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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갈등 == | == 지역과 갈등 == | ||
[[파일:국립마산병원2.png|thumb|재건축 이전 풍경<ref>숲 속에 있는 게 병원부지로, 왼쪽부터 별관, 본관, 국제결핵연구소다.</ref>]] | [[파일:국립마산병원2.png|thumb|재건축 이전 풍경<ref>숲 속에 있는 게 병원부지로, 왼쪽부터 별관, 본관, 국제결핵연구소다.</ref>]] | ||
90년대 이전까지는 국군병원과 함께 주재했고 민가는 가포동에 한 줌 있는 게 전부여서 문제가 별로 없었는 데, 70년대 압축성장시대를 지나면서 병원 인근까지 대형 택지지구가 밀고 | 90년대 이전까지는 국군병원과 함께 주재했고 민가는 가포동에 한 줌 있는 게 전부여서 문제가 별로 없었는 데, 70년대 압축성장시대를 지나면서 병원 인근까지 대형 택지지구가 밀고 들어오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111020 馬山시내 교도소 등 이전 추진], 연합뉴스, 1993.03.13.</ref> 병원을 진전면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지역반발로 흐지부지 되었다.<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252459 마산 결핵병원 이전에 주민 반발], 연합뉴스, 2002.10.19.</ref> | ||
이전 문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병원시설의 현대화가 시급하여<ref>[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81017000769 국립마산병원 운영체계 질타 外], 부산일보, 2008.10.17.</ref> 병원을 옮기던지, 그 자리에서 새로 다시 짓던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진전면 이전안이 흐지부지해지자 마산시와 보건 부처 사이의 줄다리기 끝에 2009년 실시협약을 맺고 현재의 별관 터에 재건축 후 본관 터를 마산시에 반환하기로 했는 데,<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789127 국립마산병원 '이전준비 끝'], 뉴시스, 2009.07.23.</ref> 다음 해 통합창원시가 | 이전 문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병원시설의 현대화가 시급하여<ref>[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81017000769 국립마산병원 운영체계 질타 外], 부산일보, 2008.10.17.</ref> 병원을 옮기던지, 그 자리에서 새로 다시 짓던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진전면 이전안이 흐지부지해지자 마산시와 보건 부처 사이의 줄다리기 끝에 2009년 실시협약을 맺고 현재의 별관 터에 재건축 후 본관 터를 마산시에 반환하기로 했는 데,<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789127 국립마산병원 '이전준비 끝'], 뉴시스, 2009.07.23.</ref> 다음 해 통합창원시가 출범하면서 관련 사업인 가포 뒷산 개발 사업이 보류되면서 이전 사업도 전면 보류되었다.<ref>[https://www.nocutnews.co.kr/news/773616 창원시, 11개 대형사업·9개 산업단지 수정·보류], CBS노컷뉴스, 2010.11.16.</ref> 결국 재건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보건복지부가 BTL 사업으로 전환하여 본관을 허물고 지금의 신축 병동을 마련한 것이다.<ref>[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50127000045 '국립마산병원 이전사업' 갈등], 부산일보, 2015.01.27.</ref> | ||
국립마산병원이 민간병원에서 잘 받지 않는 결핵 환자를 중점으로 다룬다는 점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기피하고 있다. 거기에 월영동에서 가포동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사이로 본관·별관 부지가 자리하고 있는 탓에 도로 선형이 좋지 않고, 왕복 2차선 수준으로 머무르고 있다. 가포택지지구가 조성되었지만 이 문제 때문에 병원 앞의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가포신항터널(드림베이대로)을 개통했다. | 국립마산병원이 민간병원에서 잘 받지 않는 결핵 환자를 중점으로 다룬다는 점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기피하고 있다. 거기에 월영동에서 가포동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사이로 본관·별관 부지가 자리하고 있는 탓에 도로 선형이 좋지 않고, 왕복 2차선 수준으로 머무르고 있다. 가포택지지구가 조성되었지만 이 문제 때문에 병원 앞의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가포신항터널(드림베이대로)을 개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