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의무 편성 제도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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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05년 7월부터 주요 지상파 방송사 중 [[MBC]], [[KBS]], [[SBS]]는 전체 방송 시간의 1% 이상을 새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편성하도록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칭 '애니메이션 총량제'라 한다.
이에 따라 2005년 7월부터 주요 지상파 방송사 중 [[MBC]], [[KBS]], [[SBS]]는 전체 방송 시간의 1% 이상을 새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편성하도록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칭 '애니메이션 총량제'라 한다.
그 밖에 [[EBS]]는 0.3% 이상,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채널은 0.1% 이상, 애니메이션을 전체 방송시간 중에서 50% 이상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중에서 전년도 방송사업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매출액에 따라 신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을 편성하여야 한다.
그 밖에 [[EBS]]는 0.3% 이상,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채널은 0.1% 이상, 애니메이션을 전체 방송시간 중에서 50% 이상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매출액에 따라 신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을 편성하여야 한다.


여기서 신규 편성이란 지상파, 종편, 애니메이션 전문 체널 이 세 가지 방송사업자군 안에서 최속 방영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한 예를 들면 [[다이노코어]] 2기는 지상파에서는 SBS만이 2017년 3월 18일부터 방송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중에서는 [[투니버스]]가 가장 먼저 같은 달 17일부터 방송하고 그 다음에 [[애니맥스]]가 같은 달 24일부터 방송했다. 이 중에서 신규 편성으로 인정받는 방송사는 SBS와 투니버스가 된다.
여기서 신규 편성이란 지상파, 종편, 애니메이션 전문 체널 이 세 가지 방송사업자군 안에서 최속 방영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한 예를 들면 [[다이노코어]] 2기는 지상파에서는 SBS만이 2017년 3월 18일부터 방송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중에서는 [[투니버스]]가 가장 먼저 같은 달 17일부터 방송하고 그 다음에 [[애니맥스]]가 같은 달 24일부터 방송했다. 이 중에서 신규 편성으로 인정받는 방송사는 SBS와 투니버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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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들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이 제도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의 의무 방영 비율과 수입 애니메이션의 방영 비율 규제의 경우, 2007년 타결된 [[한미 자유 무역 협정|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편성 하한선은 35%에서 30%로 축소되고, 그 외 국가의 애니메이션 1개국 쿼터는 60%에서 80%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1593677 "<FTA타결> PP에 외국인 간접투자 100% 개방", 연합뉴스, 2007년 4월 2일]</ref> 그러나 이것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한다.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0183473 "애니업계,한미 FTA 타결 후 산업손실 93억 추산", 전자신문, 2007년 6월 29일]</ref>
여러 나라들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이 제도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의 의무 방영 비율과 수입 애니메이션의 방영 비율 규제의 경우, 2007년 타결된 [[한미 자유 무역 협정|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편성 하한선은 35%에서 30%로 축소되고, 그 외 국가의 애니메이션 1개국 쿼터는 60%에서 80%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1593677 "<FTA타결> PP에 외국인 간접투자 100% 개방", 연합뉴스, 2007년 4월 2일]</ref> 그러나 이것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한다.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0183473 "애니업계,한미 FTA 타결 후 산업손실 93억 추산", 전자신문, 2007년 6월 29일]</ref>


2020년 [[공정위]]에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738490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상파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은 적어지고 [[VOD]], [[OTT]] 등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편성에 연간 30억원이 드는데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사에서 폐지를 건의해왔다고 한다. 그러자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은 [http://koreaanimation.or.kr/board/news.do?boardSeq=1388&page=1 성명서]를 내고 반발했다. 그리고 산하 단체에게 '[[세일러문]] 챌린지'에서 따와서 '[[둘리]] [https://twitter.com/rok0813/status/1265862217397760001 챌린지]'라는 걸 하자고 제안했고 [[트위터]]리안들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281419084583?did=TW&dtype=&dtypecode=&prnewsid= 많이 참여해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25772200&mediaCodeNo=257&OutLnkChk=Y 사실상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공정위]]에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738490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상파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은 적어지고 [[VOD]], [[OTT]] 등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편성에 연간 30억원이 드는데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사에서 폐지를 건의해왔다고 한다. 그러자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은 [http://koreaanimation.or.kr/board/news.do?boardSeq=1388&page=1 성명서]를 내고 반발했다. 그리고 산하 단체에게 '[[세일러문]] 챌린지'에서 따와서 '[[둘리]] [https://twitter.com/rok0813/status/1265862217397760001 챌린지]'라는 걸 하자고 제안했고 [[트위터]]리안들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281419084583?did=TW&dtype=&dtypecode=&prnewsid= 많이 참여해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25772200&mediaCodeNo=257&OutLnkChk=Y 사실상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매출 감소 때문에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여태까지 경쟁력, 자생력을 안 갖추고 뭐했냐는 반론이 있다. 즉, 애니메이션 업계가 총량제 축소와 미디어 융합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출 감소 때문에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여태까지 경쟁력, 자생력을 안 갖추고 뭐했냐는 반론이 있다. 즉, 애니메이션 업계가 총량제 축소와 미디어 융합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당 반론은 경쟁력, 자생력을 갖추는 것도 다 비용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게 큰 맹점이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대기업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노릇이니 이는 결국 국가에서 어느정도 지원해줘야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다.


[https://kcc.go.kr/user.do;jsessionid=xzGN2w9BsGNnAVjX8sILS9xyagahgAMa1HTFId3yF3D3mOxdJKWXVwo2o7avura1.hmpwas02_servlet_engine1?mode=view&page=A05030000&dc=K05030000&boardId=1113&cp=1&boardSeq=50494 2021년 1월 1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1개국 쿼터제를 비율은  80%에서 90%로, 산정 기간을 매 반기에서 매년으로 완화하고 1개국 전문 채널로 등룍된 [[중화TV]], [[채널W]], [[haoTV]]에는 1개국 쿼터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신규 국내제작 애니메이션 총량제는 지상파도 케이블처럼 매출액에 따라 편성비율을 차등 적용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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