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기독교]]와의 관계 === 기독교 주류는 반'''출생주의'''(Anti'''natalism''')가 배격하는 [https://mnews.joins.com/article/17160358 '''출생주의'''(Natalism)를 지지한다.] 이 때 [[창세기]]에서 [[하느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일렀다는 구절을 그 근거로 든다.<ref> 다만 기독교 내 [[근본주의]] 또는 교조주의적 입장을 제외하면 출생주의가 꼭 절대적인 교리라고 할 수는 없다. 성경에 대한 해석과 적용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출생주의적인 해석에 절대 다수가 동조적이거나 중립적인 입장인 건 사실이다. 사실 과거에 이에 반하는 교파가 있긴 했으나 [[이단]]으로 몰려 말살당한 바 있다. 종교 및 단체 항목 참조.</ref> 어차피 정치 기득권이나 종교 기득권이나 부양받을 피지배 계층 인구가 많을 수록 좋은 게 보통이고 이런 면에서는 서로 일치하는 편이다. 따라서 출생주의는 지배층과 종교가 유착<ref> 현대의 [[정경유착]], 경언유착 등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정치인]]과 대형 [[교회]]의 유착 정황은 자주 목격된다. [[미국]]의 초대형 교회는 [[대기업]]과도 맞먹는다. 물론 이는 [[개신교]]만의 문제는 아니고,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공산권 국가나 일부 예외 사료를 제외하면 전세계 과거와 현재에서 찾아볼 수 있다.</ref>하여 상부상조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반출생주의는 기독교와 상극에 가깝다. 기독교는 멋대로 자신이 그렇게 창조해놓고 무고한 아이와 동물까지 [[홍수]]로 몰살시킨 [[창조주]]를 절대선으로 숭앙하는 종교이다. 그리고 인류가 [[악]]의 존재로 인해 고통받는 이유를 [[자유의지]] 탓으로 돌리는데, [[아담]]과 [[이브|하와]]가 창조주에 의해 '''강제로 주입당한''' 자유의지로 인해 창조주의 맘에 안 드는 일을 하고 [[에덴]]에서 추방당했다는 이유로 인류 전체에게 [[연좌제]]로 [[원죄]]를 적용,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대속' 신앙을 요구한다.<ref> 정말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누가 어떻게 지옥에 갈지 미리 다 알면서(예정설) 그러도록 방치한다는 뜻이 된다. 아우구스티누스·칼뱅·루터 등은 예정설을 주장하는 동시에 신은 무조건 선이니 정당하고(신정론), 자유의지가 악에 물들었기에(루터는 아예 노예의지론을 주장했다.) 악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악의 문제]]를 해명하려는 신정론의 모순은 에피쿠로스 시절부터 이미 지적되어 있던 것이다('악이 존재하는 한 신은 악하거나 무능하다.'). 전지전능하고 절대선인 신은 분명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피조물이 고통받을 것을 알면서 이렇게 창조했다는 것은 모순이다. 이에 대해 [[반지성주의|불완전한 인간이 감히 완전한 신의 뜻을 어찌 아냐고 신앙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신학과 종교 논리 또한 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간이 멋대로 해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f> 이 때 [[예수천국 불신지옥|불신자]]는 죽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는데, 자녀가 불신자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만약 기독교인 부모가 그 자녀를 신실한 신자로 키우지 못하고 [[천국]]에 보내는데 실패한다면, 이 부모는 설령 고의가 아니더라도 그 어떤 악질의 아동 방임·학대·살해 부모가 자녀에게 가한 고통보다 더 끔찍한 지옥의 고통을 자녀에게 선사한 [[죄인]]이 되고 만다. 이런 끔찍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일단 낳고 본다는 것은 너무나도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아예 낳지 않는다면 적어도 불신자인 자식은 생기지 않으며 최소한 이런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신학]]계에서는 [[연옥]] 같은 개념을 지어내 [[물타기]]를 시도하거나 견강부회식 [[성경]] 해석으로 나름의 합리화를 시도하지만, 평신도 중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후 낳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비자발적 불신자의 처우 문제<ref> 개신교 주류 주장에 따르면, 신앙을 알고 선택할 기회 없이 사망한 아이 등의 경우 천국에 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주장은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영유아 살해, [[순교]] 강요, 종교의 자유 박탈과 [[전도]] 금지를 포함한 대대적인 종교 탄압 등 극단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 행위가 타인을 천국에 보내기 위한 수단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실제로 [[아메리카 원주민]] 영아를 [[세례]]해주고 바로 살해한 [[스페인]] 기독교인들의 사례가 있다. 물론 기독교에서는 이런 생각 자체가 신의 뜻에 반하고 용서받을 수 없는 [[신성모독]]이므로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ref> 등은 지옥에 대해 회의하게 만든다. [[여호와의 증인]]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지옥의 이미지가 하느님의 공의에 어긋나며 성경 내용과 상이하다는 이유로 이를 부정한다. 자녀를 낳고 싶고 그럴 여력이 있다면 그만큼 [[입양]]을 하면 된다. 모세·예수·[[에스더]]는 사실상 입양아였고, [[로마서]]·[[에베소서]] 등에서도 긍정적으로 묘사하기에 기독교에서는 입양 역시 장려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혈연에 집착하는 기독교인이 많다. 의외로 성경에는 반출생주의를 대변하는 듯한 구절이 곳곳에 존재한다. [[솔로몬]] 왕의 저작이라는 전승이 있는 [[전도서]]에는 죽은 자가 산 자보다 더 복되고 태어나지 않은 자는 더더욱 복되다는 실레노스의 지혜와 유사한 구절이 있다. 그 외에도 [[욥기]], [[예레미야]] 등에 [[생일]]을 저주하며 차라리 어머니의 자궁에 있을 때 죽는 게 좋았다는 구절이 존재한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예수/제자|가룟 유다]]에게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좋았을 거라고 말한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독신을 긍정적으로 말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생일을 이교적·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성경 구절들을 근거로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사실 기독교([[가톨릭]]·[[개신교]]·[[정교회]] 등)가 인구 면에서 대표적일 뿐, 유대교·[[이슬람교]] 등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자체가 (현대에) 출생주의적인 면이 타 종교에 비해 강한 편이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