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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용 == | == 운용 == | ||
일본의 철도는 전술한대로, 높은 정시성과 복잡한 등급 체계를 그 근간으로 한다. 복잡한 등급 체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수송량 대비 인프라 수준이 제한적이고, 높은 속도를 확보하기 힘든 일본 철도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특히 사설철도일수록 그 운용이 복잡하다. 또, 하나의 복선에 여러 등급 체계를 굴리기 때문에 열차 대피 등의 운용이 발달하게 되었고, 시설이 제한적이다보니 지정된 역에서 대피를 시켜야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정시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영향의 반대급부로 2005년 [[JR | 일본의 철도는 전술한대로, 높은 정시성과 복잡한 등급 체계를 그 근간으로 한다. 복잡한 등급 체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수송량 대비 인프라 수준이 제한적이고, 높은 속도를 확보하기 힘든 일본 철도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특히 사설철도일수록 그 운용이 복잡하다. 또, 하나의 복선에 여러 등급 체계를 굴리기 때문에 열차 대피 등의 운용이 발달하게 되었고, 시설이 제한적이다보니 지정된 역에서 대피를 시켜야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정시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영향의 반대급부로 2005년 [[JR_니시니혼_후쿠치야마선_탈선_사고|JR 서일본 후쿠치야마 선 탈선사고]]와 같은 기형적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 ||
기본적으로 개별 노선을 개별 계통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효과는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운행 지장에도 강해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네트워크 효과의 극대화를 막으며, 운용의 파편화나 추가 환승의 필요성을 많이 만들어내는 구조다. 이는 전적으로 유럽의 철도들과는 대조적인 부분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에 대해서도 규격의 차이 등이 있어 이런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 기본적으로 개별 노선을 개별 계통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효과는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운행 지장에도 강해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네트워크 효과의 극대화를 막으며, 운용의 파편화나 추가 환승의 필요성을 많이 만들어내는 구조다. 이는 전적으로 유럽의 철도들과는 대조적인 부분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에 대해서도 규격의 차이 등이 있어 이런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