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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수의 심리 == | == 사형수의 심리 == | ||
그렇다면 사형수의 심리는 어떨까? 확정판결 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사형수의 태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변한다고 한다. | 그렇다면 사형수의 심리는 어떨까? | ||
확정판결 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사형수의 태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변한다고 한다. | |||
확정판결 이후 얼마동안은 사형수는 매일 오전 '''오늘 내가 사형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초조함에 겁에 질린 상태가 된다. 오후가 되면 잠시나마 안도하지만 다시금 찾아올 내일 아침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그나마 일요일 등 공휴일은 사형 집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형수들은 죽음의 공포에서 잠시나마 빠져나올 수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종교 생활 등 대외적인 접촉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 확정판결 이후 얼마동안은 사형수는 매일 오전 '''오늘 내가 사형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초조함에 겁에 질린 상태가 된다. 오후가 되면 잠시나마 안도하지만 다시금 찾아올 내일 아침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그나마 일요일 등 공휴일은 사형 집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형수들은 죽음의 공포에서 잠시나마 빠져나올 수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종교 생활 등 대외적인 접촉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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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8.</ref> | 2017.3.8.</ref> | ||
그리고 위의 사형수들과는 확연히 대조되는 자가 있는데, 바로 '''[[유영철]]'''이다. 유영철은 연쇄살인 등 혐의로 체포돼 감옥에 갔는데, 그 곳에 있던 죄수들에게 '''“조폭과 경제사범을 한 명씩 더 죽이겠다”'''라고 말하였다.<ref>[http://m.sagunin.com/a.html?uid=17750#05Fu ‘그때 그 사건’,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사건in, 2017.1.22.</ref> 유영철은 평소 다른 재소자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외부인의 접견도 거부한 채 혼자 지내다가 종종 교도관들에게 ‘빨리 죽여 달라’, ‘어디 한 번 죽여 봐라’는 등 돌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f name=da /> 그는 교도관의 지시를 잘 이행하지 않고, 심지어 음란물을 구치소 내에 반입하는 등 구제불능의 상태라고 한다. 법무부도 예외적으로 유영철에 대한 사형 집행을 고려했을 정도라고....2016년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자신이 서울구치소에서 본 유영철은 '''조폭도 두려워하는 교도소의 왕중왕'''이며,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자유로워 | 그리고 위의 사형수들과는 확연히 대조되는 자가 있는데, 바로 '''[[유영철]]'''이다. 유영철은 연쇄살인 등 혐의로 체포돼 감옥에 갔는데, 그 곳에 있던 죄수들에게 '''“조폭과 경제사범을 한 명씩 더 죽이겠다”'''라고 말하였다.<ref>[http://m.sagunin.com/a.html?uid=17750#05Fu ‘그때 그 사건’,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사건in, 2017.1.22.</ref> 유영철은 평소 다른 재소자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외부인의 접견도 거부한 채 혼자 지내다가 종종 교도관들에게 ‘빨리 죽여 달라’, ‘어디 한 번 죽여 봐라’는 등 돌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f name=da /> 그는 교도관의 지시를 잘 이행하지 않고, 심지어 음란물을 구치소 내에 반입하는 등 구제불능의 상태라고 한다. 법무부도 예외적으로 유영철에 대한 사형 집행을 고려했을 정도라고....2016년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자신이 서울구치소에서 본 유영철은 '''조폭도 두려워하는 교도소의 왕중왕'''이며,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자유로워 보'''였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적었다.<ref>[http://m.shinmoongo.net/a.html?uid=92883 "유영철, 조폭도 두려워하는 교도소의 왕중왕"], 신문고, 2016.7.3.</ref> | ||
[[강호순]] 역시 사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반성의 기색없이 동료 수감자들을 부려먹는 등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ref>[http://m.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724 사형수 61명, 그들은 누구인가?], 일요시사, 2016.3.2.</ref> | [[강호순]] 역시 사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반성의 기색없이 동료 수감자들을 부려먹는 등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ref>[http://m.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724 사형수 61명, 그들은 누구인가?], 일요시사, 2016.3.2.</re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