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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은 건물을 나갈 때 서로 뒤엉킨 사람들 틈에 끼어 가까스로 탈출한다. 김두한과 일당은 그를 계속 따라간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심영은 뛰쳐나가고 김두한 측이 한발 늦는 상황, [[상하이 조]]는 심영이 멀리 도망을 가자, 급한 마음에 발터 P38 권총을 먼저 겨눈다. | 심영은 건물을 나갈 때 서로 뒤엉킨 사람들 틈에 끼어 가까스로 탈출한다. 김두한과 일당은 그를 계속 따라간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심영은 뛰쳐나가고 김두한 측이 한발 늦는 상황, [[상하이 조]]는 심영이 멀리 도망을 가자, 급한 마음에 발터 P38 권총을 먼저 겨눈다. | ||
{{인용문| | {{인용문|안되겠소! 쏩시다!|상하이 조}} | ||
이후 두 발의 총성이 울린다. 그러나 마침 노면전차가 지나가서 심영이 총을 맞았는지 알 수 없는 시점. 전차가 지나가고 보니 심영은 사라지고 '''그의 혈흔이 발견됐다.''' 그리고 모자를 남기고. 놀란 김두한 일당의 눈 앞 저 멀리서 택시 한 대가 지나간다. 김관철은 심영이 택시에 탑승했다고 외치고 문영철은 놓치겠다며 쫓아가려 하지만 김두한이 제지하고 상하이 조는 이렇게 말한다. | 이후 두 발의 총성이 울린다. 그러나 마침 노면전차가 지나가서 심영이 총을 맞았는지 알 수 없는 시점. 전차가 지나가고 보니 심영은 사라지고 '''그의 혈흔이 발견됐다.''' 그리고 모자를 남기고. 놀란 김두한 일당의 눈 앞 저 멀리서 택시 한 대가 지나간다. 김관철은 심영이 택시에 탑승했다고 외치고 문영철은 놓치겠다며 쫓아가려 하지만 김두한이 제지하고 상하이 조는 이렇게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