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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국어이다 | 독일의 국어이다.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들 국가를 묶어서 "D-A-CH"라고 부른다. 지붕이라는 뜻의 독일어 단어인데, 독일(Deutschland), 오스트리아(Austria, [[영어]]), 스위스(Confoederatio Helvetica, [[라틴어]])의 머릿글자들을 따온 것이다. 참고로 세 국가 모두 독일어로 하면 약자가 "D-Ö-S" ([[독일|Deutschland]], [[오스트리아|Österreich]], [[스위스|Schweiz]])가 된다. | ||
영어와 같은 게르만어파 언어로, 문법적인 유사성이 다수 존재한다. 단 현대에 들어 영어가 [[굴절어]]에서 거의 [[고립어]]에 가깝게 변형된 관계로 그렇게까지 비슷하진 않다. 그래도 독일어를 배우면 영어가 '쉬운 독일어' 정도로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도치가 훨씬 자유롭고 빈번하며, 굴절로 가득한 독어에 비해 영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 | 영어와 같은 게르만어파 언어로, 문법적인 유사성이 다수 존재한다. 단 현대에 들어 영어가 [[굴절어]]에서 거의 [[고립어]]에 가깝게 변형된 관계로 그렇게까지 비슷하진 않다. 그래도 독일어를 배우면 영어가 '쉬운 독일어' 정도로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도치가 훨씬 자유롭고 빈번하며, 굴절로 가득한 독어에 비해 영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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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 | == 문법 == | ||
{{ | {{참조|독일어/문법}} | ||
==발음할 때 주의할 점== | ==발음할 때 주의할 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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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f"는 역시나 충격적이게도 '''어느 쪽도 묵음이 아니다.''' 처음 접하면 '이걸 도대체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독일인이 아니면 발음이 불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심지어 꽤나 자주 쓰인다! 머리(Kopf), 파운드(Pfund), 후추(Pfeffer) 등. 그래도 열심히 삽질을 반복하다 보면 감이 잡힌다. 입술을 다물고 있다가, 숨을 터트리면서(p) 아랫입술을 윗쪽 앞니 아래에 끼워넣으면(f) 된다. 더 간단하게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f를 발음하면 된다. p를 너무 강하게 발음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 * "pf"는 역시나 충격적이게도 '''어느 쪽도 묵음이 아니다.''' 처음 접하면 '이걸 도대체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독일인이 아니면 발음이 불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심지어 꽤나 자주 쓰인다! 머리(Kopf), 파운드(Pfund), 후추(Pfeffer) 등. 그래도 열심히 삽질을 반복하다 보면 감이 잡힌다. 입술을 다물고 있다가, 숨을 터트리면서(p) 아랫입술을 윗쪽 앞니 아래에 끼워넣으면(f) 된다. 더 간단하게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f를 발음하면 된다. p를 너무 강하게 발음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 ||
그 외에 여러 가지 세세한 발음규칙이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발음들이 앞에 오는 발음들은 비교적 | 그 외에 여러 가지 세세한 발음규칙이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발음들이 앞에 오는 발음들은 비교적 약한편이고 끝에 붙으면 강해지는 규칙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외래어의 경우 독일어 발음에 어긋나는 외래어의 발음을 인정해 주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직업'이란 의미의 'job'은 '좁', 싸운다는 의미의 'fighten'<ref>fight+en(동사 원형을 나타내는 접미사)</ref>은 파이텐이라고 읽는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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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독일어 | [[분류:독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