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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아펜니노 산맥]]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아드리아 해]]로 흘러들어가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작은 강이다. [[고대 로마]]시대때에는 이탈리아 본국과 갈리아 내측 속주를 나눴던 경계였다. | |||
== 주사위는 던져졌다 == | == 주사위는 던져졌다. == | ||
고대 | 고대 로마시대때 군사 지휘권을 가지고 있었던 고대 로마 [[집정관]]이 해외 원정을 마치고 돌아올때 자신이 이끌던 군단들은 이 루비콘 강에서 해산시키고, 단신으로 [[로마]]로 돌아와야만 했다. 그러고는 차기 집정관 선거를 나갈 준비를 해야만 했고, 자신이 이끌던 군단들은 로마로 돌아와 자신의 사령관에게 표를 행사할수 있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집정관이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넌다면 그건 바로 [[반란]]을 의미하였다. 그 당시 로마 [[원로원]]과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에게 루비콘 강을 관습대로 단신으로 올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로마에서 원로원에게 암살당할것임을 아는 카이사르는 [[관습]]을 지키느냐 아니면 [[반란]]을 일으키느냐 사이에서 고민을 했고, '''결국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루비콘 강을 도하해 로마의 [[공화정]]을 끝장내버린다. 사실상 루비콘 강이란 이름을 일반인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킨 사건이다. | ||
그 당시 로마 [[원로원]]과 [[ | |||
== 관련 문서 == | == 관련 문서 == | ||
* [[ |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
* [[율리우스 카이사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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