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치(雉) ==== 치성(雉城)이라고도 한다. 성벽에서 凸자 모양으로 돌출된 부분으로 [[고구려]] 시기부터 유래된 한국 성곽의 특성이다. 일직선으로 성벽을 쌓을 경우 성의 방어선이 단조롭게 되고, 방어시 공성측을 공격하는 각도가 제한되지만, 이 치를 통해서 다른 각도에서도 성벽을 서로 엄호할 수 있게 만든 것. 이름은 화성의 경우 아무런 구조물이 없는 형태부터 시작하여, 누각을 올린 각루, 분대규모의 병력이 숙박을 할 수 있는 일종의 GP에 해당하는 포(鋪)루, 건물을 올려놓고 그 안에서 화포를 사용하는 포(砲)루의 형태, 그리고 성벽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성벽 양편에 설치하는 적대의 모습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참고로 이 치(雉)라는 이름은 [[꿩]]을 뜻하는 것인데 꿩이 구석에 잘 숨어서 밖을 빼꼼하니 잘 살피는 것에 빗대서 지어진 이름이다. 공식적으로는 치나 다른 시설물의 이름이 붙어 있지 않지만, 성문 인근의 성벽을 살짝 휘어지게 만들어서 치의 형태를 가지게 건설된 구간도 몇 곳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창룡문 인근의 성벽은 치도 아니고 적대도 아니지만 형태상 둥그스름한 형태의 치성에 가깝다. *적대 : 성문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성문 옆에 설치한 치성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치보다는 대형화된 형태이며, 바로 옆 성벽보다 왠지 높은 높이를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는 [[임진왜란]] 당시 공성전에서 왜군의 장창의 길이가 일반적인 성벽의 길이와 거의 맞먹어서 방어를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 공격이 집중되는 성문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일반적인 치보다는 높고 대형화된 적대를 만든 것이다.<ref group="주">이 적대의 방어력과 높이를 보다 강화시킨 것이 바로 공심돈이다</ref> 화성의 경우 장안문과 팔달문 옆에 각각 2개씩의 적대가 성문 양편에 존재하였는데 현대에 들어서 장안문쪽의 적대(북동적대, 북서적대)는 복원이 되었으나, 팔달문쪽의 적대는 인근에 도로와 건물들이 너무 많이 들어차 있는 덕분에 현재는 철거되어 있는 상태이다. 여담으로 장안문쪽 북서적대에는 홍이포 1기가 야외전시되어 있다. [[파일:화성 동북공심돈.JPG|섬네일|북동노대에서 바라본 동북공심돈의 모습]] *공심돈 : 공심돈 이전의 단계는 내부를 완전히 채워넣은 적대이다. 이 적대를 보다 대형화하고, 속을 비운 요새시설이 바로 공심돈으로 병력이 성벽 위에 노출되는 적대의 약점을 보완하고 일종의 망루 역할을 겸하게 하는 용도로 건설되었다. **[[동북공심돈]] **[[서북공심돈]] **남공심돈 : 팔달문 부근에 있었던 시설이다. 현재는 철거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화성성역의궤를 통해 살펴본 형태는 서북공심돈과 거의 비슷하지만, 성벽에 일치시킨 것이 아니라 동북공심돈처럼 성가퀴와 약간의 간격을 두어 건설되었다. *각루(閣樓) : 치성 위에 누각을 올려놓은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햇빛과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설. 평시에는 연회장소나 놀이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화성에는 총 4개의 각루가 있다. 이 중 동북각루와 서북각루에는 온돌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포루(鋪樓)와 같이 병력의 숙박 및 휴식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동북각루 : [[방화수류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참고|방화수류정}} **동남각루 **서남각루 : 특이하게 본성 바깥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용도를 통해서 연결된다. 화양루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서북각루 *포루(鋪樓) : 단순히 누각만 올린 각루와는 달리 온돌 시설까지 갖춰놓은 보병 분대급 초소이다. 순찰을 돌면서 해당 지역마다 거점을 삼아서 도는 방식으로 진행한 듯. 실제 내부에 들어가 보면 키 160남짓의 사람 서너명이 누워서 자거나 대여섯명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정도의 규모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온돌 부근에는 굴뚝까지 갖춰놓고 있다. [[파일:화성 남포루.JPG|섬네일|화성의 포루(砲樓) 중 하나인 남포루의 모습]] *포루(砲樓) : 화성 치성(雉城) 형태 시설물의 끝판왕. 일반 치성이 단순한 냉병기를 투사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이 포(砲)루는 성 밖으로 튀어나온 치의 내부에 화포를 장비하여 아예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시설이다. 단순히 화포만 두는 것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경사진 지붕을 두어서 외부의 투사무기에 어느 정도 방어력을 가지도록 만들었으며(이를 피탄경시라고 한다), 벽돌로 만들어서 대포병 사격에 의해 성벽이 한번에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내부는 2~3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 층에서 화포공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외부에서 이 포루를 구별하는 방법은 성가퀴에 나 있는 구멍의 모양이 열쇠모양으로 되어 있으면 바로 화포가 준비되어 있었던 보루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화포의 반동으로 포가 위쪽으로 튀는 것과 화포의 연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감안하여 열쇠 모양의 구멍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화성에는 모두 5개의 포루(砲樓)가 자리하고 있다.(북동포루, 동포루, 남포루, 서포루, 북서포루) 이 중 북동포루, 동포루, 북서포루는 성 바깥쪽은 우전각지붕의 형태를, 내부쪽은 맞배지붕의 형태를 한 특이한 형태이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