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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말할 때 [[귀신]]이 씻나락을 까먹을 정도로 터무니없다고 해서 붙여진 [[대한민국]] [[속담]]이다. 귀신은 육신에서 빠져나온 [[영혼]] 그 자체라 직접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 [[분류: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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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알려져 있지만, [[국립국어원]]이 남긴 트윗에 의하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적는 게 맞다고 한다.<ref>[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280945611891695617 링크]</ref> 따라서 문서명도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적으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는 [[리다이렉트]] 처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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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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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나락은 벼의 씨앗(볍씨)<ref>[[벼]]의 씨앗을 수확하여 노란 껍질을 벗겨내면 [[현미]], 씨눈까지 제거하면 [[쌀|백미]]가 되며 이 두 가지를 흔히 [[쌀]]이라 표현한다. [[밥]]을 지어먹기 위해서는 볍씨의 껍질을 반드시 제거해야만 한다.</ref>을 일컫는 방언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경사회였으며, 벼농사 짓는 농부들은 가을에 추수를 하여 거둬들인 볍씨중에 다음해 농사에 쓸만한 실한 볍씨를 따로 모아두었다가 다음해 농사를 시작할때 [[풍작]]을 기원하며 논에 뿌렸다. 그러나 가장 튼튼한 씨앗으로 파종했음에도 싹이 돋아나지 않는 어이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를 빗대어 농부들이 "[[귀신]]이 와서 씻나락을 까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던 것<ref>[http://www.ytn.co.kr/_pn/0485_201612191101275351 너무 황당하네…'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YTN</ref>이 속담으로 전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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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에이션==
|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말할 때 [[귀신]]이 씻나락을 까먹을 정도로 터무니없다고 해서 붙여진 [[대한민국]] [[속담]]이다. 흔히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알려져 있지만, [[국립국어원]]이 남긴 트윗에 의하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적는 게 맞다고 한다.<ref>[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280945611891695617 링크]</ref> 따라서 문서명도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적으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는 [[리다이렉트]] 처리되어 있다. |
| * 귀신이 곡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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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풀 뜯어먹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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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형 ==
| | 21세기에서는 이것을 적절하게 패러디하여 "A B하는 소리"로 부르기도 한다. 흔히 A가 B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대호]] [[도루]]하는 소리라든가, [[이대형]] [[홈런]] 치는 소리가 나도는데<ref>[http://news.donga.com/3/all/20130725/56672961/1 LG 에이스 우규민, KIA 방망이 농락], 동아일보, 2013.07.26</ref>, 이대호의 경우 워낙 몸집이 큰 탓에 발이 느려서 도루하기 힘들어서 그렇고, 이대형의 경우 공을 치기도 전에 1루로 달려나가는 등 주루 욕심으로 인한 타격 [[버릇]]과 <ref name="three">[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aseball&no=313621 이대형 3단분리타법에 대해...], [[뽐뿌]], 2013.11.18</ref> 타격 시 엉덩이가 뒤로 빠진 상태에서 먼저 몸이 나간 상태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공을 맞춰 [[땅볼]]로 굴린 후,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타격 버릇 때문에 그렇다.<ref>[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5/2010031500308.html 이대형, 파워 증강 '3단계' 타격폼 변신], 조선일보, 2010.03.15</ref> [[팬]]들 사이에는 흔히 [[삼권분립]] 타법이라 부른다고 한다.<ref name="three"></ref> |
| [[21세기]] 대한민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것을 적절하게 패러디하여 "A B하는 소리"로 부르기도 한다. 흔히 A가 B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대호]] [[도루]]하는 소리라든가, [[이대형]] [[홈런]] 치는 소리가 나도는데<ref>[http://news.donga.com/3/all/20130725/56672961/1 LG 에이스 우규민, KIA 방망이 농락], 동아일보, 2013.07.26</ref>, 이대호의 경우 워낙 몸집이 큰 탓에 발이 느려서 도루하기 힘들어서 그렇고, 이대형의 경우 공을 치기도 전에 1루로 달려나가는 등 주루 욕심으로 인한 타격 [[버릇]]과<ref name="three">[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aseball&no=313621 이대형 3단분리타법에 대해...], [[뽐뿌]], 2013.11.18</ref> 타격 시 엉덩이가 뒤로 빠진 상태에서 먼저 몸이 나간 상태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공을 맞춰 [[땅볼]]로 굴린 후,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타격 버릇 때문에 그렇다.<ref>[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5/2010031500308.html 이대형, 파워 증강 '3단계' 타격폼 변신], 조선일보, 2010.03.15</ref> [[팬]]들 사이에는 흔히 [[삼권분립]] 타법이라 부른다고 한다.<ref name="thre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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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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