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편집하기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23번째 줄: 23번째 줄:
==역사==
==역사==
===초창기 및 전성기===
===초창기 및 전성기===
엠파스는 [[지식발전소]]와 [[코난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검색엔진[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8842&cid=40942&categoryId=32854]으로, 1999년 11월 말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파스는 서비스를 막 시작할 당시부터 당시의 다른 검색엔진은 지원하지 않았던 [[자연어 검색]]을 지원하고, 그 밖에도 '사이트 이름 검색'과 검색 결과 중 접속이 끊긴 사이트의 검색결과를 처리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등 검색 특화 포털 사이트로 운영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551183] 사이트를 연 직후, 엠파스는 '야후!에서 못 찾으면 엠파스'라는 도발적인 신문광고를 내는 등 애국심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078643] 이 광고는 엠파스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br />
엠파스는 [[지식발전소]]와 [[코난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검색엔진[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8842&cid=40942&categoryId=32854]으로, 1999년 11월 말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파스는 서비스를 막 시작할 당시부터 당시의 다른 검색엔진은 지원하지 않았던 [[자연어 검색]]을 지원하고, 그 밖에도 '사이트 이름 검색'과 검색 결과 중 접속이 끊긴 사이트의 검색결과를 처리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등 검색 특화 포털 사이트로 운영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551183] 사이트를 연 직후, 엠파스는 '야후!에서 못 찾으면 엠파스'라는 도발적인 신문광고를 내는 등 애국심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078643] 이 광고는 엠파스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br>


강력한 검색 기술을 강조한 엠파스의 전략과 성공적인 광고는 사람들의 관심을 엠파스에 모으는 데 성공했고, 2000년에 엠파스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심마니]], [[미스다찾니]]를 제치고 [[네이버]]와 검색 특화 포털 사이트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21414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197873] 급격하게 성장한다.
강력한 검색 기술을 강조한 엠파스의 전략과 성공적인 광고는 사람들의 관심을 엠파스에 모으는 데 성공했고, 2000년에 엠파스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심마니]], [[미스다찾니]]를 제치고 [[네이버]]와 검색 특화 포털 사이트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21414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197873] 급격하게 성장한다.
29번째 줄: 29번째 줄:
===몰락===
===몰락===
하지만 엠파스는 2000년 이후부터 [[네이버]], [[다음]], [[야후! 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등 다른 포털 사이트에게 밀려나게 되었고, 2002년 경부터는 [[드림위즈]], [[MSN]], [[하나포스닷컴]] 등과 같이 중위권 포털 사이트 중 하나가 되어버린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021858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29600]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엠파스는 2003년부터는 [[커뮤니티]], [[게임]], [[채팅]], [[블로그]]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종합 포털이 되는 방식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28238][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23882] 하지만 이후에도 엠파스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5060108011507609&outlink=1 2002년에서 2005년까지 네이버와의 점유율 차이가 7.3%에서 61.1%까지 벌어지는] 등 상위권 포털 사이트와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220458] [[하나포스닷컴]], [[드림위즈]], [[파란]] 등의 중위권 포털 사이트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2&aid=000006309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087757]
하지만 엠파스는 2000년 이후부터 [[네이버]], [[다음]], [[야후! 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등 다른 포털 사이트에게 밀려나게 되었고, 2002년 경부터는 [[드림위즈]], [[MSN]], [[하나포스닷컴]] 등과 같이 중위권 포털 사이트 중 하나가 되어버린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021858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29600]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엠파스는 2003년부터는 [[커뮤니티]], [[게임]], [[채팅]], [[블로그]]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종합 포털이 되는 방식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28238][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23882] 하지만 이후에도 엠파스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5060108011507609&outlink=1 2002년에서 2005년까지 네이버와의 점유율 차이가 7.3%에서 61.1%까지 벌어지는] 등 상위권 포털 사이트와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220458] [[하나포스닷컴]], [[드림위즈]], [[파란]] 등의 중위권 포털 사이트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2&aid=000006309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087757]
<br />
</br>




엠파스는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2005년 6월 1일 '열린검색'<ref>대한민국의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는 자사의 콘텐츠를 주로 보여줘 폐쇄적인 방향으로 운영되는데, 엠파스의 '열린 검색'은 콘텐츠를 그 출신에 관계없이 검색하여 보여주고, 이외에도 중복된 검색결과를 제거하는 등 검색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차별화를 꾀한 서비스이다.</ref> 서비스를 시작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61604] 기존의 선두 업체들은 엠파스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0370425 열린 검색 서비스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으며] 다음과 야후! 코리아는 일단은 관망하는 태도를 취했지만 [[네이버]]는 엠파스가 열린검색 서비스를 공개한 그 날부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 시작하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17&aid=0000012075]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했다. 엠파스의 열린검색은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에는 점유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66758] 연말에 들어서면서 열린검색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검색 점유율이 열린검색 서비스를 시작하기 직전에는 5%대에 머물던 검색 점유율이 2005년 11월 즈음에는 11%대로 상승하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121067] 어느 정도 점유율을 올리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열린검색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엠파스의 점유율은 다시 감소하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31&newsid=01823686579877456&DCD=A10103&OutLnkChk=Y] 2006년 2분기 부터는 검색 점유율이 3%대로 떨어지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3&aid=0000130362] 반등에 실패한다.<br />
엠파스는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2005년 6월 1일 '열린검색'<ref>대한민국의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는 자사의 콘텐츠를 주로 보여줘 폐쇄적인 방향으로 운영되는데, 엠파스의 '열린 검색'은 콘텐츠를 그 출신에 관계없이 검색하여 보여주고, 이외에도 중복된 검색결과를 제거하는 등 검색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차별화를 꾀한 서비스이다.</ref> 서비스를 시작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61604] 기존의 선두 업체들은 엠파스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0370425 열린 검색 서비스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으며] 다음과 야후! 코리아는 일단은 관망하는 태도를 취했지만 [[네이버]]는 엠파스가 열린검색 서비스를 공개한 그 날부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 시작하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17&aid=0000012075]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했다. 엠파스의 열린검색은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에는 점유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66758] 연말에 들어서면서 열린검색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검색 점유율이 열린검색 서비스를 시작하기 직전에는 5%대에 머물던 검색 점유율이 2005년 11월 즈음에는 11%대로 상승하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121067] 어느 정도 점유율을 올리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열린검색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엠파스의 점유율은 다시 감소하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31&newsid=01823686579877456&DCD=A10103&OutLnkChk=Y] 2006년 2분기 부터는 검색 점유율이 3%대로 떨어지는 등[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3&aid=0000130362] 반등에 실패한다.</br>


이후 2006년 10월에 엠파스는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를 가진 [[네이트]]에 인수당한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101936581] 2006년 당시 네이트는 방문자 수 면에서 [[다음]]과 2, 3등을 다투던 대한민국의 상위 3개 포털 사이트 중 하나였고,[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6081602010531727002] 엠파스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당시 방문자 수 면에서는 6위의 포털 사이트였기에 네이트와 엠파스의 결합은 상당히 위협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65761.html] 하지만, 네이트와 엠파스가 합쳐지면서 발생한 시너지는 크지 않았고, 네이트와 엠파스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한다.[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49436&g_menu=022600] 결국 엠파스는 2009년 3월에 네이트와 통폐합되어 사이트의 운영이 종료된다.[http://www.acrofan.com/ko-kr/view?mode=news_view&cate=02&wd=20090301&ucode=00000018]
이후 2006년 10월에 엠파스는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를 가진 [[네이트]]에 인수당한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101936581] 2006년 당시 네이트는 방문자 수 면에서 [[다음]]과 2, 3등을 다투던 대한민국의 상위 3개 포털 사이트 중 하나였고,[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6081602010531727002] 엠파스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당시 방문자 수 면에서는 6위의 포털 사이트였기에 네이트와 엠파스의 결합은 상당히 위협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65761.html] 하지만, 네이트와 엠파스가 합쳐지면서 발생한 시너지는 크지 않았고, 네이트와 엠파스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한다.[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49436&g_menu=022600] 결국 엠파스는 2009년 3월에 네이트와 통폐합되어 사이트의 운영이 종료된다.[http://www.acrofan.com/ko-kr/view?mode=news_view&cate=02&wd=20090301&ucode=00000018]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