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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종철도차량은 차륜이 달린 [[철도차량]] 그 자체를 화물열차로서 취급하는 경우 그 화물을 칭하는 명칭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일반적인 철도차량이 원소속 바깥에서 자신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다른 차량에 연결되어 끌려 간다면 해당 차량은 갑종철도차량이 된다. 예시는 다양해서 공장에서 출고되는 신조 차량이나, 차량 기지간 검수를 위해 다른 전동차나 기관차에 끌려가는 차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갑종철도차량은 차륜이 달린 [[철도차량]] 그 자체를 화물열차로서 취급하는 경우 그 화물을 칭하는 명칭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일반적인 철도차량이 원소속 바깥에서 자신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다른 차량에 연결되어 끌려 간다면 해당 차량은 갑종철도차량이 된다. 예시는 다양해서 공장에서 출고되는 신조 차량이나, 차량 기지간 검수를 위해 다른 전동차나 기관차에 끌려가는 차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
흔히 '''갑종회송'''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할때 올바른 용어는 아니다. 현업에서 쓰는 속어도 아니고 일본쪽 잡지나 팬덤쪽에서 편의적으로 만든 용어( | 흔히 '''갑종회송'''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할때 올바른 용어는 아니다. 현업에서 쓰는 속어도 아니고 일본쪽 잡지나 팬덤쪽에서 편의적으로 만든 용어(甲種輸送)가 정착해버린 경우이다. 다만, 통례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인지라 틀렸다고 단언하기는 좀 애매해진 감도 있으나, 바른 용어는 아니다. 그 유래했다는 일본 쪽도 정식용어로는 화물 취급하여 "갑종수송(甲種輸送)"이라고 부르고 있으니 말이다. | ||
== 혼동하기 쉬운 개념 == | == 혼동하기 쉬운 개념 == | ||
* 가대차 [[파일:EH200-22 E6 series Z9 Nishi-Kokubunji 20130601.jpg|thumb|가대차를 부착한 신칸센 운송]] | * 가대차 [[파일:EH200-22 E6 series Z9 Nishi-Kokubunji 20130601.jpg|thumb|가대차를 부착한 신칸센 운송]] | ||
*: [[궤간]]이 달라 원래 [[대차]] 대신 가대차 내지 운송용 대차(Rollbock)를 따로 붙여서 견인하는 철도차량의 운송도 갑종철도차량으로 취급한다. 임시로 설치된 것이지만 자기에게 설치된 대차, 차륜으로 움직이는 것이니 <u>일단은 갑종철도차량 취급이 된다</u>. | *: [[궤간]]이 달라 원래 [[대차]] 대신 가대차 내지 운송용 대차(Rollbock)를 따로 붙여서 견인하는 철도차량의 운송도 갑종철도차량으로 취급한다. 임시로 설치된 것이지만 자기에게 설치된 대차, 차륜으로 움직이는 것이니 <u>일단은 갑종철도차량 취급이 된다</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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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협궤선도, 노면전차도 운행중이다 보니 종종 쓰였지만, 현재에는 실제 운송례가 흔치 않은 사례가 되었다.<ref>가장 최근 수송사례는 구 [[서울도시철도공사]]의 7호선용 신차 초도분의 경우였다. 평판차에 대차를 분리한 차체를 올려서, 도봉산역에서 장암기지로 반입한 례가 있었다.</ref> 이 용어는 철도의 다양성이 높은 일본에서도 갑종회송에 대비되는 표현으로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 *: 과거에는 협궤선도, 노면전차도 운행중이다 보니 종종 쓰였지만, 현재에는 실제 운송례가 흔치 않은 사례가 되었다.<ref>가장 최근 수송사례는 구 [[서울도시철도공사]]의 7호선용 신차 초도분의 경우였다. 평판차에 대차를 분리한 차체를 올려서, 도봉산역에서 장암기지로 반입한 례가 있었다.</ref> 이 용어는 철도의 다양성이 높은 일본에서도 갑종회송에 대비되는 표현으로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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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해송 [[파일:Hondekop loaded onto Volvo of Klomp International Transport Zwolle, pic2.JPG|thumb|육송 작업]] | * 육·해송 [[파일:Hondekop loaded onto Volvo of Klomp International Transport Zwolle, pic2.JPG|thumb|육송 작업]] | ||
*: 트레일러나 선박편 운송을 하는 것은 갑종철도차량운송이 아닌 각각 육송, 해송으로 적는게 맞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챠량 초기 도입때 연결된 선로가 없어서 트레일러에 선적한 뒤 바지선을 통해 용유기지로 차량을 반입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엄밀히는 갑종철도차량 운송 이후 육·해송을 경유한 것이 되는 셈이다. 그 외엔 스크랩 반출 등이 있다. | *: 트레일러나 선박편 운송을 하는 것은 갑종철도차량운송이 아닌 각각 육송, 해송으로 적는게 맞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챠량 초기 도입때 연결된 선로가 없어서 트레일러에 선적한 뒤 바지선을 통해 용유기지로 차량을 반입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엄밀히는 갑종철도차량 운송 이후 육·해송을 경유한 것이 되는 셈이다. 그 외엔 스크랩 반출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