시 석공의 승급은 조금 독특했는데, 중세시대 수공업자 길드의 경우 승급을 할수록 독립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졌지만 당시 석공들은 승급을 할수록 '''더 복잡한 과업을 위한 '수수께끼''''에 접근할 권한이 많아졌다고 한다. | 그는 이 건설의 총책임자인 동시에 이 건설에 참여한 석공들의 도제, 숙련공, 장인으로 나누어지는 승급을 결정하는 최고감독이기도 했다. 당시 석공의 승급은 조금 독특했는데, 중세시대 수공업자 길드의 경우 승급을 할수록 독립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졌지만 당시 석공들은 승급을 할수록 '''더 복잡한 과업을 위한 '수수께끼''''에 접근할 권한이 많아졌다고 한다. | ||
그런데 그의 감독을 받던 숙련공 중 주벨라(Jubela), 주벨로(Jubelo), 주벨룸(Jubelum) 세 명은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해 히람을 위협하여 장인으로 승급하자는 음모를 꾸몄고 그들은 곧 실행을 했다. 원래는 15명이 모의했었으나 12명이 빠지고 이 셋만 남은 것. | 그런데 그의 감독을 받던 숙련공 중 주벨라(Jubela), 주벨로(Jubelo), 주벨룸(Jubelum) 세 명은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해 히람을 위협하여 장인으로 승급하자는 음모를 꾸몄고 그들은 곧 실행을 했다. 원래는 15명이 모의했었으나 12명이 빠지고 이 셋만 남은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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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재빠르게 시신을 묻고 지중해 연안의 도시 욥바(Jobba)로 도주해 사건을 은폐하지만 히람이 사라졌으니 당연히 솔로몬 왕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수소문하기 시작. 상술한 당시 모의에서 빠졌던 13명은 빠지지 않았던 위 셋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 그들은 재빠르게 시신을 묻고 지중해 연안의 도시 욥바(Jobba)로 도주해 사건을 은폐하지만 히람이 사라졌으니 당연히 솔로몬 왕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수소문하기 시작. 상술한 당시 모의에서 빠졌던 13명은 빠지지 않았던 위 셋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 ||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 그들의 행방을 추적했는데 그들 중 일부가 욥바에서 이 세 숙련공이 바위에 앉아 절규하는 말을 듣게 된다. |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 그들의 행방을 추적했는데 그들 중 일부가 욥바에서 이 세 숙련공이 바위에 앉아 절규하는 말을 듣게 된다. | ||
{{인용문|히람 살해에 가담하기보다는 차라리 [[목]]이 잘리고 [[혀]]가 뽑힌 채 하루 두 차례씩 파도가 들고나는 해안 모래밭에 묻히는 편이 나았을 텐데!|주벨라}} | {{인용문|히람 살해에 가담하기보다는 차라리 [[목]]이 잘리고 [[혀]]가 뽑힌 채 하루 두 차례씩 파도가 들고나는 해안 모래밭에 묻히는 편이 나았을 텐데!|주벨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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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나는 자네들보다 히람을 더 세게 때려서 결국 죽게 만들고 말았네. 아, 히람 살해에 가담하기보다는 차라리 내 몸이 둘로 잘려 한 쪽은 남쪽에, 다른 쪽은 북쪽에 보내져 내장을 태우고 그 재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는 편이 나았을 텐데!|주벨룸}} | {{인용문|나는 자네들보다 히람을 더 세게 때려서 결국 죽게 만들고 말았네. 아, 히람 살해에 가담하기보다는 차라리 내 몸이 둘로 잘려 한 쪽은 남쪽에, 다른 쪽은 북쪽에 보내져 내장을 태우고 그 재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는 편이 나았을 텐데!|주벨룸}} | ||
그들은 애초에 히람을 위협할 생각이었지,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 따라서 그들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었고 솔로몬 왕 앞에 끌려가도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다. | 그들은 애초에 히람을 위협할 생각이었지,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 따라서 그들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었고 솔로몬 왕 앞에 끌려가도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다. | ||
솔로몬 왕은 죽을 결심을 하였으니 각자가 원한 대로<ref>위에서 각자가 말한 처형(?) 방식.</ref> 해주라는 명판결(?)을 내렸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결국...]]. | 솔로몬 왕은 죽을 결심을 하였으니 각자가 원한 대로<ref>위에서 각자가 말한 처형(?) 방식.</ref> 해주라는 명판결(?)을 내렸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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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인만이 알 수 있었던 '과업을 위한 수수께끼'란 무엇이었을까? | 이 장인만이 알 수 있었던 '과업을 위한 수수께끼'란 무엇이었을까? | ||
=== 템플기사단 | === 템플기사단 === | ||
자크 드 몰레가 이끌던 [[템플기사단]]은 수수께끼에 휩싸인 비밀결사로, 이들은 엄청난 보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방대한 지식을 보유한 수수께끼의 조직이었다. 그들의 지식은 외부에 결코 누설되어선 | 자크 드 몰레가 이끌던 [[템플기사단]]은 수수께끼에 휩싸인 비밀결사로, 이들은 엄청난 보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방대한 지식을 보유한 수수께끼의 조직이었다. 그들의 지식은 외부에 결코 누설되어선 안되는 비밀 속에 휩싸인, 금기된 지식이었다. | ||
이렇게 번영을 누린 비밀결사지만 이들의 보물을 탐낸 교황청에 의해 템플기사단은 이단으로 몰려 끔찍한 대몰살을 당하고 템플기사단의 그 금기된 지식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 이렇게 번영을 누린 비밀결사지만 이들의 보물을 탐낸 교황청에 의해 템플기사단은 이단으로 몰려 끔찍한 대몰살을 당하고 템플기사단의 그 금기된 지식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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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대의 프리메이슨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프리메이슨이 이 템플기사단의 금기된 지식을 이어받았다고 믿는다. | 하지만 현대의 프리메이슨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프리메이슨이 이 템플기사단의 금기된 지식을 이어받았다고 믿는다. | ||
템플기사단의 심볼은 피라미드처럼 생긴 정사면체에 눈이 그 위에{{ㅊ|사우론의 눈처럼}} 있는 형상을 | 템플기사단의 심볼은 피라미드처럼 생긴 정사면체에 눈이 그 위에{{ㅊ|사우론의 눈처럼}} 있는 형상을 띄었는데, 이는 미국 지폐에서도 확인되며 이는 템플기사단과 깊은 연관이 있는 프리메이슨을 상징한다는 설도 있다. | ||
==실상== | |||
그냥 역사가 꽤 오래된 친목단체이자 사교클럽이다. {{ㅊ|무지하게 재미없는 곳}} 다만 자신들의 세력이 뭔가 있는것 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면서 각종 설정들을 가져다 맞추다가 그게 일반 대중에 [[음모론]]으로 널리 퍼지면서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게 된 것일 뿐이다. 원래 유럽에서 있었던 석공 길드 정도 수준이었는데 이들이 주로 하던 일이 건축업이다 보니 특성상 수학적, 공학적 지식에 뛰어날 수 밖에 없었던데다 먹고 사는 대형건축물의 경우 성이나 교회같은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아무래도 권력층과 닿아있을 수 밖에 없는 특성이 있었던 것일 뿐. | |||
근데...아직도 [[가톨릭]]에서는 프리메이슨에 가입하는 게 금지되어 있고, 가입하면 | 근데...아직도 [[가톨릭]]에서는 프리메이슨에 가입하는 게 금지되어 있고, 가입하면 탄핵이랜다(...) | ||
== | == 기타 == | ||
별개의 단체가 엉뚱한 곳을 쥐락펴락하고 있을때 빅브라더와 함께 비유해서 쓰이기도 한다. | 별개의 단체가 엉뚱한 곳을 쥐락펴락하고 있을때 빅브라더와 함께 비유해서 쓰이기도 한다. | ||
62번째 줄: | 51번째 줄: | ||
[[분류:비밀결사]] | [[분류:비밀결사]] | ||
[[분류:음모론]] | [[분류:음모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