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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항목]] 참조. 개신교의 세례와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세례|항목]] 참조. 개신교의 세례와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
* 개신교의 세례는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것을 교우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확인을 받는 예식이지만, 가톨릭의 세례는 구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신의 은총을 주입시키는 수단이다. 때문에 | * 개신교의 세례는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것을 교우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확인을 받는 예식이지만, 가톨릭의 세례는 구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신의 은총을 주입시키는 수단이다. 때문에 위급 상황에 있는 응급환자는 '''신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유효한 세례를 줄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자궁 속에서 죽어가는 태아에게 '''주사기를 꽂아서 유아세례를 주기도''' 한다. | ||
* 개신교의 세례는 간단한 교리교육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지만, 가톨릭의 세례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의 예비신자 교리반 교육 이수를 거쳐야 받을 수 있다. | * 개신교의 세례는 간단한 교리교육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지만, 가톨릭의 세례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의 예비신자 교리반 교육 이수를 거쳐야 받을 수 있다. | ||
* 세례를 받으면 [[세례명]]을 부여받을 수 있다. 세례명을 정하는 것은 성서적 근거에 의해 시작되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ref>창세 17,5</ref> 시몬이 베드로로<ref>마태 16,18</ref>, 사울이 바오로로 바뀐 것이 그 근거다. 세례명은 주로 성인품에 오른 성인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따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본인의 생일과 같은 축일의 세례명을 고르는 경우도 많다. 세례명은 한번 정하면 영원히 바꿀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 세례를 받으면 [[세례명]]을 부여받을 수 있다. 세례명을 정하는 것은 성서적 근거에 의해 시작되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ref>창세 17,5</ref> 시몬이 베드로로<ref>마태 16,18</ref>, 사울이 바오로로 바뀐 것이 그 근거다. 세례명은 주로 성인품에 오른 성인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따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본인의 생일과 같은 축일의 세례명을 고르는 경우도 많다. 세례명은 한번 정하면 영원히 바꿀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