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 편집하기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43번째 줄: 43번째 줄:
라이코스가 이렇게 여러 분야로 진출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자사 소유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보이는 광고를 통한 수익 획득'''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어떤 회사가 아무리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그것으로부터 수익을 얻지 못하면 그 회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렇게 열심히 사업 확장을 해가며 광고 수익을 갈구해서 1999년 경에는 인터넷 관련 기업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었지만, 라이코스는 안정적인 흑자를 낼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 적자 상태가 유지된다.<ref> 이는 반대로 말하면 당시 인터넷 관련 기업 중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ref>
라이코스가 이렇게 여러 분야로 진출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자사 소유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보이는 광고를 통한 수익 획득'''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어떤 회사가 아무리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그것으로부터 수익을 얻지 못하면 그 회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렇게 열심히 사업 확장을 해가며 광고 수익을 갈구해서 1999년 경에는 인터넷 관련 기업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었지만, 라이코스는 안정적인 흑자를 낼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 적자 상태가 유지된다.<ref> 이는 반대로 말하면 당시 인터넷 관련 기업 중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ref>


결국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이 없었던 라이코스는 닷컴버블이 터진 후 인터넷에 대한 장밋빛 환상이 사라지고 주식 가격이 폭락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 검색업체, 광고주, 누리꾼을 모두 만족시키는 [[검색광고]]가 본격적으로 퍼지면서 검색은 인터넷 포털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된다. 그 결과 [[오버추어|검색광고 제공 기업]]이나 [[구글|고품질의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잉크토미|업체]]들, 또는 이 [[야후!|업체들로부터 결과를]] [[MSN|사오는 인터넷]] [[AOL|포털들]]이 이익을 내며 시장을 장악했고, 검색을 버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벌이는 사이트에 붙어있는 배너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어온 라이코스[http://gizmodo.com/how-lycos-almost-won-the-search-engine-wars-1719546124]는 경쟁자들에게 점유율을 탈탈 털려가면서 동시에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라이코스는 점유율 면에서 끝없는 추락을 경험했고, [http://search-id.com/k/lycos] 예상을 뛰어넘는 만년 적자에도 시달리게 된다. 결국 라이코스는 자력으로 버티지 못하고 매년 적자만 내는 짐덩어리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테라 네트웍스는 2004년 라이코스를 인수하는데 투자된 금액의 50분의 1, 즉 1억 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Daum|다음]]에 팔아버린다. 다음은 이 회사를 미국 진출의 발판으로 사용할 의도로 인수했으나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라이코스는 테라와 합병한 시절처럼 계속 적자가 나는 등 짐덩어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45020] 2009년 3분기, '''십수년만에''' 드디어 소규모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091028100206187&p=Edaily], 다음은 이제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는지(...) 2010년 8월에 매입금액의 반도 채 되지않는 3600만달러에 라이코스를 인도의 와이브런트(Ybrant)에 매각하였다.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view.html?cateid=1048&newsid=20100816174522117&p=mk] 이후 라이코스는 와이브런트의 완전한 자회사가 되어, 이름도 '와이브런트 라이코스'로 바뀌어 인도 기업의 인터넷 포털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결국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이 없었던 라이코스는 닷컴버블이 터진 후 인터넷에 대한 장밋빛 환상이 사라지고 주식 가격이 폭락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 검색업체, 광고주, 누리꾼을 모두 만족시키는 [[검색광고]]가 본격적으로 퍼지면서 검색은 인터넷 포털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된다. 그 결과 [[오버추어|검색광고 제공 기업]]이나 [[구글|고품질의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잉크토미|업체]]들, 또는 이 [[야후!|업체들로부터 결과를]] [[MSN|사오는 인터넷]] [[AOL|포털들]]이 이익을 내며 시장을 장악했고, 검색을 버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벌이는 사이트에 붙어있는 배너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어온 라이코스는 경쟁자들에게 점유율을 탈탈 털려가면서 동시에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라이코스는 점유율 면에서 끝없는 추락을 경험했고, [http://search-id.com/k/lycos] 예상을 뛰어넘는 만년 적자에도 시달리게 된다. 결국 라이코스는 자력으로 버티지 못하고 매년 적자만 내는 짐덩어리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테라 네트웍스는 2004년 라이코스를 인수하는데 투자된 금액의 50분의 1, 즉 1억 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Daum|다음]]에 팔아버린다. 다음은 이 회사를 미국 진출의 발판으로 사용할 의도로 인수했으나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라이코스는 테라와 합병한 시절처럼 계속 적자가 나는 등 짐덩어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45020] 2009년 3분기, '''십수년만에''' 드디어 소규모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091028100206187&p=Edaily], 다음은 이제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는지(...) 2010년 8월에 매입금액의 반도 채 되지않는 3600만달러에 라이코스를 인도의 와이브런트(Ybrant)에 매각하였다.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view.html?cateid=1048&newsid=20100816174522117&p=mk] 이후 라이코스는 와이브런트의 완전한 자회사가 되어, 이름도 '와이브런트 라이코스'로 바뀌어 인도 기업의 인터넷 포털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 라이코스코리아 ==
== 라이코스코리아 ==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