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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月光妖怪」 | 「月光妖怪」 | ||
2014년 3월 2일 제작자 tachi에 의해 공개된 '''프리호러게임'''. 최신 버전은 [http://is-this-game.doorblog.jp/archives/35929160.html 1.07]. | |||
제작자의 허락을 | 제작자의 허락을 맡아 Nagi가 번역한 [http://yanaginagi.tistory.com/367 한글판]이 배포되고 있다. | ||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내외로, 다른 프리호러게임과는 달리 주인공이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무서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 어드벤처, 퍼즐 형식의 게임이다. |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내외로, 다른 프리호러게임과는 달리 주인공이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무서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 어드벤처, 퍼즐 형식의 게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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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기 앞선 프롤로그편. 소녀의 시점에서 플레이한다. | 게임을 시작하기 앞선 프롤로그편. 소녀의 시점에서 플레이한다. | ||
소년이 소녀에게 '''" | 소년이 소녀에게 '''"13월 1일인 오늘, 달빛을 보면 서로 마음이 어우러진다."'''는 얘기를 하며, 그 날 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엄마한테 걸릴 뻔하고, 쥐들 때문에 집 열쇠를 가져오지 못 할 뻔했지만 여차저차하여 집 밖으로 나온다. | ||
하지만 나오자마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게 팔을 잡히고, 가는 길마다 항아리나 나무통이 부서지고, 인형이 자기 멋대로 우물 속에 빠진다거나, 자동으로 스위치가 눌러져 지름길로 가는 곳이 닫히기도 하고, 종과 피아노가 제멋대로 울리는 여러 가지의 심령 현상을 겪으며 소년과의 약속 장소로 간다. | 하지만 나오자마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게 팔을 잡히고, 가는 길마다 항아리나 나무통이 부서지고, 인형이 자기 멋대로 우물 속에 빠진다거나, 자동으로 스위치가 눌러져 지름길로 가는 곳이 닫히기도 하고, 종과 피아노가 제멋대로 울리는 여러 가지의 심령 현상을 겪으며 소년과의 약속 장소로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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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소녀는 소년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온다. 눈이 내리는 것을 즐거워하며 소년과의 약속 장소인 벤치로 걸어간다. | 다음 날, 소녀는 소년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온다. 눈이 내리는 것을 즐거워하며 소년과의 약속 장소인 벤치로 걸어간다. | ||
벤치에 도착한 소녀는 소년이 먼저 | 벤치에 도착한 소녀는 소년이 먼저 와있다는 걸 깨닫고 어제 오지 못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소년은 [[시체|이미...]] | ||
=== 장난편 === | === 장난편<ref>보통 이곳에서 때려치는 사람들이 많다. 앞서 플레이 한 두 스토리들이랑은 달리 계속해서 장난만 치는 데다가 쓸데없이 길기까지...</ref> === | ||
소년은 비에 녹아서 '''슬라임이 | 소년은 비에 녹아서 '''슬라임이 되어있었다'''.(...) | ||
달빛에 녹아내리고, 비에 또 녹아내린 그 모습을 본 마녀는 소년에게 '''월광요괴'''라는 명칭을 붙여준다. | 달빛에 녹아내리고, 비에 또 녹아내린 그 모습을 본 마녀는 소년에게 '''월광요괴'''라는 명칭을 붙여준다. | ||
마녀는 소년이 지구 위에 존재하는 물질로 | 마녀는 소년이 지구 위에 존재하는 물질로 살아있기 때문에 물건을 만질 수 있지만, 인간 사이에서는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ㅊ|건성으로 듣는 소년에게 건방지다고 말하는 깨알같음은 덤(...)}} 그 후 투명 인간이 되어 할 짓이 없는 소년에게 사람들한테 소녀한테 했던 것 처럼 장난을 쳐보라고 권유한다. 왠지 재밌을 것 같아(...) 승낙한 소년에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 ||
그 후 떠나가는 소년을 보며 이 마을에 '''그 녀석'''이 오기 전에 익숙해지라는 혼잣말을 한다. | 그 후 떠나가는 소년을 보며 이 마을에 '''그 녀석'''이 오기 전에 익숙해지라는 혼잣말을 한다. | ||
==== 데이트 남자 ==== | |||
데이트하러 가는 남자에게 장난을 쳐서 지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 | 데이트하러 가는 남자에게 장난을 쳐서 지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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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 </div> | ||
==== 할아버지 ==== | |||
문 쇼핑몰에서 특별 세일한다는 것을 알게 된 할아버지에게 장난을 쳐서 세일하는 시간 동안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 | 문 쇼핑몰에서 특별 세일한다는 것을 알게 된 할아버지에게 장난을 쳐서 세일하는 시간 동안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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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 </div> | ||
==== 지각 소녀 ==== | |||
가끔은 장난치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만족해하는 소년에게 뜻하지 않게 어깨빵(...)을 날리며 지각이라며 달려가는 지각 소녀. 자신에게 어깨빵을 날린 이 소녀한테 장난을 쳐서 제 시간 안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 가끔은 장난치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만족해하는 소년에게 뜻하지 않게 어깨빵(...)을 날리며 지각이라며 달려가는 지각 소녀. 자신에게 어깨빵을 날린 이 소녀한테 장난을 쳐서 제 시간 안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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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mw-collapsible-content"> | <div class="mw-collapsible-cont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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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장난으로 시간은 점점 더 지체되어 갔지만 결국 학교에 도착한 지각소녀. 그러나 아무리 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아 절망한다. 하지만 옆에 | 소년의 장난으로 시간은 점점 더 지체되어 갔지만 결국 학교에 도착한 지각소녀. 그러나 아무리 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아 절망한다. 하지만 옆에 붙어있는 종이에 오늘이 휴교하는 날이었단 걸 안 소녀는 오히려 잘 되었다며 기뻐한다. | ||
이러한 모습을 본 소년은 뭔진 모르지만 행복해보인다면서 자신도 역시 즐거워한다. | 이러한 모습을 본 소년은 뭔진 모르지만 행복해보인다면서 자신도 역시 즐거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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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 </div> | ||
==== 양아치 ==== | |||
늦은 밤, 근처 가게에서 먹을 것을 훔치려는 양아치한테 장난을 쳐서 훔칠 수 없도록 시간을 끄는 것이 목적. | 늦은 밤, 근처 가게에서 먹을 것을 훔치려는 양아치한테 장난을 쳐서 훔칠 수 없도록 시간을 끄는 것이 목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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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 </div> | ||
==== 아가씨 ==== | |||
피아노 레슨을 하기 싫다면서 집에서 도망치는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를 걱정하는 집사. | 피아노 레슨을 하기 싫다면서 집에서 도망치는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를 걱정하는 집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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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편의 엔딩으로부터 1년 후, 소녀는 소년이 없어졌지만 같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전혀 쓸쓸하지 않다고 한다. 소녀의 근처를 맴돌던 소년은 소녀와 자신이 가깝고도 멀다는 것을 느끼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돌아간다. | 소년편의 엔딩으로부터 1년 후, 소녀는 소년이 없어졌지만 같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전혀 쓸쓸하지 않다고 한다. 소녀의 근처를 맴돌던 소년은 소녀와 자신이 가깝고도 멀다는 것을 느끼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돌아간다. | ||
그러나 소년의 마을에 흡혈귀가 등장하면서 일이 꼬인다. 흡혈귀에 의해 사람들이 난도질당한 모습을 보고 패닉에 | 그러나 소년의 마을에 흡혈귀가 등장하면서 일이 꼬인다. 흡혈귀에 의해 사람들이 난도질당한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진 소녀를 흡혈귀가 아름다운 여성이라면서 피를 원한다며 쫓아가지만, 소년이 흡혈귀를 계속 방해하여 소녀에게 도달하지 못하도록 한다. | ||
=== 번외 : 사업편 === | === 번외 : 사업편 === | ||
[[추가바람|추가예정]] |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