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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관제는 관제라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철도역|역]] 또는 [[차량기지]]에 소속된 인원으로, 관제사의 지시 및 의뢰를 받아 조작반을 조작하여 신호기 및 선로전환기 등의 취급을 담당하는 업무 내지는 조직이며, 이를 수행하는 사람을 로컬관제원이라고 한다. 과거 로컬관제원은 운전원, 열차운용원 등으로 호칭되어졌다. 통상적으로는 1개의 역 내지 차량기지의 신호기와 선로전환기를 담당하는게 보통이지만, 편제에 따라서(특히 단선 구간) 여러 개의 역을 원격 제어하기도 한다. | 로컬관제는 관제라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철도역|역]] 또는 [[차량기지]]에 소속된 인원으로, 관제사의 지시 및 의뢰를 받아 조작반을 조작하여 신호기 및 선로전환기 등의 취급을 담당하는 업무 내지는 조직이며, 이를 수행하는 사람을 로컬관제원이라고 한다. 과거 로컬관제원은 운전원, 열차운용원 등으로 호칭되어졌다. 통상적으로는 1개의 역 내지 차량기지의 신호기와 선로전환기를 담당하는게 보통이지만, 편제에 따라서(특히 단선 구간) 여러 개의 역을 원격 제어하기도 한다. | ||
과거에는 통신수단이 제한되어 있는데다 역의 설비들은 인력을 요하는 것들이어서 역의 재량이 그만큼 컸으며, 이를 총괄 결정하는 [[역무원|역장]]의 판단이 중시되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제어기술의 발달과 자동화로 인해서 역의 운전업무는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관제의 결정과 지시가 우선되는 추세이다. 다만, 모든 조작을 관제센터에 집약시키는 건 통신의 한계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사고 등의 유사시에 | 과거에는 통신수단이 제한되어 있는데다 역의 설비들은 인력을 요하는 것들이어서 역의 재량이 그만큼 컸으며, 이를 총괄 결정하는 [[역무원|역장]]의 판단이 중시되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제어기술의 발달과 자동화로 인해서 역의 운전업무는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관제의 결정과 지시가 우선되는 추세이다. 다만, 모든 조작을 관제센터에 집약시키는 건 통신의 한계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사고 등의 유사시에 대용신호 및 [[분기기]]의 수동취급, [[대용폐색식]]의 사용이나 [[보선|선로 유지보수]] 등에 부대한 안전확보를 할 필요가 있는데다, 특히 자동화에 상당한 비용이 들고 또 무결성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요 거점이 되는 역에 로컬관제를 두고 조작을 의뢰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
또한, 로컬관제는 각 역의 [[입환]]이 있는 경우 그 역할이 중요한데, 역 구내에서의 이동상황을 통제하고 입환 현장의 수송원 및 [[철도 기관사|기관사]] 등 관계 계원과의 협업이 중시되기 때문에 관제에서 원격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워, 입환이 있는 경우 로컬관제가 이를 전적으로 통제하게 된다. | 또한, 로컬관제는 각 역의 [[입환]]이 있는 경우 그 역할이 중요한데, 역 구내에서의 이동상황을 통제하고 입환 현장의 수송원 및 [[철도 기관사|기관사]] 등 관계 계원과의 협업이 중시되기 때문에 관제에서 원격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워, 입환이 있는 경우 로컬관제가 이를 전적으로 통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