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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은 남성혐오를 하기 위해 만들어낸 명분일 뿐이라는 주장 역시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 미러링은 남성혐오를 하기 위해 만들어낸 명분일 뿐이라는 주장 역시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 ||
메갈리아의 극단적인 해결방식은 대한민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혐오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지 못하다는 지적 역시 있다. 이 지적은 [http://www.kwdi.re.kr/module/downFile.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4&pnum=1&cnum=0&ntNo=1195&sbjCdSel=&rptCdSel=&src=&srcTemp=&currtPg=1&pageSize=10&fno=1 해당 보고서]에서 2015년 현재 대한민국 남성의 약 50%, 여성의 약 20%가 여성 및 여성 정책에 비판적인 게시글 및 댓글<ref>해당 보고서 내에서 이를 '여성혐오표현이 있는 글'로 정의하였다.</ref>에 공감한다는 내용을 인용한 언론기사가 이를 단순히 김치녀, 된장녀 등의 '여성비하' 발언에 남성의 50%가 공감한다고 보도<ref>http://news.mk.co.kr/newsRead.php?no=191266&year=2016</ref><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75672</ref>한 것과 같이 대중들에게 흔히 받아들여지는 '여성혐오'<ref>문자 그대로 해석한, '여성을 혐오하는 것'</ref>의 의미와 학계에서 사용되는 '여성혐오'<ref>노골적인 혐오 이외에도 기존의 성역할 강화, 여성의 성적 대상화(음란물 등) 등 여성에 대한 편견을 적용시키는 것까지 포함하는 경우(출처: Daley, Gemma (2012년 10월 17일). 《Macquarie Dictionary has last word on misogyny》)가 있는 등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여성혐오의 의미보다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다.</ref>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주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여성혐오표현이 있는 글에 공감한다고 응답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남성과 여성이 모두 이성혐오를 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한 것이나 대한민국 남성의 88%, 여성의 97%가 '현재 대한민국 내의 여성혐오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묻는 질문에 보통 또는 그 이상으로 답한 것<ref>[http://www.kwdi.re.kr/module/downFile.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4&pnum=1&cnum=0&ntNo=1195&sbjCdSel=&rptCdSel=&src=&srcTemp=&currtPg=1&pageSize=10&fno=1 안상수 외 4명, 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ref>은 2015년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여성혐오를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배척하고 있지만, 여성혐오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 역시 이 지적에서 주로 활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성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메갈리아의 방식 대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성평등 정책을 홍보하고 사회에 남아있는 성과 관련된 고정관념을 알리는 등 여성혐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ref>[http://www.kwdi.re.kr/module/downFile.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4&pnum=1&cnum=0&ntNo=1195&sbjCdSel=&rptCdSel=&src=&srcTemp=&currtPg=1&pageSize=10&fno=1 안상수 외 4명, 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 '정책 제언' 문단]</ref>는 지적이다. | 메갈리아의 극단적인 해결방식은 대한민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혐오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지 못하다는 지적 역시 있다. 이 지적은 [http://www.kwdi.re.kr/module/downFile.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4&pnum=1&cnum=0&ntNo=1195&sbjCdSel=&rptCdSel=&src=&srcTemp=&currtPg=1&pageSize=10&fno=1 해당 보고서]에서 2015년 현재 대한민국 남성의 약 50%, 여성의 약 20%가 여성 및 여성 정책에 비판적인 게시글 및 댓글<ref>해당 보고서 내에서 이를 '여성혐오표현이 있는 글'로 정의하였다.</ref>에 공감한다는 내용을 인용한 언론기사가 이를 단순히 김치녀, 된장녀 등의 '여성비하' 발언에 남성의 50%가 공감한다고 보도<ref>http://news.mk.co.kr/newsRead.php?no=191266&year=2016</ref><ref>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75672</ref>한 것과 같이 대중들에게 흔히 받아들여지는 '여성혐오'<ref>문자 그대로 해석한, '여성을 혐오하는 것'</ref>의 의미와 학계에서 사용되는 '여성혐오'<ref>노골적인 혐오 이외에도 기존의 성역할 강화, 여성의 성적 대상화(음란물 등) 등 여성에 대한 편견을 적용시키는 것까지 포함하는 경우(출처: Daley, Gemma (2012년 10월 17일). 《Macquarie Dictionary has last word on misogyny》)가 있는 등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여성혐오의 의미보다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다.</ref>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주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여성혐오표현이 있는 글에 공감한다고 응답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남성과 여성이 모두 이성혐오를 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한 것이나 대한민국 남성의 88%, 여성의 97%가 '현재 대한민국 내의 여성혐오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묻는 질문에 보통 또는 그 이상으로 답한 것<ref>[http://www.kwdi.re.kr/module/downFile.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4&pnum=1&cnum=0&ntNo=1195&sbjCdSel=&rptCdSel=&src=&srcTemp=&currtPg=1&pageSize=10&fno=1 안상수 외 4명, 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ref>은 2015년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여성혐오를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배척하고 있지만, 여성혐오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 역시 이 지적에서 주로 활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성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메갈리아의 방식 대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성평등 정책을 홍보하고 사회에 남아있는 성과 관련된 고정관념을 알리는 등 여성혐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ref>[http://www.kwdi.re.kr/module/downFile.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4&pnum=1&cnum=0&ntNo=1195&sbjCdSel=&rptCdSel=&src=&srcTemp=&currtPg=1&pageSize=10&fno=1 안상수 외 4명, 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 '정책 제언' 문단]</ref>는 지적이다. | ||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미러링이 여성을 혐오하는 극소수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남성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인데 결론적으로 이는 남녀 역차별이 될 수 있다. | |||
===미러링은 핑계일 뿐이다=== | ===미러링은 핑계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