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납동 토성 편집하기

{{건축물 정보
|건물이름 = 서울 풍납동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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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1동]] 72-1번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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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 정보/삽입용
 |종목    = [[사적]] 제11호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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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 풍납동 토성'''(서울 風納洞 土城)은 한강변에 남아있는 초기 백제시기의 토축 성곽으로, 주로 풍납토성이라 부른다.{{ㅈ|공식 명칭은 광주 풍납리 토성이었다가 2011년에 서울 풍납동 토성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둘레가 4㎞에 달하는 큰 규모의 [[토성 (건축물)|토성]]이었으나, [[1925년]]에 발생한 홍수로 성벽의 남서쪽 일부가 잘려나가 현재는 약 2.7㎞ 가량 남아있다.

==특성==
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북동-남서방향으로 길게 뻗은 타원형이다. 성벽의 축조는 돌이 없는 평야지대에서 성을 쌓는 방식으로, 고운 모래를 한층씩 다져 쌓았으며 높이는 일정하지 않다. 동쪽에는 4곳에 출입문으로 여겨지는 흔적이 남아있다.

==몽촌토성과의 관계==
이 풍납토성 남쪽 [[방이동]]에는 거의 유사한 시기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몽촌토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몽촌토성의 역할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한데 여러 의견 중 풍납토성이 평시용 성곽이고 몽촌토성을 전시용 성곽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러한 기각지세의 성곽 배치는 고구려 [[국내성]]에서 볼 수 있는 왕성-산성의 배치와 유사한데 이는 초기 [[백제]] 지배층이 [[고구려]]에서 남하한 세력이라는 점에 근거한 이론이라 할 수 있다.

==논란==
이 성의 성격을 두고 학계에서는 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하나는 초기 [[백제]]의 수도였던 위례성이라는 의견과, 다른 하나는 그냥 단순한 방어용 토성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이 성이 위례성일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나 이들과 연결된 곳이 꽤 많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출토된 유물과 유적등을 보아서 위례성이 나올 가능성이 꽤 높은 상황이고 발굴을 할 때마다 새로운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도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이 성 안 구역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버릴 경우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성 내부 건물들에 대해서는 재건축은 아예 꿈도 못꾸는 상황이 되기 때문. 즉 재산권 행사의 권리와 문화재 보호라는 공공의 이익이 충돌하는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주석}}
[[분류:사적]][[분류:한국의 성]][[분류:토성]]

{{리브레 맵스 마커|37.53875852887022|127.12129650211273|12|서울 풍납동 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