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사건사고}} | |||
[[파일:네네치킨노무현.PNG|섬네일|가운데|문제의 [[페이스북]] 게시물. 논란이 일자 삭제되었다.]] | [[파일:네네치킨노무현.PNG|섬네일|가운데|문제의 [[페이스북]] 게시물. 논란이 일자 삭제되었다.]] | ||
<s>기업단위 [[트인낭]]이자 [[고인드립]]</s><br | <s>기업단위 [[트인낭]]이자 [[고인드립]]</s><br><s>[[치느님]]의 [[흑역사]]</s> | ||
== 개요 == | == 개요 == | ||
10번째 줄: | 8번째 줄: | ||
== 사건 경과 == | == 사건 경과 == | ||
7월 1일 저녁,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닭다리를 | 7월 1일 저녁,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닭다리를 껴앉고있는 합성사진이 게시되었다.<s>영원히 고통받으시는 노무현 대통령.</s> 문제는 이 사진이 [[명예훼손|고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것]]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이를 블로거들이 열심히 퍼트리면서 급기야 주요 언론에 보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 ||
사태를 파악한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에서는 해당 페이스북 계정을 관리하던 직원에게 경위를 물었고, 그 직원은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고 단지 '''그의 서민적 이미지가 네네치킨의 서민적 이미지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게시물을 작성'''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들었다고 한다. 이에 지사장은 당장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지만 해당 직원은 게시물을 '예약 게시'로 올린 후 해외 휴가를 떠난 상태였고<ref name="fnnews">[http://www.fnnews.com/news/201507021552528384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게시물 논란… "마케팅 담당자 직위 해제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15.07.02.</ref> 이미 인터넷에는 일파만파 사진이 퍼진 이후였다. 게다가 해당 페이스북 계정은 개인 계정도 아니고 업체의 공식 계정이나 다를 바 없어 한 직원의 실수가 네네치킨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대리점이나 가맹점의 업주들에게 간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다. 해당 합성사진이 퍼지자마자 인터넷 상에서 네네치킨 [[불매운동]]이 벌어질 지경이었으니.. | 사태를 파악한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에서는 해당 페이스북 계정을 관리하던 직원에게 경위를 물었고, 그 직원은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고 단지 '''그의 서민적 이미지가 네네치킨의 서민적 이미지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게시물을 작성'''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들었다고 한다. 이에 지사장은 당장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지만 해당 직원은 게시물을 '예약 게시'로 올린 후 해외 휴가를 떠난 상태였고<ref name="fnnews">[http://www.fnnews.com/news/201507021552528384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게시물 논란… "마케팅 담당자 직위 해제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15.07.02.</ref> 이미 인터넷에는 일파만파 사진이 퍼진 이후였다. 게다가 해당 페이스북 계정은 개인 계정도 아니고 업체의 공식 계정이나 다를 바 없어 한 직원의 실수가 네네치킨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대리점이나 가맹점의 업주들에게 간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다. 해당 합성사진이 퍼지자마자 인터넷 상에서 네네치킨 [[불매운동]]이 벌어질 지경이었으니.. | ||
22번째 줄: | 20번째 줄: | ||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지만 이는 충분히 [[고인드립]]에 해당한다. 가뜩이나 [[일베]]의 행태로 노무현 대통령 측의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고,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는 언론을 통해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3490139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천명한 상황에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 네네치킨측의 재빠른 사과로 일단 법적 책임을 따지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이미 여론은 악화된 상태. |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지만 이는 충분히 [[고인드립]]에 해당한다. 가뜩이나 [[일베]]의 행태로 노무현 대통령 측의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고,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는 언론을 통해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3490139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천명한 상황에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 네네치킨측의 재빠른 사과로 일단 법적 책임을 따지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이미 여론은 악화된 상태. | ||
또한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직원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일베 회원 가능성을 점치면서 [[일기방패]]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 또한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직원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일베 회원 가능성을 점치면서 [[일기방패]]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 ||
고의적이든 단순한 실수였든, 기업체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준 사건임은 분명하다. | 고의적이든 단순한 실수였든, 기업체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준 사건임은 분명하다. | ||
{{각주}}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