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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누구인가? == | == 그들은 누구인가? == | ||
[[베르너 폰 블롬베르크]](Werner von Blomberg)는 당시 독일군 총사령관으로 1차대전 후 독일군의 첫 '''원수'''였다. 정치적으로는 보수적 색채가 강했고 좌파를 혐오했다. | [[베르너 폰 블롬베르크]](Werner von Blomberg)는 당시 독일군 총사령관으로 1차대전 후 독일군의 첫 '''원수'''였다. 정치적으로는 보수적 색채가 강했고 좌파를 혐오했다. | ||
[[1933년]] [[1월 30일]], 아돌프 히틀러의 1차 내각에서 국방장관으로 입각했다. 대통령 [[파올 폰 힌덴부르크]]를 보호할 적임자이자 군부의 의견을 대표할 적임자로서 선택된 인사<ref>히틀러의 첫 내각때 히틀러가 요구했던 건 단 두 자리, 바로 자기 자신의 총리직과 [[빌헬름 프리크]]가 맡게 될 내무장관이었다. 나머지 장관직들은 다른 보수정파들이나 대통령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했다.</ref>였다. 본인 역시 자기 자신이 발탁된 이유를 잘 알았기에 히틀러에 협력하기도 하고 가끔 견제구도 날렸다. [[장검의 밤]] 직전에는 히틀러를 향해 힌덴부르크에 의한 친위쿠데타 위협까지 할 정도였다. 그러나 힌덴부르크 사후 히틀러의 군비증강책을 반기면서 히틀러 정권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1935년]] 국방장관에서 국방군 총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1936년]] 원수가 되었다. | [[1933년]] [[1월 30일]], 아돌프 히틀러의 1차 내각에서 국방장관으로 입각했다. 대통령 [[파올 폰 힌덴부르크]]를 보호할 적임자이자 군부의 의견을 대표할 적임자로서 선택된 인사<ref>히틀러의 첫 내각때 히틀러가 요구했던 건 단 두 자리, 바로 자기 자신의 총리직과 [[빌헬름 프리크]]가 맡게 될 내무장관이었다. 나머지 장관직들은 다른 보수정파들이나 대통령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했다.</ref>였다. 본인 역시 자기 자신이 발탁된 이유를 잘 알았기에 히틀러에 협력하기도 하고 가끔 견제구도 날렸다. [[장검의 밤]] 직전에는 히틀러를 향해 힌덴부르크에 의한 친위쿠데타 위협까지 할 정도였다. 그러나 힌덴부르크 사후 히틀러의 군비증강책을 반기면서 히틀러 정권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1935년]] 국방장관에서 국방군 총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1936년]] 원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