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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륙선이 귀환선까지 겸하므로 커빈을 탈출하기 위해 붙여야 하는 로켓의 덩치가 엄청나게 커진다. 현실에서 꼴랑 그 작은 아폴로 우주선을 [[새턴 5호|쏘겠다고 만들었던 로켓]]의 크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생각해 보고, 아폴로 계획 이후 그 어떤 로켓도 새턴 5호만큼의 육중함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을 떠올려보자. 날릴 물건이 커지면 로켓의 기본적인 규모가 확 늘어난다. | * 착륙선이 귀환선까지 겸하므로 커빈을 탈출하기 위해 붙여야 하는 로켓의 덩치가 엄청나게 커진다. 현실에서 꼴랑 그 작은 아폴로 우주선을 [[새턴 5호|쏘겠다고 만들었던 로켓]]의 크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생각해 보고, 아폴로 계획 이후 그 어떤 로켓도 새턴 5호만큼의 육중함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을 떠올려보자. 날릴 물건이 커지면 로켓의 기본적인 규모가 확 늘어난다. | ||
* 우주공간에서 우주선의 제어에 들어가는 연료+추력이 쌍으로 증가한다. 목표한 행성으로 가는 궤도를 만들고, 궤도에 들어가기 위해 역분사를 하는 등 비행 내내 분사할 일이 생기는데, 덩치가 클수록 그만큼 더 많은 연료와 추력이 필요하다. | * 우주공간에서 우주선의 제어에 들어가는 연료+추력이 쌍으로 증가한다. 목표한 행성으로 가는 궤도를 만들고, 궤도에 들어가기 위해 역분사를 하는 등 비행 내내 분사할 일이 생기는데, 덩치가 클수록 그만큼 더 많은 연료와 추력이 필요하다. 물론 커벌들은 밥을 안먹으니 좀 천천히 날려도 되긴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다. | ||
* 앞서 언급된 부분이지만 착륙 과정에서 걸리는 부하가 산으로 간다. 역추진 로켓이든, 날개든, 낙하산이든 착륙시켜야하는 물건의 덩치가 커질수록 더 많이 혹은 더 강하게 달아줘야한다. 결국 로켓의 덩치가 커지고, 이 문제는 위의 두 문제를 더 증가시킨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행성에서 탈출하는데 걸리는 부하도 높아진다. | * 앞서 언급된 부분이지만 착륙 과정에서 걸리는 부하가 산으로 간다. 역추진 로켓이든, 날개든, 낙하산이든 착륙시켜야하는 물건의 덩치가 커질수록 더 많이 혹은 더 강하게 달아줘야한다. 결국 로켓의 덩치가 커지고, 이 문제는 위의 두 문제를 더 증가시킨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행성에서 탈출하는데 걸리는 부하도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