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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에서 무선으로 단문 정보를 받아오는 단방향 통신수단. 기기 알림음을 본따 “삐삐(Beeper)”라고 많이 불렀다. | [[기지국]]에서 무선으로 단문 정보를 받아오는 단방향 통신수단. 기기 알림음을 본따 “삐삐(Beeper)”라고 많이 불렀다. | ||
삐삐만으론 용건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전화기를 찾아 호출자와 통화하거나 [[음성 사서함]]을 열어야 했다. 삐삐가 한창 유행일 당시에는 [[공중전화]]를 주로 사용했으며, 내노라 하는 카페에서는 전화기를 대여해주고 삐삐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90년대에 발신만 되는 [[시티폰]](CT-2) | 삐삐만으론 용건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전화기를 찾아 호출자와 통화하거나 [[음성 사서함]]을 열어야 했다. 삐삐가 한창 유행일 당시에는 [[공중전화]]를 주로 사용했으며, 내노라 하는 카페에서는 전화기를 대여해주고 삐삐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90년대에 발신만 되는 [[시티폰]](CT-2)가 영국을 비롯해 몇몇 국가에 출시되었지만, 이내 [[PCS]]의 물결에 밀려나 삐삐보다 먼저 사라졌다. | ||
의외로 가늘고 길게 가는 편인데, 삐삐 끝물에 간단한 양방향 단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굳이 양방향 음성통신이 필요하지 않은 IoT 시장(원격 검침 등)이나 단순 호출이 필요한 곳(긴급 대응팀 등)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화기나 무전기는 괜히 크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곳에는 효율이 낮은 편이다. | 의외로 가늘고 길게 가는 편인데, 삐삐 끝물에 간단한 양방향 단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굳이 양방향 음성통신이 필요하지 않은 IoT 시장(원격 검침 등)이나 단순 호출이 필요한 곳(긴급 대응팀 등)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화기나 무전기는 괜히 크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곳에는 효율이 낮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