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미식축구, 하지 않겠는가? 편집하기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9번째 줄: 9번째 줄:
[[미식축구]]는 타 스포츠와 똑같이 두 팀이 있어야 하며 공격과 수비를 나누어 진행한다. 공을 들고 있는 쪽이 공격, 들고 있지 않은 쪽이 수비라고 보면 편하다. 경기에 투입되는 선수는 30~40명으로 꽤나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다. 또한, 공격/수비/스페셜 팀이라고 해서 3개의 역할로 나뉘게 된다. 필요로 하는 선수는 매우 많지만, 필드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11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미식축구]]는 타 스포츠와 똑같이 두 팀이 있어야 하며 공격과 수비를 나누어 진행한다. 공을 들고 있는 쪽이 공격, 들고 있지 않은 쪽이 수비라고 보면 편하다. 경기에 투입되는 선수는 30~40명으로 꽤나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다. 또한, 공격/수비/스페셜 팀이라고 해서 3개의 역할로 나뉘게 된다. 필요로 하는 선수는 매우 많지만, 필드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11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선수들은 필드 입장 전에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목록은 다음과 같다. 헬멧과 마우스피스 그리고 엉덩이, 무릎,어깨 등의 보호장비들이다. 헬멧은 선수에게 해를 가하는 장비(강철 같은)을 착용하면 안 된다.
선수들은 필드 입장 전에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목록은 다음과 같다. 헬멧과 마우스피스 그리고 엉덩이, 무릎,어깨 등의 보호장비들이다. 헬멧은 선수에게 해를 가하는 장비(강철 같은)을 착용하면 안된다.


경기장은 가로 120야드(약 110M) 세로 53~54야드 (48~49M)이다. 10야드(약 9M)마다 흰 선으로 표시를 해 놓는다.
경기장은 가로 120야드(약 110M) 세로 53~54야드 (48~49M)이다. 10야드(약 9M)마다 흰 선으로 표시를 해 놓는다.


== 더 자세한 경기 진행방식을 알아 봅시다!! ==
== 더 자세한 경기 진행방식을 알아 봅시다!! ==
공격과 수비가 결정 됐다면 각각의 스페셜 팀(Special Team)들이 나온다.(자세한 것은 아래 후술한 포지션 참고) 수비역할을 맡게 된 팀은 상대팀에게 공을 차서 건네준다. 그와 동시에 공격 팀을 향해 달려든다. 이것을 킥 오프(Kick-Off)라고 한다. 건네준 공을 공격역할을 맡은 팀이 건네 받고, 전진한다. 수비가 공을 가진 선수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득점을 내주게 되고, 저지에 성공한다면 저지 당한 위치에서 공격팀의 공격을 시작한다. 경기는 [[고등학교]] 기준으로 12분, [[대학교]]/프로 기준으로는 15분이며 {{ㅊ|쿼터성애자 미국답게}}쿼터제이다. 프로기준으로 15분, 4쿼터로 진행된다. 공격팀은 4번이라는 공격기회가 한정되어있다. 물론 4번만에 상대의 땅을 다 먹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4번의 공격기회 동안 10야드(약 9M)의 땅을 먹는데 성공한다면 새로운 공격기회(4번)이 주어진다. 즉, 10야드(약 9M)마다 새로운 공격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만약, 10야드(약 9M)를 먹지 못했다면, 공격권은 상대팀에게 넘어간다.  
공격과 수비가 결정 됐다면 각각의 스페셜 팀(Special Team)들이 나온다.(자세한 것은 아래 후술한 포지션 참고) 수비역할을 맡게 된 팀은 상대팀에게 공을 차서 건네준다. 그와 동시에 공격 팀을 향해 달려든다. 이것을 킥 오프(Kick-Off)라고 한다. 건네준 공을 공격역할을 맡은 팀이 건네 받고, 전진한다. 수비가 공을 가진 선수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득점을 내주게 되고, 저지에 성공한다면 저지 당한 위치에서 공격팀의 공격을 시작한다. 경기는 [[고등학교]] 기준으로 12분, [[대학교]]/프로 기준으로는 15분이며 {{ㅊ|쿼터성애자 미국답게}}쿼터제이다. 프로기준으로 15분, 4쿼터로 진행된다. 공격팀은 4번이라는 공격기회가 한정되어있다. 물론 4번만에 상대의 땅을 다 먹어야 되는것은 아니다. 4번의 공격기회 동안 10야드(약 9M)의 땅을 먹는데 성공한다면 새로운 공격기회(4번)이 주어진다. 즉, 10야드(약 9M)마다 새로운 공격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만약, 10야드(약 9M)를 먹지 못했다면, 공격권은 상대팀에게 넘어간다.  


공격권이 4번 주어진다고 했지만, 4번을 꽉 채워서 공격 진행을 하진 않는다.(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이게 왜? 라고 하겠지만 끝까지 읽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3번째 공격이 끝나고 킥 오프(Kick-Off) 상황과 마찬가지로 스페셜 팀(Special Team)이 나와 공을 상대방에게 건네주는데 이것을 푼트(Punt)라고 한다. 아까 4번의 공격을 꽉 채워서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4번째 공격이 실패하게 된다면 진행하고 있던 위치에서 공-수만 바꿔 진행하게 된다. 즉 푼트(Punt)를 하면 상대팀에게 땅을 덜 내줄 수 있는데, 굳이 내 땅을 상대팀에게 더 내주면서까지 공격을 무리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4번째 공격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점수 차가 벌어져 있을 때와 퍼스트 다운(First Down, 새로운 공격기회를 얻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을 때이다. 그렇다고 시간이 널널한데 퍼스트 다운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리하게 진행하지는 않는다.
공격권이 4번 주어진다고 했지만, 4번을 꽉 채워서 공격 진행을 하진 않는다.(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이게 왜? 라고 하겠지만 끝까지 읽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3번째 공격이 끝나고 킥 오프(Kick-Off) 상황과 마찬가지로 스페셜 팀(Special Team)이 나와 공을 상대방에게 건네주는데 이것을 푼트(Punt)라고 한다. 아까 4번의 공격을 꽉 채워서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4번째 공격이 실패하게 된다면 진행하고 있던 위치에서 공-수만 바꿔 진행하게 된다. 즉 푼트(Punt)를 하면 상대팀에게 땅을 덜 내줄 수 있는데, 굳이 내 땅을 상대팀에게 더 내주면서까지 공격을 무리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4번째 공격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점수 차가 벌어져 있을 때와 퍼스트 다운(First Down, 새로운 공격기회를 얻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을 때이다. 그렇다고 시간이 널널한데 퍼스트 다운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리하게 진행하지는 않는다.
55번째 줄: 55번째 줄:


=== 페어 캐치(Fair Catch) ===
=== 페어 캐치(Fair Catch) ===
페어 캐치는 Scrimmage Kick 상황<ref>푼트와 킥 오프를 뜻함</ref>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보통 Scrimmage Kick 상황에서는 공격팀이 공을 받고 전진해야 하는데, 페어 캐치는 공을 받은 후에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공을 받은 지점에서 공격을 시작하겠다 라는 신호이다. 페어 캐치는 공을 받는 사람(리시버)이 양 손을 어깨 위로 들어 흔들면 된다. 잡고 나서 한 발짝 정도의 움직임은 허용된다. 페어 캐치를 선언 했다면 상대 수비팀에서는 차징(Charging)이나 태클(Tackle)을 가해서는 안 된다.
페어 캐치는 Scrimmage Kick 상황<ref>푼트와 킥 오프를 뜻함</ref>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보통 Scrimmage Kick 상황에서는 공격팀이 공을 받고 전진해야 하는데, 페어 캐치는 공을 받은 후에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공을 받은 지점에서 공격을 시작하겠다 라는 신호이다. 페어 캐치는 공을 받는 사람(리시버)이 양 손을 어깨 위로 들어 흔들면 된다. 잡고 나서 한 발짝 정도의 움직임은 허용된다. 페어 캐치를 선언 했다면 상대 수비팀에서는 차징(Charging)이나 태클(Tackle)을 가해서는 안된다.


그럼 페어 캐치를 왜 해요? 상대팀의 땅을 더 많이 먹어야 유리하잖아요. 라고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페어 캐치는 다음 두 가지 상황에서는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럼 페어 캐치를 왜 해요? 상대팀의 땅을 더 많이 먹어야 유리하잖아요. 라고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페어 캐치는 다음 2가지 상황에서는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다.


;1. 상대의 수비팀이 받는 사람에게 매우 근접해 있을 때
1. '''상대의 수비팀이 받는 사람에게 매우 근접해 있을 때'''
:여기서 또 의문 제기를 할 수도 있다. 페어 캐치를 하나 차징(Charging)을 당하나 거리는 똑같잖아요 라고 말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두 가지 위험성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거리 감소인데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면 받는 사람(리시버)은 무방비의 정지 상태이다. 그에 비해 상대 팀의 수비수는 돌진(?)을 해오는 상태이다. 이럴 때 차징을 가한다면 충격으로 뒤로 물러날 것이다. 두 번째는 선수 부상인데 위 상황에서 무방비 상태에서 90~100kg이 넘는 선수가 돌진해온다면 충격은 배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페어 캐치를 선언하는 것이다.
여기서 또 의문 제기를 할 수도 있다. 페어 캐치를 하나 차징(Charging)을 당하나 거리는 똑같잖아요 라고 말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2가지 위험성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거리 감소인데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면 받는 사람(리시버)은 무방비의 정지 상태이다. 그에 비해 상대 팀의 수비수는 돌진(?)을 해오는 상태이다. 이럴 때 차징(Charging)을 가한다면 충격으로 뒤로 물러날 것이다. 두 번째는 선수 부상인데 위 상황에서 무방비 상태에서 90~100kg이 넘는 선수가 돌진해온다면 충격은 배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페어 캐치를 선언하는 것이다.


;2. 상대방으로 부터 날아오는 공의 거리가 매우 짧을 때
2. '''상대방으로 부터 날아오는 공의 거리가 매우 짧을 때'''
:1번의 상황과 유사하다. 거리가 짧다는 것은 수비팀이 받는 사람에게 매우 근접할 수 있다는 뜻이다.
1번의 상황과 유사하다. 거리가 짧다는 것은 수비팀이 받는 사람에게 매우 근접할 수 있다는 뜻이다.


=== 펌블(Fumble) ===
=== 펌블(Fumble) ===
95번째 줄: 95번째 줄:


==== 쿼터백(Quarterback) ====
==== 쿼터백(Quarterback) ====
다른 말이 필요 없다. '''필드 위의 코치'''다. '''정말정말 중요한 보물이자 공격의 심장'''이다. 공격의 7~80%를 담당하고 있다. [[농구]]에서 [[포인트 가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줄여서 QB라 표기한다. 센터 뒤에 위치하며, 센터로 부터 공을 받아 공격을 시작한다. 쿼터백은 미식축구 공격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주전 쿼터백이 부상 등의 이유로 뛸 수 없게 된다면 그 팀은 {{ㅊ|망했어요}}시즌이 끝났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타 포지션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으며,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물론 좋은 쿼터백이 되기란 쉽지 않다. 좋은 쿼터백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볼 핸들링, 판단력, 넓은 시야, 침착성 그리고 '''암기력(!)'''이 있어야 한다. 암기력이 필요한 이유는 수많은 전술을 머리 속에 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코치가 어느 정도 알려주긴 하지만 그 전술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되고, 선수들은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암기말고는 답이 없다.. 공격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 때문에 키 작은 선수들은 플레이 하는데 불리하다.{{ㅊ|안해!}}
다른 말이 필요 없다. '''필드 위의 코치'''다. '''정말정말 중요한 보물이자 공격의 심장'''이다. 공격의 7~80%를 담당하고 있다. [[농구]]에서 [[포인트 가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줄여서 QB라 표기한다. 센터 뒤에 위치하며, 센터로 부터 공을 받아 공격을 시작한다. 쿼터백은 미식축구 공격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주전 쿼터백이 부상 등의 이유로 뛸 수 없게 된다면 그 팀은 {{ㅊ|망했어요}}시즌이 끝났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타 포지션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으며,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물론 좋은 쿼터백이 되기란 쉽지 않다. 좋은 쿼터백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볼 핸들링, 판단력, 넓은 시야, 침착성 그리고 '''암기력(!)'''이 있어야 한다. 암기력이 필요한 이유는 수많은 전술을 머리 속에 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코치가 어느 정도 알려주긴 하지만 그 전술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되고, 선수들은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암기말고는 답이 없다.. 공격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 때문에 키 작은 선수들은 플레이 하는데 불리하다.{{ㅊ|안해!}}  


우스갯소리로 쿼터백의 후보는 최고의 꿀직업이다 라는 속설이 있다. [[박주영|대한민국의 모 축구천재]]를 떠올려 보자. 단박에 이해할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쿼터백의 후보는 최고의 꿀직업이다 라는 속설이 있다. [[박주영|대한민국의 모 축구천재]]를 떠올려 보자. 단박에 이해할 것이다.
120번째 줄: 120번째 줄:
# 공격라인맨 옆(태클 옆)에 나란히 위치하거나 살짝 아래에 위치할 때
# 공격라인맨 옆(태클 옆)에 나란히 위치하거나 살짝 아래에 위치할 때
#: 공격라인맨과 같이 수비역할을 수행한다.  
#: 공격라인맨과 같이 수비역할을 수행한다.  
# 풀백(Full Back) 옆에 위치할 때
# 풀백(Full Back) 옆에 위치할 때
#: 풀백과 함께 테일백이 잘 달릴 수 있도록 블록(Blocking)을 해준다. 만약 풀백 옆에 있다면, 러싱(Rushing/Rush Play)을 한다는 점을 어느 정도 지레 짐작할 수 있다.
#: 풀백과 함께 테일백이 잘 달릴 수 있도록 블록(Blocking)을 해준다. 만약 풀백 옆에 있다면, 러싱(Rushing/Rush Play)을 한다는 점을 어느 정도 지레 짐작할 수 있다.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