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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 역사 == | ||
개항기인 메이지 시대 때 [[유럽]]의 [[커틀릿]](カツレツ)이 [[일본]]에 전래되어 만들어진 것인데 소고기를 쓰면 비후카츠=[[규카츠]](ビーフカツ(レツ=牛カツ)), 돼지고기를 쓰면 포크카츠=톤카츠(ポークカツ(レツ)=豚カツ)라고 불렀다. 돼지고기로 만든 카츠레츠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선호되었기 때문에 돈까스가 디폴트 형태가 되었다. 유사한 것으로 치킨카츠(チキンカツ), 에비카츠(エビカツ)등이 있다. 공통적으로 | 개항기인 메이지 시대 때 [[유럽]]의 [[커틀릿]](カツレツ)이 [[일본]]에 전래되어 만들어진 것인데 소고기를 쓰면 비후카츠=[[규카츠]](ビーフカツ(レツ=牛カツ)), 돼지고기를 쓰면 포크카츠=톤카츠(ポークカツ(レツ)=豚カツ)라고 불렀다. 돼지고기로 만든 카츠레츠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선호되었기 때문에 돈까스가 디폴트 형태가 되었다. 유사한 것으로 치킨카츠(チキンカツ), 에비카츠(エビカツ)등이 있다. 공통적으로 카츠라는 어미가 붙기 위해선 둥글납작한 모양새의 패티를 튀겨야하는 조건이 붙는다.<ref>예로 에비카츠(새우까스)와 에비후라이(새우튀김)는 다르다.</ref> | ||
본래 커틀릿은 튀기기 좋게 썰어낸 고기를 약간의 빵가루<ref>참고로 유럽 빵가루는 일본 것과 달리 거의 알갱이 가루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일본인이 유럽에 정착하는 경우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미쳐버리는 경우도 있다.</ref> 을 묻혀 튀긴 음식(이를 영어로 Breaded Cutlet이라 한다)인데<ref>말이 튀기는 거지, 기름을 적게 해서 튀기기 때문에 거의 부치는 거에 가깝다.</ref> 천년 가까이 육고기를 먹지 않던<ref>불교의 영향을 받은 일본이 살생을 금지하면서 육식금지령을 내렸기 때문. 그래서 공개적으로 육식을 할 수가 없었다고 | 본래 커틀릿은 튀기기 좋게 썰어낸 고기를 약간의 빵가루<ref>참고로 유럽 빵가루는 일본 것과 달리 거의 알갱이 가루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일본인이 유럽에 정착하는 경우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미쳐버리는 경우도 있다.</ref> 을 묻혀 튀긴 음식(이를 영어로 Breaded Cutlet이라 한다)인데<ref>말이 튀기는 거지, 기름을 적게 해서 튀기기 때문에 거의 부치는 거에 가깝다.</ref> 천년 가까이 육고기를 먹지 않던<ref>불교의 영향을 받은 일본이 살생을 금지하면서 육식금지령을 내렸기 때문. 그래서 공개적으로 육식을 할 수가 없었다고 ㅎ나다.</ref> 일본으로 전래되면서 부담스러운 고기는 줄이고 양을 부풀리기 위해 튀김옷이 두툼해지면서 일본화 된 "까스"가 탄생하였다. 이후 고기가 점차 두꺼워지면서 현재의 두터운 돈까스가 만들어진다. 정리하자면 톤카츠와 슈니첼<ref>독일에서 파생된 커틀릿.</ref> 은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지만 커틀릿에서 파생한 친척이라 볼 수 있다. | ||
== 호칭 문제 == | == 호칭 문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