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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는 조조 휘하에 있을때 [[장료]], [[서황]] 등과 친했는데 처음에 [[조조]]는 관우의 사람됨이 용감하고 기상이 굳세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오래 머무를 뜻이 없다고 생각해 장료에게 의중을 묻게 했다. 이에 관우가 탄식하며 말하길 "나는 조공께서 나를 후히 대우해 주는 것을 잘 알고 있소. 그러나 나는 유장군(유비)의 후한 은혜를 입었고, 함께 죽을것을 맹세하였으니 이를 어길 수는 없소. 그러니 여기 끝까지 머무를 수는 없고, 대신 다른 공을 세워 조공께 보답하고 떠날 것이오."라고 말하였다. 장료는 조조에게 이를 고하려 하다가 조조가 관우를 죽일까 두려워하여 말하지 못했는데 결국 탄식하면서 "조공은 내가 섬기는 군주요, 관우는 형제와 같다." 라고 관우가 한 말을 고하니 조조는 관우가 천하의 의사라며 감탄했다. | 관우는 조조 휘하에 있을때 [[장료]], [[서황]] 등과 친했는데 처음에 [[조조]]는 관우의 사람됨이 용감하고 기상이 굳세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오래 머무를 뜻이 없다고 생각해 장료에게 의중을 묻게 했다. 이에 관우가 탄식하며 말하길 "나는 조공께서 나를 후히 대우해 주는 것을 잘 알고 있소. 그러나 나는 유장군(유비)의 후한 은혜를 입었고, 함께 죽을것을 맹세하였으니 이를 어길 수는 없소. 그러니 여기 끝까지 머무를 수는 없고, 대신 다른 공을 세워 조공께 보답하고 떠날 것이오."라고 말하였다. 장료는 조조에게 이를 고하려 하다가 조조가 관우를 죽일까 두려워하여 말하지 못했는데 결국 탄식하면서 "조공은 내가 섬기는 군주요, 관우는 형제와 같다." 라고 관우가 한 말을 고하니 조조는 관우가 천하의 의사라며 감탄했다. | ||
얼마 안있어 관우가 안량을 죽이자 조조는 그가 반드시 떠날 것임을 알고 상을 무겁게 베풀었지만 관우는 그 상을 모두 봉해 놓고 떠나감을 알리는 글을 올려 놓은 후 유비가 있던 원소군으로 홀연히 떠났다. 이후 유비 휘하에서 유비가 | 얼마 안있어 관우가 안량을 죽이자 조조는 그가 반드시 떠날 것임을 알고 상을 무겁게 베풀었지만 관우는 그 상을 모두 봉해 놓고 떠나감을 알리는 글을 올려 놓은 후 유비가 있던 원소군으로 홀연히 떠났다. 이후 유비 휘하에서 유비가 가는곳마다 다시 조조군과 싸웠다. | ||
=== 적벽대전에서 === | === 적벽대전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