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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종수]], [[데니스]], [[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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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포효하고 있는 데니스와 고종수
함께 포효하고 있는 데니스와 고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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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수의 맹활약에 구단은 산드로를 완전 영입하며 팀의 공격진을 굳히는데에 성공하였고, 덕분에 이 셋은 '''2001 시즌에 들어서며 비로소 본격적으로 트리오를 가동하기 시작한다!''' 주로 [[고종수]]와 [[데니스]]가 수비진을 흔들거나 양질의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고 [[산드로]]가 이를 마무리하는 방식이었는데, 세 선수간의 호흡이 말그대로 찰떡궁합이라 상대 수비진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해당 시즌에 수원은 리그컵 결승에서 부산 아이콘스5 를 만났는데, 5월 9일날 열린 결승 1차전에서는 고종수와 알렌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하고 13일날 열린 2차전에서는 고종수의 패스를 받은 산드로가 선제골을 넣은 후 부산 마니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여 1대1로 비겼지만, 합산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작년 아디다스컵에 이은 2년 연속 리그컵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http://mn.kbs.co.kr/news/view.do?viewType=pc&ncd=192553 리그컵 결승 2차전 하이라이트] 이뿐만 아니라 5월 26일날 열린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의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산드로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구단 사상 첫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197812 해당 경기를 보도한 KBS뉴스 영상클립]
세 선수의 맹활약에 구단은 산드로를 완전 영입하며 팀의 공격진을 굳히는데에 성공하였고, 덕분에 이 셋은 '''2001 시즌에 들어서며 비로소 본격적으로 트리오를 가동하기 시작한다!''' 주로 [[고종수]]와 [[데니스]]가 수비진을 흔들거나 양질의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고 [[산드로]]가 이를 마무리하는 방식이었는데, 세 선수간의 호흡이 말그대로 찰떡궁합이라 상대 수비진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해당 시즌에 수원은 리그컵 결승에서 부산 아이콘스5 를 만났는데, 5월 9일날 열린 결승 1차전에서는 고종수와 알렌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하고 13일날 열린 2차전에서는 고종수의 패스를 받은 산드로가 선제골을 넣은 후 부산 마니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여 1대1로 비겼지만, 합산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작년 아디다스컵에 이은 2년 연속 리그컵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http://mn.kbs.co.kr/news/view.do?viewType=pc&ncd=192553 리그컵 결승 2차전 하이라이트] 이뿐만 아니라 5월 26일날 열린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의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산드로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구단 사상 첫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197812 해당 경기를 보도한 KBS뉴스 영상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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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2001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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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시즌에는 [[고종수]]의 부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트리오 중 [[데니스]]와 [[산드로]] 둘만 시즌 중반까지 경기에 나섰다. 둘의 활약은 여전하였고, 덕분에 수원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10''' 과 아시안 슈퍼컵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약 1년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시즌 중반에 복귀했던 고종수가 오랜 부상으로 인해 폼이 떨어졌다는 것. 그래도 수원은 리그에서도 3위라는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였고, 뿐만 아니라 12월 15일날 열렸던 포항과의 FA컵 결승전11 에서 산드로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구단 사상 첫 FA컵 우승'''도 기록하게된다! 산드로는 다시 한번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큰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에 성공한다.
2002 시즌에는 [[고종수]]의 부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트리오 중 [[데니스]]와 [[산드로]] 둘만 시즌 중반까지 경기에 나섰다. 둘의 활약은 여전하였고, 덕분에 수원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10''' 과 아시안 슈퍼컵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약 1년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시즌 중반에 복귀했던 고종수가 오랜 부상으로 인해 폼이 떨어졌다는 것. 그래도 수원은 리그에서도 3위라는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였고, 뿐만 아니라 12월 15일날 열렸던 포항과의 FA컵 결승전11 에서 산드로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구단 사상 첫 FA컵 우승'''도 기록하게된다! 산드로는 다시 한번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큰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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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뒤 트로피를 들고 포효하는 [[서정원]]-
-2002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뒤 트로피를 들고 포효하는 [[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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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의 FA컵 결승전 하이라이트-
-포항과의 FA컵 결승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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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첫 FA컵 우승을 차지한 수원-
-창단 후 첫 FA컵 우승을 차지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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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데로 트리오는 2003시즌을 앞두고 공중분해 된다. [[고종수]]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로 주전에서 밀리자12  J2리그 교토 퍼플 상가로 임대를 갔고,13  [[데니스]]는 수원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감정이 상한 채 성남 일화로 이적해버린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좋은 활약으로 여러 아시아 클럽에서 관심을 받던 [[산드로]]까지 J리그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하게 되면서 트리오의 시대는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빠르게 끝나버린다. 이렇게 2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수원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고데로 트리오는 기억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없이 2003 시즌을 시작한 수원은 전반기 동안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고, 이는 시즌 중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나드손]]을 영입하기 전까지 지속되었다.
하지만 고데로 트리오는 2003시즌을 앞두고 공중분해 된다. [[고종수]]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로 주전에서 밀리자12  J2리그 교토 퍼플 상가로 임대를 갔고,13  [[데니스]]는 수원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감정이 상한 채 성남 일화로 이적해버린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좋은 활약으로 여러 아시아 클럽에서 관심을 받던 [[산드로]]까지 J리그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하게 되면서 트리오의 시대는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빠르게 끝나버린다. 이렇게 2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수원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고데로 트리오는 기억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없이 2003 시즌을 시작한 수원은 전반기 동안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고, 이는 시즌 중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나드손]]을 영입하기 전까지 지속되었다.
사실 고데로 트리오는 셋이 팀에서 같이 뛴 기간도 짧았고, 무엇보다도 이 트리오 모두가 풀시즌을 통으로 발을 맞춰본 적도 없었다.14  이 트리오가 제일 주목을 받았던 시기는 고종수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의 01시즌 전반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셋이 보여준 임팩트가 너무나도 강렬하여 수원 올드 팬들의 뇌리에 고데로라는 세 글자가 깊이 박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2연패와 창단 후 첫 FA컵 우승이라는 기록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다만 트리오가 팀에 있던 세 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한번도 못했다는 사실은 살짝 아쉽기도 하다. 어찌되었든 세 선수 모두 수원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 구단에서도 이를 인정하는 의미로 2015년에 구단 공식 레전드를 발표하면서 이들을 모두 선정하며 고데로가 팀에서 펼쳤던 활약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다.
사실 고데로 트리오는 셋이 팀에서 같이 뛴 기간도 짧았고, 무엇보다도 이 트리오 모두가 풀시즌을 통으로 발을 맞춰본 적도 없었다.14  이 트리오가 제일 주목을 받았던 시기는 고종수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의 01시즌 전반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셋이 보여준 임팩트가 너무나도 강렬하여 수원 올드 팬들의 뇌리에 고데로라는 세 글자가 깊이 박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안클럽 챔피언십 2연패와 창단 후 첫 FA컵 우승이라는 기록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다만 트리오가 팀에 있던 세 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한번도 못했다는 사실은 살짝 아쉽기도 하다. 어찌되었든 세 선수 모두 수원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 구단에서도 이를 인정하는 의미로 2015년에 구단 공식 레전드를 발표하면서 이들을 모두 선정하며 고데로가 팀에서 펼쳤던 활약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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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위키독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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